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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9 16:33:22
Name 우주전쟁
출처 https://www.khan.co.kr/science/science-general/article/202205091316001/?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_share
Subject [기타] 익명의 독지가 카이스트에 300억 기부...
KAIST.jpg

익명의 50대 독지가가 카이스트에 300억대에 달하는 자신의 전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저간의 사정이 어떠한 지는 알 수 없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네요.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이나 의과학, 바이오 분야 연구에 써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기부하신 분의 뜻에 잘 맞도록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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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기념
22/05/09 16:33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이 재단 만들어서 기부하는 게 낫죠...
人在江湖身不由己
22/05/09 20:59
수정 아이콘
청계! 청계!
나랑드
22/05/09 16:37
수정 아이콘
독지가가 무슨 뜻인지 몰라 찾아봤습니다. [남을 위한 자선 사업이나 사회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참여하여 지원하는 사람.]
CoMbI COLa
22/05/09 16:43
수정 아이콘
찾아보기 전에 댓글부터 볼 걸... 흐흐
제육볶음
22/05/09 20:01
수정 아이콘
어제 푹하다랑 오늘 독지가 하나씩 얻어가는 하루네요 크크
묵리이장
22/05/09 16:39
수정 아이콘
저란건 제대로 쓰일라나하는 의심부터 드는군요.
블레싱
22/05/09 16:43
수정 아이콘
저거 보니 옛날에 전재산 기부했다가 세금폭탄 맞으셨다는분 생각나네요. 어떻게 되셨을라나...
22/05/09 16: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억소리나게 기부하고 좋게 되신분을 거의 못본거 같은데;;;
기부하신분은 정말 리스펙합니다만 제3자 입장에서 찝찝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은때까치
22/05/09 16:49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기부하신 분들은 대부분 목적에 맞게 잘 쓰이고 있습니당....
AI 대학원에 이름도 붙어있는 김재철님, 뇌공학과를 만든 정문술님 등등
이런분들 덕분에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직접 수혜받고 연구하고 있지요
척척석사
22/05/09 19:43
수정 아이콘
아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무슨뜻인가 했더니 정문술님 이름인가보네요 엌
시린비
22/05/09 16:49
수정 아이콘
연구비로 해외에서 장난감을 구입했다는? 교수가 생각이 나네요
하아아아암
22/05/09 16:51
수정 아이콘
그건 정부예산일걸요
유료도로당
22/05/09 16:52
수정 아이콘
저정도 규모 기부면 건물 하나에 본인 이름 박제가 가능한데, 익명으로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22/05/09 16:54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는 걱정하는 것보단 바르게 잘 씁니다.
22/05/09 17:06
수정 아이콘
우와 존경스럽네요.

의과학, 바이오에서 300억이 어찌보면 큰돈이고 큰돈이 아닐수도 있지만 진짜 필요한곳에 쓰였으면 좋겠네요.

300억...와...
Pinocchio
22/05/09 17:15
수정 아이콘
꺼-억!?
22/05/09 17:24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흠..
안철수
22/05/09 17:28
수정 아이콘
난가?
ComeAgain
22/05/09 18:04
수정 아이콘
맑게 게인 하늘을 보며 크게 한 번 숨을 쉬어봐~
두 눈을 감으면 바람이 느껴져 마음을 여는거야~
22/05/09 18:16
수정 아이콘
모교에 단돈 십만원이라도 기부해보고서 이러쿵 저러쿵 하시는 거겠죠?
이러다가는다죽어
22/05/09 18:55
수정 아이콘
근데 기부 안하고 이러쿵저러쿵하면 문제가되나요?
척척석사
22/05/09 19:44
수정 아이콘
저분이 기부 이러쿵저러쿵권 발급해주시는 것도 아니니 상관없을 것 같긴 합니다;
22/05/09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유나 유재석 같은 연예인들이 몇억씩 기부했다는 기사마다 달려들어서 이러쿵 저러쿵 참견하던 댓글러들이 연상되서요.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학교에 기부를 하겠다고 맘 먹었을 때 어느 학교에 기부해야 아무 소리 안나올까요?
22/05/09 20:12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가고 군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분들이 생각나서요?
22/05/09 19:08
수정 아이콘
저 정도 기부하는 분이 생각없이 하셨을리가... 여러 단체, 여러 학교 알아보고 돈이 제대로 쓰이는 곳 찾아 하셨겠죠. 300억 자산가진 사람을 우러러 볼 필요는 없지만 세상을 보는 관점이 분명 일반인과는 다를거에요. 굳이 의심할 필요는 없을듯요.
22/05/09 19:5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의견이신데, 다만... 300억 자산을 가진 사람을 우러러 볼 필요는 없지만, 300억을 기부하겠다는 사람은 우러러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집백구
22/05/09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돈보다는 건물지어주면 대학건물에 기부자 이름도 붙고 좋은 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익명의 기부자구나..
지니팅커벨여행
22/05/09 22:49
수정 아이콘
근데 카이스트는 학생들 지원 제대로 하고 있는 곳 아닌가요?
저런 거액 기부 없어도 잘 돌아갈텐데...
다른 대학에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그러면 사립대에서 지네들 마음대로 써버리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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