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13 05:55
2025년 6월 9일 오전 4시경, 신원 미상자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예스24의 시스템 제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2025년 6월 11일 오전 3시경 당사는 관리자 계정 복구에 성공하여 현재 서비스 정상화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Yes24 공지사항에는 저러고 있네요.. 17일날 트와이스 티켓팅있는데 어찌될련지..
25/06/13 23:42
제 추측으론 [회사 시스템 개판인거 들통날까봐]로 생각합니다.
즉, 갖출 보안 시스템 갖췄는데 뚫렸다가 아니라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는 것이 들통나면 향후 소송에사 불리하게 작용할까봐.
25/06/13 07:21
타임라인만 보면.. 정말 말이 안되는....
입만 열면.. 거짓. 뭔가 서버에 있으면 안될 게 있었나 싶은.... 어느정도 은폐(?)하고 이제서야 헬프 치는 거 보면...
25/06/13 10:05
그러니까 소비자 우습게 보는 예스24인데 그것도 생각 안하고 주문했거나 이북을 사서 보유하고 있는 니들이 잘못이라는 말이죠?
25/06/13 10:46
소비자 피해는 회사를 성토해야할 일이지 회사가 자업자득으로 망하는데 고소함을 느끼는 대중들에게 뭐라할게 아니죠. 회사가 업보스택 터져서 망해가는거 고소함을 느끼는게 왜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25/06/13 11:05
개인의 피해는 개인의 분노로나 이해받을일이지, 예스24 망해서 좋다라는 식의 글, 의견에 도덕적으로 잘못된일을 하는것처럼 비난하는게 우습다는거죠. 차라리 그 글에 적힌 페미니 하는게 회사망해야 싸다고 할 정도일인가 하는식의 의문제기는 이해를 하겠는데 해당리플에서 글 작성자들을 비난하는말들은 예전사례랑 비교하면 순전히 내 일이냐 남의 일이냐에 따라 온도가 달라지는 차이밖에 없었습니다.
남의 일에는 쉽게 얘기해도 내 일이 되니까 기분나쁜것까진 이해해요. 근데 똑같이 남의 일이라서 똑같은 온도로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시비걸진 말라는거죠.
25/06/13 11:22
(수정됨) 아이구 아쉽게도 제 일은 아닙니다. 예스 24 안 쓴지 5년 넘고 이번일로 10원 한장 이나 시간적으로 1초도 손해 볼일 없고요. 뭐 리디에 3800권 정도 있는것도 이북이라는 시스템의 한계상 날라가면 그만이라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고요.
그래서 저번 글도 '에구 이 분위기에 쓸 글은 아닌데'정도로 생각만하고 참전도 안 했고요. 그리고 원 댓글은 시비로 안 보이시나 보네요. 내 생각에 괜찮은 시비는 냉철한 의견이고 그거에 긁혀서 들린 댓글은 그냥 시비로 보이시나보네요.
25/06/13 11:33
제가 말하는 '시비'는 삭제된 글에서 글쓴이 욕하는 글들을 지칭한거에 가깝고 님이 쓴 리플에 답을 쓴건 님이 잘못알고 있는거 같아서 시작한거긴 합니다. 이전 글과 리플이 어떤 글들인지 모르는거같아서요. 해당글과 리플, nearby님 리플에서 이북사서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잘못이라는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거든요. 이전글들 다 읽어봤다고 하시니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이것도 시비거는거라고 하면 뭐 그렇게 아셔도 됩니다.
25/06/13 11:24
당장 인질 잡힌 소비자 있다고 오냐오냐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는 사건이 발생하거든요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지 소 잃어서 마음 아플테니 외양간 고치라고 하지 말자~ 하면 다음에 또 도망감
25/06/13 11:41
책 가지고 있어서 피해입은 분들이야 안타깝지만 그렇다면 SKT깔 때는 SKT주주(대주주 말고 평범한 개미투자자같은) 피해 입었으니 못 까고 백종원 깔 때는 가맹점주 생각해서라도 까선 안 됐지요. 그런데 그렇게 다 감안하면 비상장 1인 기업 말곤 깔 수 있는 데가 어디가 남나 싶고...
25/06/13 11:48
똑같은 욕을 하더라도 '싱글벙글' 거리는 헤드라인이라 더 화가 나더군요. 차라리 그냥 yes24의 업보다 수준으로 끝냈으면 넘어갈 수 있었는데
25/06/13 10:27
예스24 사태 때문에 피해봤다고 하는 리플들이 달린 글이 같은 페이지에 있었는데 거기에 대고 '싱글벙글'.. 네 그걸 예스24 기업을 옹호하는 거라고 생각하십시요.
