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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2 13:55:39
Name 퀀텀리프
File #1 안티키테라.jpg (91.3 KB), Download : 25
File #2 안티키테라재현.jpg (104.3 KB), Download : 8
출처 구구100
Link #2 https://namu.wiki/w/%EC%95%88%ED%8B%B0%ED%82%A4%ED%85%8C%EB%9D%BC%20%EA%B8%B0%EA%B3%84
Subject [기타] 고대의 컴퓨터 (수정됨)






안티키테라 기계

- 기원전 100년경에 만든 기계식 컴퓨터
- 태양, 달,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아주 복잡한 달력 장치
- 윤년을 반영하여 4년에 하루 정도 날짜가 늦게 돌아가도록 제작하여 1년 365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도 있음

사진1 : 발견당시 모습
사진2 : 과학자들이 재현한 모습
동영상 : 기계의 원리를 레고로 재현한 것
네이처지에 등록된 연구 결과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1-84310-w

주몽이 알에서 태어난 시대임
표류하던 외계인이 그리스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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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덕선생
22/05/12 13:57
수정 아이콘
문명이라는게 꼭 선형적으로 발전하진 않더군요. 현대에 와서도 우주발사체 관련해선 오히려 잃어버린 노하우가 많은 것처럼요

증기기관도 만들어진건 고대 그리스시절이지만 그래서 그거 노예보다 싸게먹힘? 한마디에 사장 크크
메타몽
22/05/12 14:21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는 그때도 통했...!
윤지호
22/05/12 14:05
수정 아이콘
저런걸 보면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대뇌사고능력을 포함한 유전적인 진화는 거의 없다고 하는게 맞긴 한것 같아요
안수 파티
22/05/12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선가 그런 말을 본 거 같은데 그럼 그 전에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우리 이후로도 진화가 없을까요?
아즈가브
22/05/12 14:35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시간이 짧은 것 아닐까요. 인류의 시간이 백만년 정도라고 치면 역사 시대는 길게 잡아도 만년 정도 밖에 안될테니
만년 정도로는 백만년의 진화와 비교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요.
안수 파티
22/05/12 14:3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Dowhatyoucan't
22/05/12 15:18
수정 아이콘
종교입니다. 종교가 과학의 발목을 잡았죠.
혼날두
22/05/12 15:57
수정 아이콘
진화라는게 단일 개체가 발전해나가는 개념보다는 환경 변화에 따라 생존에 유리한 개체가 살아남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다만 인류는 도구를 쓰게되면서 자연환경이 생존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어졌죠.
물론 여러 이유로 자손을 남기지 못한 사람은 많지만 이걸 자연도태라고 보기 어려운 점을 생각하면 문명사회 이후로는 진화가 일어날 조건이 성립되지않았다고 봐야겠죠.
안수 파티
22/05/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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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자발적(?) 비혼을 일종의 자연도태로 보는 시각은 없나요?
혼날두
22/05/12 17:40
수정 아이콘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비혼이나 딩크가 자연도태가 되려면 그 사람들만 가지는 공통된 유전 형질이 있어야합니다. 예를들어 인류 생존에 키가 중요해서 키 작은 사람들은 전부 번식에 실패하고 키 큰 사람들만 성공한다면 수천~수만년 후 인류는 지금보다 평균 키가 더 크겠죠.

현재 비혼이나 딩크는 선천적인 형질때문이 아닌 인류 문명사회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공통점이 없죠. 키가 크기도하고 작기도하고, 머리가 좋기도하고 나쁘기도하고, 머리숱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죠.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타고난 형질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생존]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졌죠. 그렇기때문에 특정 형질이 도태되거나 강화되는 진화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겠죠.
22/05/12 15:26
수정 아이콘
음모론적인 얘기긴 하지만 인류 리셋설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기간도 충분하고 말이죠
及時雨
22/05/12 14:13
수정 아이콘
초고대문명의 마지막 희망이라구요
22/05/12 14:18
수정 아이콘
네이쳐지가 아니라 사이언티픽리포트라는 오픈액세스 저널입니다
22/05/12 14:29
수정 아이콘
전자적인 기록, 특허서류, 교육기관, PDF 확장자, 타국과의 교류, 박물관 등등을 빼고는 비슷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보니 한명의 천재가 뭔가를 남겨도 남겼다는 사실조차 알기 힘든것이 전근대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22/05/12 14:37
수정 아이콘
연대의 컴퓨터는 없나요?
22/05/12 15:42
수정 아이콘
고연전 vs 연고전
퀀텀리프
22/05/12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대 의문의 1승
유료도로당
22/05/12 14:45
수정 아이콘
이른바 오파츠(Out-of-place Artifact)라고 불리는것중에 이게 제일 신기하더라고요. 고대인들의 과학기술수준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곤 하지만 이정도 레벨의 복잡도 높은 기계장치를 그 시대에...
22/05/12 15:20
수정 아이콘
저런 기술력이 있었지만 경쟁에서 밀린건지 계승이 안 되고 사라졌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특허기관,학계가 형성되고 유럽이 동아시아를 앞섰다는 주장을 접한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기록과 전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문문무
22/05/12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전xx류 기술의 도달은 당대정권이 쭉투자해주면 의외로 그렇게 어려울건 아니라고봅니다.
문제는 ONLY정권의 후원빨로 올린거라 그걸 유지할만한 안정적인 금융망이없다는거지..
동굴범
22/05/12 17:15
수정 아이콘
고대에 이미 발견한 지식, 기술들이 정보 전달의 단절로 상실된 것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 같네요. 오히려 퇴보한 경우도 꽤 많고...
이런 고대의 지식들이 단절 없이 계속 발전됐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된 세상이 되었겠죠.
22/05/12 22:52
수정 아이콘
시계매니아: 이야~ 고대 범용무브는 퍼페츄얼 캘린더가 기본이네.
22/05/13 02:51
수정 아이콘
아틀란티스 붐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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