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7/03 21:00:10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s01FnU64f26gj7tgmgr.png (248.5 KB), Download : 34
File #2 1656849420342.jpg (264.7 KB), Download : 13
출처 http://m.slrclub.com/v/hot_article/1042440?&page=27014
Subject [기타] 우리나라 등산코스 중 가장 빡세다는 곳 (수정됨)




국립공원 100경 중 1경에 뽑힐만큼 경치가 좋지만

육봉 하나하나가 앵간한 산 오르는 수준이라네요


출처가시면 아재들의 답사기 보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03 21:05
수정 아이콘
저번에 강릉 갔을때 설악산 들려서 울산바위 왕복으로 3시간 찍었었는데 뒤지게 힘들더군요.
츠라빈스카야
22/07/03 21:06
수정 아이콘
봉우리 오르는 난이도가 엔간한 산급인 이유는...그것이 산이니까...?
발적화
22/07/03 21:12
수정 아이콘
고1때 아무것도 모르고 산좋아하는 친척 따라서 설악산 갔다가 등산이 이렇게나 힘든거구나 매주 청계산 가는 부모님 대단하다 했었는데
알고보니 가장 힘든코스로만 골라서 간거 였던....물론 지금은 절대 못갑니다.
붕어싸만코
22/07/03 21:18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6학년때 속초로 이사를가서 학교 소풍가서
대청봉을 올랐죠.
바지도 찢어지고 하산하니 어두컴컴하고 어렴풋이 기억만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별 장비도 없이 그 체력은 어디서 난건지 미친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뒷산도 못오르는데....
22/07/03 21:22
수정 아이콘
소풍으로 대청봉...? 덜덜
부대찌개
22/07/03 22:31
수정 아이콘
속초 초등학교 클라스네요 크크
소풍으로 대청봉..
물론 오색약수부터 올라갔겠죠?
긴 하루의 끝에서
22/07/03 22:35
수정 아이콘
젊음도 젊음이지만 몸이 가볍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운동들이 경험상 몇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나 여성이라고 자칫 우습게 봤다가 오히려 큰코다치는 경우도 발생하고요.
포도씨
22/07/04 00:49
수정 아이콘
중학교 1학년 때 도봉산에 소픙을 갔는데 분명 정상을 다녀와서 점심을 먹었거든요?
나중에 나이먹고 한번 더 갔는데 왜 내려오니 해가 저물어가는거지? 코스도 같은데 말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03 21:19
수정 아이콘
극기훈련은 평지에서 하는거지 여기서 하면 안됩니다... 숙련자 아니면 안가는 문화가 생겨야할텐데요
여기랑 용아장성 몇년마다 꾸준히 사람 죽는곳이고 탈진상태에서 소나기 오면 훅가는거니까 부디 숙련 찍고 다녀오시길
manbolot
22/07/03 21:39
수정 아이콘
용아장성은 뭐 입산금지 구역이니 들어가는 사람이 잘못이고요...
공룡능선은 올라갈만한데, 개인적으로는 저코스는 초심자가 하기 완전 힘들고 차라리
한계령에서 올라서 하루 자고, 아침에 공룡능선 넘고 대공원으로 넘어오면 초심자도 할만합니다.

