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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5 15:23:42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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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의외로 쩔었던 방정환 선생님 스킬





아이들을 위해서 입으로 읇어주는 구연동화 공연을 자주 했는데
얼마나 실감나게 연기를 했는지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들을 포함한 어른들조차 엉엉 울어 방정환 본인도 당황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감시하던 일본 경찰들조차 눈물을 흘려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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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5 15:26
수정 아이콘
흔하지도 않고 익히기도 어려운 최고급 스킬이네요
22/05/05 15:27
수정 아이콘
시대를 잘못 타고나셨군요 요즘 인방으로 진출하셨다면
해맑은 전사
22/05/05 15:29
수정 아이콘
어린이날이 없었겠네요. ㅠㅠ
22/05/05 15:35
수정 아이콘
대신 어버이날이 휴일이 됐었을 수도 있죠 크크
-안군-
22/05/05 15:28
수정 아이콘
ASMR 달인이셨네
제3지대
22/05/05 15:32
수정 아이콘
지금 시대에 살았다면 인강강사+유투버로 돈 엄청나게 벌고 있겠네요
동년배
22/05/05 15:32
수정 아이콘
변사라는게 있던 시절이라
내년엔아마독수리
22/05/05 15:35
수정 아이콘
오늘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이더군요.
방정환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능성탐구자
22/05/05 15:38
수정 아이콘
흑흑 덕분에 잘 쉬고 있읍니다
22/05/05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를 감시하기 위해 강연에 항상 참석했던 고등계 형사도 최루성 동화구연에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구연동화를 듣다 보면 자기도 자지러지게 울어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고등계 형사였던 미와 와사부로는 방정환을 이렇게 평가했다.
“방정환이라는 놈, 흉측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놈이다…
그놈이 내지 사람(일본 본토 사람)이었더라면
나 같은 경부 나부랭이한테 불려다닐 위인은 아냐…
일본 사회라면 든든히 한 자리 잡을 만한 놈인데… 아깝지 아까워.”

나무위키 펌입니다.

동화 작가, 구연동화 변사, 출판사 편집장, 보드게임 기획에 제작까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 자체
EpicSide
22/05/05 16:48
수정 아이콘
미와 경감...
12년째도피중
22/05/05 15:38
수정 아이콘
사실 관객의 차이도 크다고 봐야죠.
이야기꾼이 악당 연기를 너무 실감나게 하는 바람에 화가나서 칼로 찔러 죽인 사건이 나왔다는 시대니.
겟타 아크 봄버
22/05/05 16:13
수정 아이콘
저분이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면 정말 엄청났을지도
화천대유
22/05/05 16:28
수정 아이콘
요즘 유튜버였으면 한 300만각 보는건데 까비...
소믈리에
22/05/05 16:51
수정 아이콘
인방을 했을수도 있지만

이미 배우가 됐을수도? 덜덜
-안군-
22/05/05 17:50
수정 아이콘
스탠딩 코메디 같은거 하셨으면 빅스타가 되셨을지도...
22/05/05 17:00
수정 아이콘
방정환 선생님 감사합니다ㅠㅠ
드라마 하나 나오면 좋겠어요
다람쥐룰루
22/05/05 19: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국경일을 만든 대단한 분이네요
예수 부처 단군과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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