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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2 00:35
강원도 출신(홍천,춘천)으로 한 마디 하자면,
사리 주문하면 그냥 우동사리가 기본이었습니다. 밥사리 떡사리 라면사리 다 사파입니다!!!
25/04/02 00:53
춘천 사람으로서
라면 사리????? 라는 반응이 나오네요. 그치만 뭐든 넣어 먹을 수 있는 게 닭갈비의 매력 아닐까요. 치즈도 넣고 치즈떡도 넣고, 심지어 퐁듀 스타일도 있고.
25/04/02 08:11
어릴때 홍천으로 이사 가고 처음 먹었던 닭갈비집에서 쫄면사리가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닭갈비에는 쫄면사리가 나오나보다 했는데 춘천으로 이사가니 전부 우동사리만 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지금 쫄면사리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당시에 '왜 맛있는 쫄면을 냅두고 우동을 넣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네요 크크 어쨌건 닭갈비로 유명한건 춘천이고 춘천에서는 우동만 넣으니 근본으로 따지자면 우동사리가 근본이겠죠? 맛있는건 사람 입맛이 다르니 제각각이겠지만요 저는 밥에 미친 사람이라 우동사리는 꼭 먹고싶다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안시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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