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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7 11:32:06
Name Davi4ever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포장김치 전쟁, 종가집 vs 비비고


종가집이 원래 두산이었던 건 이 분야를 잘 몰라서 영상 보고 처음 알았네요;; (지금은 대상)
사실 포장김치를 먹기는 하지만 브랜드는 잘 안 따지는 편이었는데 이 부분도 경쟁이 대단했네요.
지금은 종가집 vs 비비고 2파전 양상이네요. 대상과 CJ의 경쟁은 참...

김치 사 드실 때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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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22/07/27 11:33
수정 아이콘
포장김치 너무 비싸요 ... 부모님 사랑합니다.
Davi4ever
22/07/27 11:34
수정 아이콘
어머니의 손맛은 세계제일! ㅠㅠ 그래도 사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은 생기더라고요..
수리검
22/07/27 11:41
수정 아이콘
집이 아니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집 김장보다 종가집이 더 맛있음 .. =_=

가슴에 맺힌 한이 떠내려간다아 ~
페로몬아돌
22/07/27 11:3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노브랜드 갈 때 마다 김치 들고 옵니다. 어머니 김치는 너무 많이 줘서 처치가 곤란 크크크
동년배
22/07/27 11:35
수정 아이콘
비비고 더풍부한맛 맛김치, 종가집 마늘김치 선호합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7/27 11:37
수정 아이콘
김치 사드실 생각 있으시면,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한번쯤은 돈주고 사먹을만 합니다.
산밑의왕
22/07/27 12:06
수정 아이콘
그놈의 수펙스 크크
조선호텔 김치랑 비교하면 어디가 더 나을까요?
인민 프로듀서
22/07/27 12:34
수정 아이콘
저는 워커힐이 더 좋았습니다 크크크
키작은나무
22/07/27 12:13
수정 아이콘
이거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예전에 할인 뜰때마다 사긴 했는데.. 결국은 비비고로 정착했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7/27 12:36
수정 아이콘
라면에 밥말아먹다가 워커힐 김치 한점 먹으면 가끔 현타옵니다 크크크크 메인디쉬 라면이 반찬 하나만도 못하구나.....
22/07/27 11:38
수정 아이콘
김치 냉장고 둘데가 없어서 소량으로 사먹는게 낫습니다.
22/07/27 11:41
수정 아이콘
대기업김치는 좀 비싸서 도레미인지 도미솔인지 사먹고 있습니다만 맛이 들쭉날쭉...
파란무테
22/07/27 11: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실비김치 먹방(뒷광고) 급 생각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7RgwfZiI30
샤르미에티미
22/07/27 11:42
수정 아이콘
사먹는 김치가 싼 건 아닌데 직접 담그는 김치도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인건비는 뺀다고 해도 절임 배추 (생배추는 인간적으로 인건비 포함합시다) + 무 + 마늘 + 파 + 배-매실-젓갈-생강+풀 등등 + 대망의 고추가루인데 이 중 고추 가루가 정말 비싸죠. 보통은 담그면 나줘 주니까 한 20만원치 담가서 10만원은 나눠줍니다. 그렇지만 20만원치라고 해봐야 한 30kg 정도 밖에 안 되죠. 진짜 싸게 잘 사오면 40kg까지도 될 것 같은데 일단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일반적이진 않고요. 그런데 종가집 김치가 10kg에 4만원 정도 하는데 담그는 것보다 싸면 싸지 비싼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 김치는 무조건 담가 먹어야 하지 이런 집 빼고 자식들에게 담가서 줘야지 이런 집도 빼고 나면 사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제3지대
22/07/27 11:57
수정 아이콘
돈도 돈인데 일단 김장 한번 하면 다들 며칠 앓는 상태로 드러눕게 되니까 사먹게 되더라군요
어머니도 몇년전까지 절임배추를 사와서 김장했습니다
처음에 절임배추를 마트에서 파는걸 보면서 세상 좋아졌다고 극찬했지만 나이드시니까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절임배추가 김장시간을 반으로 줄여주고 에너지도 줄여줬지만 그래도 김장은 여전히 힘든데 굳이 할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김장하는게 힘든걸 알아서 그냥 사먹자고 했습니다
동굴곰
22/07/27 12:15
수정 아이콘
카르텔이 없으면 구하기도 힘들다는 그것...
AaronJudge99
22/07/27 12:27
수정 아이콘
좋은 국산 고춧가루 사려면 인맥이 필요하다더라구요
제3지대
22/07/27 13:22
수정 아이콘
직접 고추 키워서 직접 햇볕에 말려봤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고추 키우는거 힘들다는건 인터넷 글 많이 보셨을겁니다
조금만 많아도 병들어 이래도 병들어 저래도 병들어 너무 예민해서 환장합니다

