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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12:17
갑자사화 당시 미쳐 날뛰던 연산군이 죽이려고 했는데 중전 신씨가 말려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죠(연산군이 중전하고는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연산군도 제정신 차리고 미안했는지 그 뒤로는 잘해줬습니다
22/06/21 13:07
연산군이 갑자사화 당시 딱 한번 행패부린것 빼고는 대체로 좋았다고 봐야 할듯합니다. 연산군이 자기 생모가 폐비 윤씨인걸 왕이 되고서야 알았다는 실록 기록이 있는걸 봐서는 정현왕후가 연산군을 친아들처럼 잘 대해 줬고, 연산군도 재위기간 내내 그 한건 빼고는 정현왕후를 대비대우 제대로 한 편입니다.
22/06/21 12:05
연산군이 한 번 행패 부린 후로 미안했는지 나중엔 잘해줬죠. 중종 즉위 후엔 자기들에게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권신들이 의외로 대우를 잘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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