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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12 22:42
    
        	      
	 상영회 하기 전까지 마블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나 봅니다
 대충 '타노스가 뭔데 씹덕아' 같은 스탠스였다고 하던데 스포를 해도 뭐가 스포인지 몰랐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크크 
	22/04/12 23:29
    
        	      
	 본방으로 보면 소풍왔니가 한번씩 뒷 내용 맞추거나 스포 될수있는 질문 하면 채팅에서 열심히 모른척 합니다 크크
 저 사람 리액션이 찰져서 그거 볼려고 보는 거라 사람들도 스포 안할려고 노력 하는듯. 
	22/04/12 22:53
    
        	      
	 아무리 그래봤자 10년동안 리얼타임으로 MCU 보신분들의 감동은 절대로 못따라 갑니다.
 호불호와 완성도를 떠나서, 동시대에 저 대서사시를 함께할 수 있던건 꽤나 큰 행운이었어요. 
	22/04/12 22:57
    
        	      
	 최근에 소풍이 폼이 장난 아니죠. 저는 상영회 기간 동안 진행됐던 젤다 안 한 뇌의 소풍이가 젤다하는 거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초단위로 얜 걍 바보임과 얜 걍 천재임이 왔다갔다 하는데 근래 유일하게 실제로 폭소가 커졌던 인방이에요. 아직 다시보기가 남아있으니 젤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22/04/12 23:18
    
        	      
	 저도 엔드게임 보면서 꼬박꼬박 챙겨보던 mcu 시리즈들이 주르륵 떠오르더군요. 아 이제 정말 끝이구나 하면서. 4페이즈 부턴 에이 몰라.... 
 
	22/04/13 01:18
    
        	      
	 MCU 매번 극장에서 챙겨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히 눈물이 나거나 하진 않았네요.
 오히려 '아이언맨은 저렇게 챙겨주는데 블랙위도우는 여자라 안 챙겨줬다'는 소릴 한 친구때문에 괜히 불편하던 기억이 앞섭니다 크크. 
	22/04/13 08:44
    
        	      
	 뭉클하긴 했어도 눈물은 안 흘렸지만... 우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되더군요. 인워랑 엔겜은 개봉하고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봤는데 그 사이에 얼마나 가슴 졸여지던지.. 어떻게 보면 단순 블록버스터 영화일 뿐인데도 정말 기대하고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어요. 마치 어렸을 때 드래곤볼 해적 만화책으로 쪽대본 식으로 볼 때 가슴졸이던 그 기분..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걸 느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신선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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