말리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키워서 수확해서 말리려면 오늘 같은 날에 아침부터 내놓고 저녁에 해뜰때 거둡니다
이걸 한달 정도 반복해야 하는데 도중에 소나기라도 오면 달려가서 비 안맞게 해야 합니다
여름 태양볕은 그나마 낫습니다

가을 태양볕은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수확하고서 바로 말리면 고추가 까맣게 타버립니다
그래서 검은 차양막 같은걸 고추위에 덮고서 말려야 합니다

이런 고생해서 말려야 하기에 '진짜' 태양초 고추가루를 구하려면 인맥이 필요한게 맞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건조기로 말려버리기 때문에 편하기는 한데 진짜 태양초 고추가루는 아닙니다
그래도 시골 노인들은 자기 자식들 줘야 한다면서 자기 자식한테 줄 고추가루는 여전히 햇볕에 말리더라고요

부모님이 직접 키운 고추로 만든 고추가루를 보내줬다면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22/07/27 11:44
수정 아이콘
엄마 사랑해!
Faker Senpai
22/07/27 11:44
수정 아이콘
종가집을 선호합니다. 비비고는 깍두기만 한번 시도해봤는데 제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지탄다 에루
22/07/27 11:45
수정 아이콘
전 비비고 최애에요!
벤틀리
22/07/27 11:45
수정 아이콘
워커힐 김치!
22/07/27 11:46
수정 아이콘
한두점 먹을땐 맛있는데 결국은 어머니 솜씨를 못떠라오더군요..
요망한피망
22/07/27 11:47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살때 빼고 단 한번도 김치를 사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엄마손 김치 그것이 진리
o o (175.223)
22/07/27 11:48
수정 아이콘
김장 도울 때마다 사먹자고 하는데 씨알도 안먹힘;
이혜리
22/07/27 11:48
수정 아이콘
엄마의 김장김치가 제일 맛있는데, 안 해 주십니다.
워커힐 김치 / 조선호텔 김치 / 비비고 / 종가집 / 홍진경 더 김치 /
다 먹어봤으나, 제 입맛에는 비비고.
22/07/27 11:48
수정 아이콘
비비고 김치는 너ㅓㅓㅓㅓㅓㅓㅓㅓ무 맛없었어요
22/07/27 11:49
수정 아이콘
마트가면 비비고 집어 오는데 이 돈주고 사먹는게 맞나싶긴합니다… 김치찌개나 볶음밥할때만 먹어서 먹을만한
콘칩콘치즈
22/07/27 11:49
수정 아이콘
전 동네 반찬집에서 사다먹습니다
22/07/27 11:51
수정 아이콘
종가집 조선호텔 비비고 노브랜드 정도 먹어봤는데...
개인 취향상 노브랜드가 제일 맛이 없었고, 나머지는 다 괜찮았습니다. 나름 특색이 있더라고요
닭강정
22/07/27 11:51
수정 아이콘
자주 먹고 시어지는것도 먹는다면 인터넷 5~10kg이 좋더군요.
파란미르
22/07/27 11:51
수정 아이콘
종가집 먹다가 비비고 먹어봤는데 익으면 비비고도 맛있더라구요.
위원장
22/07/27 11:53
수정 아이콘
호텔김치가 맛있다던데
총사령관
22/07/27 11:58
수정 아이콘
비비고 함 먹어봐야겠네요 매번 종가집 먹었는데
개미지옥
22/07/27 12:1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워홈 먹습니다 은근히 제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회전목마
22/07/27 12:22
수정 아이콘
조선호텔 김치 사먹고 있는데
이상하게 8kg짜리랑 9kg짜리가
서로 맛이 다른것같은건 기분탓인지...
설사왕
22/07/27 12:37
수정 아이콘
이제 제조 라인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 음성, 파주에 공장이 있는데 서울에서 만든 게 맛있다고 하네요.
