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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11:01
두유는 보통 우유를 소화 못시키는 사람들이 우유 대체로 먹죠.
어쩌다 다이어트 식품 인식이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두유도 잘 고르면 당류 4g 짜리도 있습니다.
22/07/19 11:02
병원에 있다보면 할머니들이 주시는 두유 중에 저당인지 무당인지 두유 있는데
진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맛입니다. 아예 맛이 안나요....
22/07/19 11:07
무설탕 두유 한번 먹어봤는데 콩비린내 싫어하는 동생은 기겁을 하고 저는 쓴맛만 나서 이건 약으로나 먹지 맛으로 먹을수는 없다는 결론을...크크크
22/07/19 11:11
사실 두유 개발이 고형식 섭취가 불편한 환자들에게 급식할 유동식 개념으로 시작된거라 세간의 인식과 마케팅과는 다르게 고영양, 고칼로리입니다.
22/07/19 11:12
베지밀도 A로 먹으면 괜찮습니다.
당 6g 아래의 제품으로 먹으면 되는데, 시중 편의점에서는 잘 란팔린다고 안들여놓는데가 꽤 많더군요. 그래서 다발로 주문해서 먹고, 나는 또 살찌고...
22/07/19 11:24
사실 체중 감량은 그리 어렵지 않죠.
밀가루와 설탕을 안 먹으면 3주 정도면 4~6킬로 정도 빠집니다. 특히 백미 대신 100% 현미를 먹으면 더 드라마틱합니다. 먹는 양은 같아도 말이죠.
22/07/19 12:09
(수정됨) 보편적으로 먹어서 그렇지 밀가루는 사실 몸에 상당히 안 좋습니다.
밀 자체에 독성도 있고 극세한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혈당에도 악영향을 주고 최근엔 알츠하이머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사실상 '밀가루 = 설탕'
22/07/19 13:20
글루텐에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야 그렇지, 보통 사람들에겐 밀가루가 몸에 "상당히 않좋다"는게 말이 되나요. 전 세계에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22/07/19 14:56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흡수 속도가 너무 높아서 몸에 상당히 안 좋습니다. 특히나 튀기기까지 한다면 흡수 속도가 더 높아져서 안 좋습니다.
22/07/19 11:52
아예 안드실필요까진 없고 줄이기만 해도 됩니다.소스 다 빼고 맛없는거 먹다가 몇주못가는거보다 적당한 식단으로 평생하는게 훨씬 좋아요
22/07/19 12:11
이게 웃기는게 처음에는 양이 줄어드는데 나중에는 혀가 예민해지면서 맛을 제대로 느끼게 됩니다.
마치 커피나 술이 쓰기만 하다가 나중에 그 맛에 중독되는 것처럼.
22/07/19 12:30
(수정됨) 근데 본문에 저 헬스갤러리 분 근거가 없는 소리 같은데요? 콩은 저항성 전분이라 오히려 소화가 쉽게 잘 안되지 않나요?
일례로 감자 전분같은 경우 저항성 전분이 높아서 감자 대신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말이죠. 물론 두유는 콩을 간 거니까 소화가 좀 더 잘되긴 하겠지만 두유를 먹으면 더 허기지다니 배고플 때 두유 한잔 마셔서 달래는 저로썬 웃기네요.
22/07/19 13:25
저는 매일두유 고단백 으로 먹고 있어요. 190ml 1팩 칼로리 90 , 당류 1g, 알룰로오스4g, 지방 4g, 단백질 12g 입니다.
약간 밍밍하긴 한데 단맛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저한테는 딱 좋아요.
22/07/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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