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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5 23:21:02
Name roqur
File #1 K_002.png (329.0 KB), Download : 27
출처 부기영화
Subject [서브컬쳐] 아무도 모르게 행해진 훈련소 인권유린


아니...

패티를 뺐다고?




이거 진짜입니까? 경험자 여러분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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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22/04/15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그냥 정량 배식만 해줘도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게 훈련소 기간 내에 확실한 성과를 보여줘야 되어서 저러나 싶네요.
22/04/15 23:24
수정 아이콘
댓글달면 바보♡
그게무슨의미가
22/04/15 23:25
수정 아이콘
혹시 저 만화가 구라인건가요? 비만소대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배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본적은 없어서요.
22/04/15 23:45
수정 아이콘
댓글달면 비만인증이니 댓글달지 말라는 가벼운 뜻이었습니다(당시 비만이었던 분들 비하 아닙니다)
유료도로당
22/04/16 00:54
수정 아이콘
비만소대는 확실히 있었고, 동기한테 들어보니 배식차별은 모르겠지만 간식을 하나도 못먹게해서 훈련소에서 초코파이 하나도 못 먹어봤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살은 많이 뺌)
22/04/15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BMI 비만 위험군이라(1~2kg만 더 찌면 비만)....
22/04/15 23:26
수정 아이콘
비만소대 안 가도 살 잘 빠지던데...
입대했을 때 비만소대 간 친구 같이 운동해준다고 특급전사 나오던 애가 훈련소에서 십자인대 작살난 것도 봤습니다.
어떻게 했냐구요? 살 빼야 한다고 산악구보 시키더라구요. 내리막길도 전력질주 해야 한다고...
어차피 그런 거 안 해도 나중에 보니 저희 사단은 1/3은 무릎 1/3은 허리 작살나고 군생활 끝나던데.
나머지는 (대충 심한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22/04/15 23:27
수정 아이콘
미친짓이네요 내리막길을 전력질주...
22/04/15 23:29
수정 아이콘
저희 사단이 어차피 저딴 짓 안 해도 초소 타느라 살 안 빠지고 못 배기는 부대였더라구요?...

군대에서 병사들 몸 관리에 대해서는 좋은 소리는 어지간한 거 빼고는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습니다.
제 멀쩡한 후방십자인대가 군의관 때문에 끊어질 뻔했거든요.