날씨 안좋으면 그냥 오색으로 내려오면 되고요
김태리
22/07/03 21:19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4학년때 아빠 따라서 멋모르고 갔다가 진짜 지옥을 맛봤습니다 흑흑
성인 된 지금도 아빠께 왜 데려갔냐고 투정을(??)
22/07/03 21:20
수정 아이콘
어후 보기만 해도
마도로스배
22/07/03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오르막길은 그냥 참고 가는데
내리막길이 지옥입니다
다리가 짧은건지
살이 많이 찐건지
22/07/03 21:23
수정 아이콘
옛날엔 1박2일 코스로 가지 않았나요?
영혼의공원
22/07/03 21:24
수정 아이콘
등린이라서 코로나 때문에 못가다가 대피소 열려서 다음주에 갑니다. 물론 공룡은 안가고 가볍게 한계령 쪽으로 갑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2/07/03 21:2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남자반은 울산바위코스, 여자반은 비선대 코스 간 이유가 있었네요.
22/07/03 21:26
수정 아이콘
산이름에 '악'이 들어간다면...
댓글자제해
22/07/03 21:35
수정 아이콘
설악 서북능선 공룡능선 이쪽은 정말 찐입니다
근데 찐이신 분들 무박 종주도 하십니다
종주가 은근 마약이래요 죽을뻔했다면서 자꾸 또 가심...
22/07/03 21:36
수정 아이콘
전역하던 해에 열 시간인가 걸려서 주파한 코스였죠.
지금 가라면 당일 완주는 힘들 듯;;;
22/07/03 21:49
수정 아이콘
보기만해도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1도 아는데 크크크
22/07/03 22:08
수정 아이콘
케이블 타러 가는곳 아닌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7/03 22:29
수정 아이콘
국내 등반 최고 난이도와 관련하여 설악산과 지리산을 두고 사람마다 늘 의견이 갈리더군요.
매버릭
22/07/03 23:10
수정 아이콘
고작 7백따리 도봉산 간만에 갔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건만..
22/07/03 23: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어릴 때 갔었던 금강굴은 가파른 구간임에도 제대로 된 계단이 없고 밧줄 잡고 올라가야만 했던 곳이었습니다.
눈내리는 겨울에 마스크 끼고 내복 두겹과 두꺼운 외투, 청바지를 입고 올라갔는데(당시에는 등산 문화가 발달되지 않았음), 경치가 참 좋고 뿌듯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묵리이장
22/07/04 01:54
수정 아이콘
흔들바위 첨보고 받은 실망감이 엄청 컸었는데.
떠돌이개
22/07/04 02:38
수정 아이콘
설악산 비법정 구간 타다가 조난사한 얘기 인터넷 찾아보면 은근 있더라고요. 그런거 옆에서 겪으면서도 계속 못 끊고 다니는 분들 보면 사람마다 각자의 마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술이든 운동이든 여자든...
22/07/04 20:14
수정 아이콘
원래 악들어간 산은 초보가 가는거 아니랫..
서지훈'카리스
22/07/04 21:42
수정 아이콘
공룡능선이죠? 다른 코스는 가볼만 한 것 같은데
저기는 엄두가 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7550 [유머] '목에 칼이 들어와도'란 표현에서 칼의 의미는? [15] TWICE쯔위10999 22/07/05 10999
457549 [유머] 소개팅에 간 피지알러..jpg [7] 거지10715 22/07/05 10715
457548 [기타] 데프트 포르쉐를 타다. [4] League of Legend9034 22/07/05 9034
457547 [기타] 관련 주제로 100분 토론을 한다는데.. [53] League of Legend12648 22/07/05 12648
457546 [서브컬쳐] 요즘 천마 근황 [20] roqur8420 22/07/05 8420
457545 [기타] 질게를 보다 떠오른 흔한 주차지옥.jpg [35] giants13098 22/07/05 13098
457544 [유머] 슬슬 쫄리기 시작한 토르4 감독 [39] TWICE쯔위10282 22/07/05 10282
457543 [스포츠] 손흥민 근황.JPG [11] insane10617 22/07/05 10617
457542 [기타]  몽골의 물가가 비싼 이유 [42] TWICE쯔위11272 22/07/05 11272
457541 [게임] 전설의 3용검(궁극기) 겐지 [15] League of Legend6176 22/07/05 6176
457538 [기타] ??? 본인피셜 "나 수포자 아니야!" [17] 우주전쟁8848 22/07/05 8848
457537 [유머] 동기짱 근황 [15] 메롱약오르징까꿍8218 22/07/05 8218
457536 [서브컬쳐] 닝겐무스메 [15] 이브이5699 22/07/05 5699
457535 [기타] 왜 수도권에는 원전 설치 안함? [88] 톰슨가젤연탄구이12176 22/07/05 12176
457534 [LOL] 17살 프로 지망 마스터에게 조언해주는 프로게이머.jpg [38] insane9079 22/07/05 9079
457533 [기타] 오랜만에 보는 유니크한 숫자 [10] 닉넴길이제한8자6468 22/07/05 6468
457532 [기타] 교도소를 오히려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역 [54] 한화생명우승하자10773 22/07/05 10773
457531 [기타]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환율 근황 [59] 길갈10992 22/07/05 10992
457530 [유머] 노래방 알바할때 남자도우미 불러본 썰.JPG [39] 오늘처럼만11227 22/07/05 11227
457529 [유머] 정직하게(?) 장사하는 샤오미 [28] VictoryFood8380 22/07/05 8380
457528 [LOL] 남자들을 홀리게 만드는 담원의 계보 [8] iwyh6940 22/07/05 6940
457527 [음식] 전과 희망 신청 [22] 판을흔들어라9189 22/07/05 9189
457526 [기타] ??? 본인피셜 수포자 였다는 필즈상 수상한 허준이 교슈.jpg [57] insane10700 22/07/05 107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