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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8 14:25:35
Name 문문문무
출처 신박과학
Subject [기타] 오존층근황



오존구멍을 구분하는 기준을 낮춰서(오존손실율25%로 잡아서 발견된거라는데 무슨말인지?)
[남극대륙 7배 크기]로 적도라인따라서 구멍이뚫린게 확인됨
1980년대부터 계속 존재해왔음
계절에따른 주기적변화없이 1년내내 크기가 유지됨
지구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파악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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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고양이
22/07/18 14:31
수정 아이콘
과학자님, 프레온 가스처럼 안정하다가 성층권에서 자외선 맞아서 오존을 생성하는 가스를 만들어주세요..
부친토로
22/07/18 14:38
수정 아이콘
우리는 그것을 산소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숙성고양이
22/07/18 16:38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타마노코시
22/07/18 14:32
수정 아이콘
보통 오존홀의 기준을 잡을 때 남극은 150 Dobson Unit (대기압에서 0.1 mm 두께 = 100 Dobson Unit), 북극은 240 Dobson Unit을 기준으로 오존홀을 잡는데, 그 기준을 완화했을 때 발견되었다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근데 저기 유튜브를 보면, 비록 본인들이 더 쉽게 전달하려고 대본을 저렇게 썼겠지만 틀린 내용도 많아서.. 저 논문을 한번 읽어봐야 저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적도의 오존전량은 중위도나 극지방 오존홀이 없는 시기에 비해서 10~20% 정도 기후값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고, 대부분 모든 기후변화모델에서는 이 시공간 변동성을 다 반영하고 있습니다.
jjohny=쿠마
22/07/18 14:36
수정 아이콘
이 기사에 보니 칭빈 루(Qing-Bin Lu) 라는 학자가 발표한 논문에서 나온 주장이고, 반론도 있다는 것 같기는 하네요.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86
jjohny=쿠마
22/07/18 14:41
수정 아이콘
읽어보진 못했는데, 논문은 이거 같습니다.
https://aip.scitation.org/doi/full/10.1063/5.0094629
타마노코시
22/07/18 15:12
수정 아이콘
저도 대략적으로 훑어보기는 했는데, 절대량이 어떤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섯부르게 저 효과가 큰지 작은지를 판단하기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기서 반론으로 내보낼만한 내용은
1) 오존은 주로 적도지방 대류권에서 생성 후, 대기대순환으로 성층권으로 간 공기가 고위도지방으로 이동하는 프로세스가 있는데, 이 프로세스에 변동이 생긴 것이 아닌가?
2) 전체 총량으로 계산하면 오존은 증가한다고 나오는데 과연 저기서 계산한 값이 기존 Reference와 차이가 없는가?
이 정도부터 봐야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닐 수 있는 것이 보통 CFC나 유사계열 냉매 생산시설이 저위도에 위치하고 있어 과거 CFC보다 안정성이 낮은 물질을 사용하게 되면서 적도지방 대류권에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오존이 전구적인 수송이 일어나기 전에 일부 파괴되어 수송되는 효과가 적도에서는 나타나지 않겠냐는 이야기는 있어왔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내용에서의 변동폭이 너무 극단적인 값이기도 하고, 그에 대한 기후 영향이 장기적으로 유지되었다는 측면에서 이것을 극지역의 오존홀과 같은 문제로 삼아야 하는 것인지, 지구의 New Balance 라고 봐야하는지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22/07/18 14:33
수정 아이콘
구멍이 아니고 오존층 중에서도 오존 밀도(?)가 낮은 지점이 있다는 거 같은데... 뭐 기존 '구멍'하고 저 손실률 25%짜리의 자외선 차단효과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또 누군가 연구해 주시겠죠...
Lord Be Goja
22/07/18 14:37
수정 아이콘
미래 논문
??? : 약 30만년전의 대멸종을 연구해본 결과 손실율 약 25%의 차이가~ 어쩌고
타마노코시
22/07/18 15:0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오존홀이라고 하는 것도 남극에서나 성층권의 오존홀이 0이 되는 층이 존재한다는 것이지, 대체로 모든 오존문제와 관련해서는 농도감소를 가장 우려하는 것입니다.
매 지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중위도 기준으로 1%의 오존감소 = 1.2% 정도의 자외선 증가라고 이야기를 하니 25% 손실이라면 꽤 큰 값이기는 합니다.
VictoryFood
22/07/18 14:40
수정 아이콘
오존층은 꽤 회복되었다가 그동안의 정설 아니었나요?
jjohny=쿠마
22/07/18 14:42
수정 아이콘
기존에 발견하지 못했던 구멍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었다는 얘기 같습니다. (위쪽 댓글에 링크했습니다)
타마노코시
22/07/18 15:06
수정 아이콘
오존층의 회복이라는 부분은 극지역에 초점을 맞춰놓고 있습니다.
중위도나 적도 지방에서는 그 경향이 극지방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매우 뚜렷하게 보이는 수준은 아닙니다.
모나크모나크
22/07/18 19:4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오존층 파괴 이야기는 굉장히 오래간만에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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