회전목마
22/07/27 12:54
수정 아이콘
제조공장 보고 구매해야 하다니 ㅠㅠ
22/07/27 14:53
수정 아이콘
같은 시기 제조 제품이 아니면 당연히 맛차이가 날 수있어요.
김치재료들이 저장성 있는 야채들이 아니다보니 그때 그때 사와서 제조할껀데 배추만해도 시기따라 맛차이가 엄청 나거든요. 대파도 가을 겨울 대파랑 여름 대파랑 단맛이 차이나요.
김치가 담그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배추자체의 질과 맛입니다.
겨울에 담근 김치와 봄에 담근거, 여름꺼 다 맛이 다르죠.
회전목마
22/07/27 14:55
수정 아이콘
8kg->9kg->8kg->9kg
로 한 1~2달 간격으로 먹었는데
8키로가 더 맛있었어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배추 차이에서 맛 차이가 오더라고
22/07/27 14:57
수정 아이콘
그럼 8kg쪽 라인 이모가 손맛이 더 좋았던걸로^^;;;;;
회전목마
22/07/27 15:00
수정 아이콘
진짜 손맛이었던건가요ㅠㅠ
명탐정코난
22/07/27 12:24
수정 아이콘
종가집 넘사벽인줄 알았는데...
캐러거
22/07/27 12:25
수정 아이콘
종가집 조선호텔 중 번갈아 먹네요.
고등어자반
22/07/27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던집니다.
Chasingthegoals
22/07/27 12:31
수정 아이콘
노브랜드 김치가 별로 없네요. 가성비갑인데
알바트로스
22/07/27 12:33
수정 아이콘
조선호텔 김치가 맛있더군요
몽키매직
22/07/27 12:39
수정 아이콘
김치만큼 취향 많이 타는 음식 없다고 생각해서 대부분 집김치 >> 사먹는 김치 일 것 같습니다.
22/07/27 12:51
수정 아이콘
종가집 최고
22/07/27 12:56
수정 아이콘
비비고김치 그말싫
22/07/27 12:59
수정 아이콘
배추김치는 종가집, 알타리는 비비고가 맛있더라구요.
열무김치는 홍진경 더김치
22/07/27 12:59
수정 아이콘
엄마김치가 최고지..
명탐정코난
22/07/27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농협김치 먹는데 맛있습니다. 지역따라 맛도 달라서 출신지역에 맞게 사먹기도 쉽구요.
로드바이크
22/07/27 18:08
수정 아이콘
농협김치 맛있죠. 저도 최근에 새로발견
벨로티
22/07/27 13:23
수정 아이콘
전 홍신애 김치에 정착했습니다. 고기육수를 쓰는데 맛있더라고요.
바람의바람
22/07/27 13:41
수정 아이콘
직접 담그신분은 아시겠지만 해먹는다고 많이 싼것도 아닙니다
인건비 포함하면 더 비싼거 같구요 그냥 부모님이 담가주신것만 드신분들은 반드시 한번은 만들어보세요
사먹는게 개이득인걸 알게될겁니다
22/07/27 13:52
수정 아이콘
요즘 김치를 직접 담구는 비용도 장난이 아니라서, 그냥 사서 먹습니다.
부산 지역 김치를 구매 중인데 맛도 괜찮고, 단가도 kg당 5천원 미만이라 부담없이 먹고
중요한건 집에서 담그는 거 보다 사 먹는게 더 맛있더라는;;
팔라디노
22/07/27 14:25
수정 아이콘
조선호텔 김치요
22/07/27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조선호텔 김치 먹습니다.
22/07/27 16:24
수정 아이콘
김치를 평소에 거의 안 먹어서 그런지 김치맛에 관대해졌네요.
22/07/27 19:59
수정 아이콘
잉 호텔에서 김치장사를 한다고?

심지어 사먹는 사람도 많아?
찐요정
22/07/27 23:03
수정 아이콘
전 홍진경김치... 특유의 개운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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