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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5 19:28:40
Name 이시하라사토미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youtube.com/shorts/3MNYwbQ0jRA?feature=share
Subject [스타1] 게임 부스에서 소리가 들린다고??.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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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카논
22/07/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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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저 당시 김명운은 정말 가혹한 환경에서 혼자 분투한거라 생각합니다.
나는바보다
22/07/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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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랬던 김캐리가... 흑역사 취급이 되어버렸으니

시간이 많이 흐르긴 흘렀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7/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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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취급 받을 만큼 유흥업소 실장이 그리도 문제가 있는 일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아프리카 내에서도 프로 출신들 밥그릇 뺏어 먹는 모기로 완전히 낙인 찍혀서 방송 잘하다가 망해 버렸는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워요.
헤나투
22/07/25 21:00
수정 아이콘
김캐리같은 경우 이전부터 안좋은 소문이 좀 있어서 쎄게 맞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7/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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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밥그릇 공유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유독 평가 바닥인 BJ였는데요

그 큰 주목 받으면서 시작한 개인방송 잘 하지도 못하고 스스로 말아먹은 건데 좀 알고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7/25 23:29
수정 아이콘
본래 잘 지내던 프로 출신 BJ들과 점차 사이가 안 좋아진 건 앞서 말한 것처럼 그들이 보기에 김캐리가 자신들 밥그릇 뺏어 먹는 불편한 존재로서 점차 인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BJ들이 그러한 불편함을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하자 마치 물꼬가 터진듯 BJ들 사이에서 너도나도 같은 불편함을 이야기하며 김캐리와 거리를 두거나 심지어는 적대까지 하기 시작하였고, 해당 BJ들의 팬들을 중심으로 김캐리는 어느새 눈치도,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는 파렴치한이 되어 버렸죠. 이런 문제는 비단 김캐리뿐만 아니라 이전에 삼성 출신 박성준이나 소닉 등과도 있던 문제로서 프로 출신 BJ들의 입지와 입김이 커지면서 게임 중계를 주력 컨텐츠로 삼던 이들과 자연스레 마찰이 일었던 건데 당시에 굉장히 잘나가던 김캐리 방송이 갑자기 큰 하락세를 맞은 건 전적으로 이 문제 때문입니다. 개인 방송을 접고 유흥 업소 실장으로 일하게 된 것도 이 직후의 일이고요. 유흥 업소 일을 그만둔 후 일시적으로 개인 방송에 복귀하기도 하였지만 아프리카 내외적으로 평판은 평판대로 떨어진데다가 스타 중계 이외에는 주력으로 삼을 만한 컨텐츠도 마땅히 없고 홀로 개인 방송을 이끌어나갈 역량도 되지 않으니 안 그래도 금전적으로 어려운 때에 얼마 안 있다가 다시 방송을 접었고, 그 이후 현재까지 계속 사실상 감감무소식이죠.
22/07/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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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능력도 부족한 축인데 본인한테 베팅이 걸리지 않으면 심드렁해지는 해설가라면 당연한 수순 아닌가요?

그들이라고 뭐 욕심쟁이처럼 표현하시는데 사실 김태형 BJ가 저 상황에서 어떤 쓸모가 있었나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7/26 01:24
수정 아이콘
단순한 밥그릇 싸움에 불과했던 일을 두고 마치 김캐리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나쁜 놈으로 몰아간 분위기가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니 하는 말이죠. 그리고 해설 능력이 좋든 안 좋든 그건 완전한 논점 이탈인 것이 시청자들이 김캐리의 중계를 원했기 때문에 당시에 김캐리의 방송도 흥할 수가 있었던 겁니다. 오죽 사람들이 김캐리의 중계를 좋아했으면 경기 스폰이 들어올 때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몫보다 중계 해설을 하는 김캐리에게 돌아가는 몫이 더 높게 책정이 되었겠어요.
22/07/26 01:3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시청자들이 원했으면 그렇게 쫒겨났겠어요? 두번이나? 푸하하하
수요가 있으면 철구처럼 누구나 복귀하는 게 아프리카입니다

그냥 능력 부족에 값 많이 치니까 자연스레 도태된 거예요 추억팔이 원툴로 잠깐 돈 땡긴 걸 엄청 높이 치시네요?

벤쯔는 전이랑 뭐가 달라졌다고 그렇게 몰락 했을까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7/26 01:52
수정 아이콘
경기 중계가 주력이자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컨텐츠였는데 그게 막혔으니 사실상 방송할 게 없는 거죠. 원래도 팬덤이 강한 스타판이었지만 아프리카는 더욱이 각 BJ들의 방송을 중심으로 팬덤이 강력하게 작용하는 곳이고, 팬덤의 대상은 본디 그 누구도 아닌 선수이다 보니 모든 선수들이 특정 방향으로 의사 표명을 하는 순간 여론은 일시에 그리로 몰려 변화할 수밖에는 없고요. 앞서 언급하였다시피 중계 컨텐츠로 인한 갈등은 기존에도 있어 왔지만 결정적으로 김캐리 사건을 계기로 중계 컨텐츠가 아프리카 내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음에도 결국 복귀하여 부활에 성공한 이들은 죄다 혼자의 힘으로 진행이 가능한 자기 본연의 컨텐츠가 있으며 그게 차별성을 많이 띠어서 다른 이들로서는 대체가 안 되던 이들이에요.
문어게임
22/07/26 19:0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당시 스타판이 극도로 가난해서 파이싸움을 한거고
지금같이 넉넉했으면 추억팔이로 흥했을지도..
jjohny=쿠마
22/07/25 19:35
수정 아이콘
"울지마! 울지마!"
: "선수 경기하는 데 방해되니까 좀 울지마!"

...는 아니었겠지만 아무튼 이렇게 경기하던 선수 입장에서 들으니까 또 다르게 다가오는 장면이네요.
마음에평화를
22/07/25 19:36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 몰라요... 저 장면 뿐만 아니라 평판 좋았는디..스타에서 손 뗀지 오래되서 말년에는 좀 그래씨만..
비뢰신
22/07/25 19:47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생각하면 돼죠
게임엔 진심 인성이 쓰레기
EpicSide
22/07/25 19: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최고의 프로게이머는 관중들의 반응도 자신의 것으로.....(이하생략)
22/07/25 21:01
수정 아이콘
정암 선생님...
손금불산입
22/07/25 20:02
수정 아이콘
김명운이 본격적으로 떠오르는 시기쯤 되면 방송국 경기 환경 자체는 이미 괜찮았다고 봐야죠. 엠겜이든 온겜이든...
김유라
22/07/25 20: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귀맵이니 뭐니 해도 저게 맞긴 하죠.
그냥 응원 보드나 다른 선수 잡혀서 함성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거 느끼고 초반에 일꾼 하나 빼서 요리조리 둘러보는 것 자체가 프로 싸움에서는 한 수 지고 들어가는거니.
어떤가요
22/07/25 21:04
수정 아이콘
메가웹시절 온게임넷 때는 다들렸을거같아요
깻잎튀김
22/07/25 22: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임요환 럴커 피한 건일줄
55만루홈런
22/07/25 23:25
수정 아이콘
지금 롤파크도 환호소리? 진동? 그런걸로 느껴진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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