나쁜 건 잘 믿습니다.
소대장이 축구하자고 해서 십자인대 끊어졌다고 확진 판정 나온 사람한테 저 XX 뺑끼친다고 저한테 뒷담화 한 소대장을 만난 적이 있거든요.
22/04/15 23:45
수정 아이콘
1사단인데 135짜리 동기가 80 되서 전역했다는거 말고는다 피해자 뿐이었습니다..
22/04/15 23:57
수정 아이콘
카투사처럼 주말마다 나올 수 있는 데였으면 한국 군대 지휘관 여럿 갈려나갔을 겁니다...
22/04/15 23:5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 전 비만소대 안갔는데 입대할땐 90kg 전역할땐 65kg였습니다.
22/04/16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80에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73? 하고 무릎 다쳐서 어째저째 좀 쪘다가 부대장이 휴가 못 나가게 해서,
마지막에 한 달 휴가 통으로 나갔을 때 수영하면서 다시 빼고 그래서 그냥 제가 좋아하는 체중인 73~5쯤에 나왔었어요
기술적트레이더
22/04/15 23:27
수정 아이콘
비만병들 식사후에 남들 다 쉴때 타이어들고 연병장 돌던데 레알 불쌍했습니다.
근데 7주후 사람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경이로웠죠
제주삼다수
22/04/15 23:31
수정 아이콘
무슨 쿠팡인가요 그냥 막쓰다가 망가지면 반품하고
건전한닉네임4
22/04/15 23:32
수정 아이콘
체력미달 인원이나 비만인들 모아놓고 비만소대 만들어놨는데
정작 독립소대에 취사장이 없는곳이라 5주 내내 옆대대에서 한참 모자란 배식지원 받아서 전부 살이 빠졌습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군대입니다
CoMbI COLa
22/04/15 23:34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비만소대(저 때는 건강소대라 부름, 09군번) 였는데 저런거 없었습니다. 배식할 때 더 달라 하지 말고 정량만 먹어라 정도였고, 개인정비 시간에 모여서 체조나 연병장 걷기(뛰는거 무릎에 안 좋다고 안시켰음) 추가로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부식이나 종교행사 때 받는 것도 따로 건드리지 않았고요.
네오크로우
22/04/15 23:43
수정 아이콘
어.. 진짜 비만소대라는 거 완전 처음 알았네요. 언제부터 생긴 건가요?
22/04/15 23:58
수정 아이콘
일단 07군번 논산훈련소에서는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리한
22/04/16 02:07
수정 아이콘
03군번. 논산에 존재했습니다.
22/04/16 03:57
수정 아이콘
12년 논산에 있었습니다. 초고도비만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네요. 비만소대 건강소대라고 부르죠.
이쥴레이
22/04/16 15:48
수정 아이콘
01군번인데 논산에 있었습니다..
리와인드
22/04/16 16:42
수정 아이콘
99 논산 없었습니다
양파양
22/04/17 05:42
수정 아이콘
06인데두 있었으니 01 즈음부터 생겻다 보는게
22/04/15 23:44
수정 아이콘
[리듬파워근성님 나와서 해명해주세요]
22/04/15 23:57
수정 아이콘
사실 비만소대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171에 90 체력 개판이었는데 비만소대 안갔거든요.
22/04/16 00:03
수정 아이콘
손을 들어야.... 라고 쓰고 들지마! 라고 하겠습니다.
조교라는 놈이 중간에 강제로 넣으려고 해서 진짜 죽여버리겠단 표정으로 노려봤었어요.
코우사카 호노카
22/04/16 00:17
수정 아이콘
저도 비만소대 처음 알았네요
그나저나 밥 가지고 장난은 치지말지..
안그래도 군대밥 맛없어서 짜증나는데 갑자기 저염식이니 뭐니 해서 밥 조져놓으니깐
진짜 임오군란이 왜 일어나는지 바로 알겠던데요
기무라탈리야
22/04/16 00:25
수정 아이콘
08군번때 훈련소 비만소대였습니다. 근데 뭐 다른 소대랑 다를 거 없이 일과 보냈습니다. 말 그대로 [비만인만 모아둔] 소대였던 것 같습니다.
먹을걸로 장난치진 않았습니다. 4주동안 20kg 이상 빠졌습니다. 지금은 그 이상 쪘습니다. 이상입니다.
포프의대모험
22/04/16 01:01
수정 아이콘
공익훈련소에 전투복 안맞는친구들 모아놓고 한달만에 10키로씩은 빼서 나가더군요
밥을 뭘 빼고주고 이러진 않았습니다
근데 정상체중이었던 저도 빠짐
데이나 헤르찬
22/04/16 01:20
수정 아이콘
비만소대는 저런거 안주긴 해요. 식단 따로 짜던.
근데 비만 소대는 딴거보다 잘때 코고는 소리가 지옥이라...
몽쉘군
22/04/16 03:42
수정 아이콘
딱히 비만소대가 아니여도 훈련소에서 6주동안 15키로 빠져서 나오던대요..
본인경험담입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2/04/16 05:44
수정 아이콘
전 13키로 늘어서 나오던데요?
57에서 70으로...
22/04/16 07:11
수정 아이콘
2222.
저도 한달 반동안 10키로 빠져서 20대 최저 몸무게 찍었습니다. 근데 옆에서 키도 더 작은데 15키로를 뺀 친구가 있어서 다들 살 빠진지 몰라 했어요. 옆에 전우조 친구가 더 빠져서
나혼자만레벨업
22/04/16 07:13
수정 아이콘
군대가서 입대 전보다 살 10kg 쪄서 전역했습니다...
냥냥이
22/04/16 07:17
수정 아이콘
듣기로 식습관이 본인의 몸이 요구하는 것보다 많이 먹어왔던 사람은 살이 빠져서 나가고 적게먹어왔던 사람은 쪄서 나간다고... 맛은 모르지만 칼로리는 평균적으로 맞춰주는 게 대량 급식이거든요. 대부분 열량초과상태로 사는 게 보통이라 훈련소에서 많이들 빠지죠...
TWICE NC
22/04/16 08:25
수정 아이콘
대략 2000년 이후로 만들어진 부대일겁니다
그전엔 고도비만(대략 100kg이상)은 면제였거든요
참고로 키크고, 키작고, 몸무게 적어도 면제였어요
회전목마
22/04/16 08:47
수정 아이콘
07년 3월에 논산 공익 비만소대 였습니다
생활관 22명중에 10명 내외는 진짜 몸무게로 4급 나온분,
나머지는 그냥 평범했어요
군대리아 다 나왔었는데 이상하네요
이쥴레이
22/04/16 15:50
수정 아이콘
전 50중반정도였고 입대전 60을 넘긴적이 없는데
군대가서 70을 찍었죠. 그뒤로는 살이 안빠지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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