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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8 19:01:35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유튭
Subject [기타] 진상손님을 상대하는 자영업자.movie


속이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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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만사
22/05/18 19:04
수정 아이콘
크크 진상 손님이 등급이 너무.....후덜덜
근데 이장명 좋아해서 여러본 봤는데 유투브 댓글 보다보니 저 점원 아저씨가 기본적으로 약간 차별적인 늬앙스가 있는말을 해서 바르뎀이 빡쳐서 그런거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문문문무
22/05/18 19:04
수정 아이콘
영화가 기억이 제대로 안나서그런대 안톤쉬거 쟤는 왜 사람들을 죽여댄거죠?
이선화
22/05/18 19:05
수정 아이콘
그냥요. 자연재해가 사람을 죽이듯이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이 그냥.
겨울삼각형
22/05/18 19:08
수정 아이콘
그냥 싸이코패스라서..?
파쿠만사
22/05/18 19:10
수정 아이콘
기본설정은 싸이코패스 였던걸로 기억하고 저 마을에 찾아온건 마약조직 돈착으러 갔던걸로 기억 납니다. 그래서 다죽....
삼화야젠지야
22/05/19 00: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안톤 자체가 불가해한 재앙을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22/05/18 19:16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영화가..
22/05/18 19:25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댁 동네엔 비가 왔소?
-어느 동네?
-댈러스에서 온 듯 해서

이부분이 인종차별인건가요?
다음 부분이 프랜도? 말하는 걸 보면 스패니쉬인 걸 깔고 말하는 거 같고 그러면 댈러스가 라틴 계열이 많이 살아서 인종차별로 받아들이는 건지 궁금합니다
파쿠만사
22/05/18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본 해석이 바르뎀 생긴새를 보고 멕시코에서 넘어온 이민자로 취급해서 한 발언이고 바르뎀이 프렌도? 라고 하는부분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대사 라고 알고 있습니다.
찾았는데 이 늬앙스라고 하네요
"날씨 물어봐서 그런게 아니라 오는동안 비왔냐고 한건 생긴게 히스패닉스럽게 생겼으니까 멕시코에서 불법으로 넘어왔냐는(걸어왔냐는... 걸어오면 시간이 걸리니까) 뉘앙스로 비꼰 이야기로 들리는거죠."
22/05/18 19:51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22/05/18 19:4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여러번 다시봐도, 잊을만하면 꺼내봐도 긴장감이 살아있어서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엔 형제 영화 중에선 가장 대중성이 높은 작품이 아닌가싶습니다. "허탕"이라는 플롯파괴를 정말 좋아하다보니 좀 예측불가능한 방향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서요.
22/05/18 19:48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싸이코패스인데 기분나뻐서 죽였다면 뭔가 캐릭터가 평면적으로 변하는것 같네요.
캡틴에이헙
22/05/18 21:41
수정 아이콘
편집해서 저 할배가 바가지 헤어 대갈통 날리는 걸 줄 알고 들어왔는데 약간 실망했습니다.
22/05/18 21:51
수정 아이콘
그냥 쎄할때 1절에서 끊고 계산해서 보내야죠.
어색해서 주절대면 진상력 폭팔함.
삼화야젠지야
22/05/19 00:16
수정 아이콘
영화판의 명성에 이끌려 소설로만 접했는데, 소설은 생각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있죠.
역시 매카시는 핏빛자오선이 제일 좋았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5/19 10:13
수정 아이콘
헐.. 이 영화 나혼자산다에서 패러디하고 해서 웃긴 영화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긴장감 넘치는 영화네요..
22/05/19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 영화 안보셨다면 지금이라도 한번 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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