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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30 21:46:57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부산 부부의 흔한 카톡.jpg

SS.webp.ren.jpg 부산 부부의 흔한 카톡.jpg


거 내나 거



거의 부산사람들만 알아듣는 암호수준 크크크크크


나름 큰집이 통영인 저도 댓글로 알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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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달린뱀
22/03/30 21:48
수정 아이콘
내나가 진짜 자주 쓰는데 참 번역하기가 오묘해요.
내나가 내나 내나지.
22/03/30 21:49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기출문제였는데 또 까먹었네
동굴범
22/03/30 21:50
수정 아이콘
대구 사람도 알아 들었.. 억양이 중요하죠.
파란무테
22/03/30 21:50
수정 아이콘
거기 (니도아는) 거기
엄마 사랑해요
22/03/30 21:51
수정 아이콘
거기 니가 지금 생각하는 거기
22/03/30 21:52
수정 아이콘
네이티브지만 '내나' 저 단어는 표준으로 대체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은...
22/03/30 23:02
수정 아이콘
전 표준어라고 생각했.. (...)
부산쪽 안사는데 왜 이걸 아는지 모르겠네요.
대체불가의 의미라 저도 자주 쓰는 표현인데 ;;
동굴범
22/03/30 21:54
수정 아이콘
'내나'는.. 매한가지, 마찬가지의 뜻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깻잎튀김
22/03/30 21:54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들도 억양 같이 들으면 이해도가 올라갈겁니다
22/03/30 21:56
수정 아이콘
아래도 잘 못알아듣죠 크크
22/03/30 21:56
수정 아이콘
경북 남부쪽까지는 다 알아들을껄요
22/03/30 21:58
수정 아이콘
아 그가 그가
22/03/30 22:01
수정 아이콘
내나 가 참 다용도로 쓰이죠 크크
하아아아암
22/03/30 22:03
수정 아이콘
거기 거기
김하성MLB20홈런
22/03/30 22:04
수정 아이콘
'내나 거'가 '이번에도 거기에서 (샀다)'의 뜻인데 그렇다고 내나가 이번에도와 동치는 또 아니라서 크크
광안리
22/03/30 22:14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는 내나말고 매나라고 하지 않나요?
Ainstein
22/03/30 22:49
수정 아이콘
매나 맞는 거 같습니다 내나라고 했을때 못알아들었어요
드러머
22/03/31 09:58
수정 아이콘
대구 사람인데 내나 처음 듣습니다 크크 보통 매나라고 하는 건 많이 들어요
오우거
22/03/30 22:18
수정 아이콘
거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거기
작고슬픈나무
22/03/30 22:20
수정 아이콘
내나는 ‘늘 하던 대로, 가던 대로, 이루어지던 대로’를 뜻합니다.
Janzisuka
22/03/30 22:21
수정 아이콘
???
맘대로살리
22/03/30 22:22
수정 아이콘
누가 해석좀 해주세요...저도 웃고 싶습니다.
환경미화
22/03/30 22:23
수정 아이콘
거 내나 거
거기 전에샀던 거기
22/03/30 22:58
수정 아이콘
내나가.... '항상 가던 곳' , '말해 뭐해' 대충 이런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거기, 맨날 거기지 뭐..'비슷한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2/03/30 22:27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여...
'세명' 도 사람 세명이 아니라 약국이름이 세명일겁니다.
22/03/31 08:42
수정 아이콘
아… 완벽히 이해했어… 짤이 필여하네요…
풍문으로들었소
22/03/30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 내↓나↗ 거
거기 전에(저번에, 그때, 지난번에, 이전에 갔던) 거기
그러니깐 저번에 갔던 약국에서 샀다는 의미이죠
윗분 댓글처럼 '너도 경험으로 알고있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티모
22/03/30 22:39
수정 아이콘
저기가 일진사 한일사 부산 세명 이렇게 약국 네개가 붙어 있는 나름 광복동 명소죠. 세명약국에 없는 약은 한일사나 일진사 가보면 되고 거기도 없으면 다 팔린 거라고 크크
22/03/30 22:51
수정 아이콘
그니까 다음과 같은 '내나'가 아니라는거져?
1) 니나 내나 모른다안카나?
2) 싸 봤자 내나 비지떡이다.
3) 돈 내나(놔) 돈
영혼의 귀천
22/03/30 23:03
수정 아이콘
2번과 같은 의미입니다.
22/03/30 23:04
수정 아이콘
대구사람인데 텍스트로 보면서 무슨말인지 했네요. 댓글보고 알았어요 억양이 있는 실제 음성이면 바로 알아 들을듯 크크
바둑아위험해
22/03/30 23:09
수정 아이콘
아니 그 왜 거기
세상을보고올게
22/03/30 23:14
수정 아이콘
오타가 아니야?
개발괴발
22/03/30 23:15
수정 아이콘
[맨날]이랑 유사성이 높으나 일치하지는 않는 오묘함이 있죠...
22/03/30 23:17
수정 아이콘
저는 왜 이제까지 매나로 알고 있었을까요 발음도 매나로 하고 있었음
태연­
22/03/30 23:23
수정 아이콘
대군데 알아들었습니다 크크
이경규
22/03/30 23:31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처음들어보네요
인생은이지선다
22/03/30 23:33
수정 아이콘
알아듣는데 쓰지는 않는 느낌이네요 전
12년째도피중
22/03/30 23:40
수정 아이콘
거그여. 내나 거기. 전라도 버전.
그런데 진짜 억양이 있었으면 알아들을텐데 문자로 나오니까 잠시 ???했음.
22/03/30 23:42
수정 아이콘
저도쓰지만..저걸 말이아니라 문자로 보니 어렵긴하네요 크크
22/03/31 00:31
수정 아이콘
내나 그 있다이가
소렐라
22/03/31 02:15
수정 아이콘
내나 매나 매번하는
양고기
22/03/31 04:17
수정 아이콘
부산 떠난지 20년이 되어가는데도 알아듣겠네요 크크
회전목마
22/03/31 08:25
수정 아이콘
'맨날 가던 거기'로 해석 했는데 맞나요? 흐흐
미취학때 외가에서 조금 살아서 해석은 되네요
Cazellnu
22/03/31 09:03
수정 아이콘
역시나
마찬가지나
대충 뭐 이런 뜻인데
정확히 1:1 로 매칭되는 단어라기보다는 그 문맥에따라 쓰인다고 보면 됩니다.
멀면 벙커링
22/03/31 10:20
수정 아이콘
부산토박인데 뭔소리인지 이해 못하고 있다가 댓글보니까 예전에 썼던 기억이 나네요. 하도 안썼더니 글로만 보니까 뭔말인지 이해 못하는 현실 덜덜덜;;;;
인생은에너지
22/03/31 11:01
수정 아이콘
세명? 이게 3명이 아니군요 크킄 세명약국 이런 상호인가 보네요 더 헷갈렸네요
일찍일어나자
22/03/31 13:57
수정 아이콘
남포동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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