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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10 19:15
    
        	      
	 국민학교 시절에 학교 정문 들어서면 꼭 저거 하고서 들어가야 했던게 기억나네요
 저거 빨리 하려고 어떤 학생들은 나는 자랑스럽다 이렇게 하고서 휙 들어간게 기억납니다 
	22/05/10 19:37
    
        	      
	 저도 이번에 훈련소 가서 제식을 보니 '초등학교때 조회를 완전 군대식으로 했던 거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90 - 00년대 초딩) 
	22/05/10 19:42
    
        	      
	 사실 야구장 가거나 그러지 않으면 접할 일이 별로 없으니 바뀐 줄 모를 수 있습니다.
 저도 바뀌고 나서 한참 뒤에 알았어요 크크크 
	22/05/10 19:39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의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조상에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 
 
	22/05/10 19:39
    
        	      
	 국민학교 때 전교 회장이었는데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로 빠르게 종료했는데 뭔가 선생님들 반응이 싸하더군요. 뒤늦게 깨닫고 부끄러웠던 기억이.. 
	22/05/10 21:26
    
        	      
	 세번째랑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라는 표현 대신 '우리 나라'나 겸양적인 목적에서 '저희 나라'까지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5/11 01:56
    
        	      
	 나라를 낮출 수 없어서 '저희 나라'가 안된다 건 언젠가부터 근본없이 유포된 낭설에 기반한 주장이라 생각하고, 타국인 앞에서는 '저희 나라'라고 표현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은 아집단 소속의 청자에게 말할 때 아집단을 낮추는 건 문법적으로 맞지 않으니, 같은 학교 학생끼리 '저희 학교'라고 하거나 같은 한국인들끼리 '저희 나라'라고 말하는 건 문제가 있겠지요.) 
	22/05/11 10:58
    
        	      
	 국딩대 태권도 학원 처음 갔는데,
 같은반 친구가 빨간띠를 매고 맨 앞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제창했습니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그전까진 그냥 평범한 친구였는데 그게 너무 임팩트가 있어서 저도 그날 바로 외웠지요. 위에 댓글 쓸 때 일부러 안보고 그냥 한번 적어봤는데 아직도 토씨 하나 조금 틀리고 거의 다 외우고 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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