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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30 09:21:51
Name Avicii
File #1 Screenshot_20230530_090745_Chrome.jpg (2.53 MB), Download : 64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에서 드레스코드 안지키는 손님






후드티에 쪼리신고 먹고 있음

오히려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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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09:22
수정 아이콘
고인물 룩인거군요
마카롱
23/05/30 09:25
수정 아이콘
손님도 식당도 이미지 하락시키는 사례 같습니다.
리얼월드
23/05/30 09:33
수정 아이콘
요즘 해외도 드레스코드 점점 엄격하게 안하고 점점 캐쥬얼하게 가는 분위기이다
라는 내용을 말하는 도중에 저 내용 농담처럼 나온건데
저것만 자르니 돈 많이 내는 사람은 예외다 처럼 내용이 바뀌는군요 크크크
이혜리
23/05/30 09:33
수정 아이콘
라연 같은 곳에서 비슷한 느낌 좀 드는데,
아내랑 기념일 챙긴다고, 나름 꾸미고 가서 식사를 하는데..
누군가는 대충 슬리퍼 신고 부스스한 채로 방에 있다가 내려와서 혼자 식사하고......... 찐 부자느낌.
23/05/30 09:33
수정 아이콘
그럴라믄 드레스코드를 왜 만드나...
고오스
23/05/30 09:42
수정 아이콘
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돈 이었다!?
고오스
23/05/30 09:38
수정 아이콘
5성급 호텔에서 후드 + 조리 입은 사람이 찐 갑부라는 얘긴 들어봤는데 크크크
눈물고기
23/05/30 09:50
수정 아이콘
비밀이야
요새 제일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이네요.
23/05/30 09:51
수정 아이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가운데 이런 구절이 있었죠.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가게의 오너는 자기 가게에 갈 때에도 손님들이 이런 차림으로 와주었으면.. 하는 복장으로 가야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바, 레스토랑, 파티 혹은 음악회에 드레스코드가 존재하는 이유는, 거기가 단순히 먹고 마시고 노는 공간이 아니라 그걸 포함한 어떤 세계관을 공유하고 즐기기 위한 공간이라는 접근인건데, 돈이 좀 많다고 해서 그 세계관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면, 그 공간에 있는 전부가 피해를 보는거죠.
23/05/30 09:56
수정 아이콘
드레스 코드라는게 왜 있는지 몰랐는데 말씀 들어보니까 동의는 안되도 이해는 가네요.
No.99 AaronJudge
23/05/30 10:49
수정 아이콘
아하………
세츠나
23/05/30 12:44
수정 아이콘
TRPG에 메리 수 캐릭터 들고오는 느낌…?
탈리스만
23/05/30 09:51
수정 아이콘
신의 물방울에서 나온 와인인가요
그거랑 또 야왕인가 거기서 비싼 샴페인 시킬 때 마다 등장하는 술이 있었는데 아 돔페리뇽 골드군요 크크
이건 로마네 콩띠랑 비교하면 훨씬 싸겠죠?
리얼월드
23/05/30 09:54
수정 아이콘
두개는 비교할 급이 아니죠...
로마네 꽁띠랑 “가격면에서” 비교될 와인이 몇개 없죠
더 무서운건 로마네 콩티가 젤 비싼 와인이 아니라는...
복합우루사
23/05/30 10:10
수정 아이콘
'신의 축복을 받은 땅'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해서 만드는 와인은 딱 두개라 하더군요.
하나는 보르도 뽀므롤 지역의 '샤또 페트뤼스'
또 다른 하나가 바로 부르고뉴의 '로마네 꽁티'라 하더군요.
땅이 기가막히게 좋아서 다른 와인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풍미를 가졌고...
그것때문에 가격이....
탈리스만
23/05/30 10:13
수정 아이콘
죽기 전에 한번은 마셔보고 싶네요. 크크
리얼월드
23/05/30 10: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르로아나 자이에가 더 비싼것 같더라고요...
뭐... 뭐가 됐던 어짜피 비싸서 내돈주고는 못마실 와인들이라 뭐가 더 비싼가 평가하는 의미가 있나 싶어요 흐흐흐
Cazellnu
23/05/30 10:53
수정 아이콘
뭘 마셔봤어야 평가를 하지...
이미 돌아가신분은 더이상 뛰면 뛰었지 내려오지는 않을거고
그영광을 그대로 받은 르로아 뭐 거의 마찬가지일거고
DRC와인들 그냥 상징물이라고 봐야..
김연아
23/05/30 09:58
수정 아이콘
피노누아나 부르고뉴보다 더 유명한 로마네꽁띠
비오는일요일
23/05/30 09:59
수정 아이콘
한 5년정도 기간동안 와인가격 오른만큼 다이닝 문화도 많이 바뀌어서 후드티는 오히려 얌전한 수준이 됐죠. 크크
류지나
23/05/30 10:44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더라... 이런 표현이 인상에 남더라구요. 9천만원짜리 로마네 콩티는 9만원짜리 와인보다 물론 맛있지만, 가격 차이만큼 천 배 맛있는건 아니다....
Cazellnu
23/05/30 10:48
수정 아이콘
모든 분야가 다 그렇죠,

위로 올라갈수록, 희소해질수록 정비례 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라고 봐야
달은다시차오른다
23/05/30 10:51
수정 아이콘
바키 올리버 대사 같은데요..
이게 과연 다른 와인의 만배의 가격을 받을만한가
맛도 10배 즐거움도 10배 이런식으로
23/05/30 10:54
수정 아이콘
자전거만 쳐도
10만원짜리 철티비에서
30만원짜리 하이브리드만 가도 체감이 3배 이상이죠

근데 70짜리 입문용 로드에서
700짜리 기함급 로드 간다고 10배 체감은 안나죠
23/05/30 16:35
수정 아이콘
소질히 스피커도 6만원짜리 mr4만 사도 일반인들 감동받고 종결급인데

조금씩 올리다 쳔만원 단위까지 올라가도
23/05/30 10:52
수정 아이콘
지인 레스토랑 홍보+유명세 특혜 이용해 먹는 유튜버같아서 극혐인 인간이네요 크크
리얼월드
23/05/30 11:02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이유로 이 사람을 극혐하는 사람은 봤어도
적어도 리뷰어로서 이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습니다...
23/05/30 11:14
수정 아이콘
한국식 일식집 영상 댓글 보시면 많이 보이실껍니다 크크
리얼월드
23/05/30 11:42
수정 아이콘
아, 한국집 영상들은 어쩔 수 없는게 워낙 쉐프들이랑 아는 경우가 많긴 하더라고요
직접 아는 경우, 아느 쉐프의 지인인 경우...
아무래도 트러블, 캐비아 유통업을 하다보니 크크
Bellhorn
23/05/30 13:57
수정 아이콘
국내식당에서 자기 버섯 쓰는 업장과 안쓰는 업장의 평가가 좀 다르다고 유명하긴 합니다..
살려야한다
23/05/30 13:20
수정 아이콘
지인 레스토랑 홍보+유명세 특혜 이용해 먹는 유튜버들한테 협조 안해준다고 뒷담화 당한 사람 아닌가요?
23/05/30 12:06
수정 아이콘
저런건 그동안 투스타니 드레스코드니 머니하며 그럴싸하게 만든 이미지 일시불 받아먹는대신 다 깨먹는거죠.
트리거
23/05/30 15:15
수정 아이콘
맛을 판별하는 혓바닥이나 아는 지식 많은거는 확실한데
소문이 이렇게 안좋은 사람도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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