25/06/13 11:06
언제부터 기업불매운동 할때 관계자들 피해입는것까지 신경써줬는지 의아하긴 하더군요.
그런 생각이었으면 옛날의 남양도, 지금의 백종원도 까면 안되었는데 말입니다.
25/06/13 12:19
E북은 책 못읽는 선에서 끝나지만 대리점과 가맹점은 가정의 생계가 달린 문제입니다.
중요도 건으로 따지면 남양과 백종원한테 뭐라 그러는걸 중단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25/06/13 13:13
님 말대로라면 남의 생계보다 나의 e북 못보는게 더 중요하니 그럴 수도 있다는 거네요.
그런 심정에 별로 동감은 안됩니다.
25/06/13 13:16
분위기가 어땠냐면 바로 그 같은 페이지에 피해자들 한탄하는 글까지 있었는데 그 글 바로 뒤에 대놓고 싱글벙글 어쩌구 하는 글을 올린 겁니다.
25/06/13 13:26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기업이 안좋은 결과를 냈을때 항상 그래왔었죠. 지금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구요.
당사자들이 보니까 안하고 안보니까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죠. 정말 안되는 일이라면 당사자들이 없어도 볼 수 있으니까 하지 말아야 된다고 뜯어말렸어야죠.
25/06/13 13:58
전기쥐 님// 당연히 오프라인상에서와 온라인상에서 말투와 행동들은 다르게 가져가는 거죠.
그걸 완벽히 똑같이 가져가야 된다고 주장하는게 이상한 거죠.
25/06/13 12:28
어떤 기업에서 한녀드립 치다가 망했으면 다들 대차게 까댈텐데 예스24는 한남드립쳤으니까 착한기업이라 까면 안되는거죠 뭐
거기다가 피해보는 사람도 있다 운운하고... 진짜 저는 최소한 그런건 좀 자제했으면 해요 지기 싫어서 아무거나 갖다붙이는거. 대기업,군,특정부처나 브랜드/프차 등은 거기 얽힌 사람도 훨씬 많고 입는 피해도 훨씬 심대하고 해당 직업 근무한다고 뻔히 밝힌 유저들도 많은데 얘네들 잘못해서 깐다고 그런 논리로 뭐라하는건 못봤는데 말이죠.
25/06/13 09:06
저도 홈페이지에 떠있는 공지보고 되게 이상하다고 느껴지긴했는데..
뭔가 복구는 몇일째 전혀 안되는 것 같은데 나괜찮아요 하는 느낌이랄까. 지금은 KISA 관련 공지사항도 바뀌긴 했네요. 기업문화가 생각보다 되게 개판이었던 것 같아요. 페미건 뭐건해서. 결국 책임질사람이 없달까.
25/06/13 09:2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2_0003211290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막내딸 김지원 대표에 83억 규모 주식 증여 어제인가 이런 뉴스나 올라오던데.. 참
25/06/13 09:23
새로 구입한 이북리더기 배송받은지 오늘로 딱 2주 됐네요.
책은 두 시리즈만 다운 받은 상태고요. 제발, 구입한 책이라도 다 다운 받으면 좋겠습니다. 그 상태면 좀 덜 억울하겠어요. 물건 받자마자 밤을 지새더라도 전부 다운부터 받는 건데. 그러기만 했으면 그래도 신경이 안 쓰였을 텐데요. 지금은 거의 새로 사서 반짝반짝 광도 나는 이쁜 쓰레기가 되고 있네요. 책값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산 지 얼마 안됐다보니 30만원 기계값이 너무 아까워요.
25/06/13 09:28
KISA 에서 조사한 내용에 인터넷 통신 사업자가 지켜야 할 보안 규정 같은 것에 위반한 내용 까발리면 손배소가 난무할 것 같아서 피하는 것 아닌가 외에는 다른 이유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KISA 가 저런 보안 규정 가이드라인도 만드는 곳이라...
25/06/13 10:35
olleh가 실제로 저딴식으로 대응했었죠.... 바로북으로 이전해준다더니 이전 안된것도 많았고, 바로북도 사업 접으면서 다른 곳으로 이관해준다더니 제대로 안되었죠.
뭐 전자책 커뮤에 drm풀린 epub 다운방법이 알음알음 퍼져서 저는 그때 구매했던것 다 백업해두긴 했었는데, 많은 분들은 그것도 모르시고 낸 돈 다 버려지게 되었었습니다. 그 뒤부터 전자책은 무조건 구매 뒤에 개인소장시켜둡니다. 언제 이런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니깐요.
25/06/13 13:49
관련 기관에까지 극구 숨긴다 + 대놓고 성차별을 내건 전적이 있다
두 가지에서 (여성시대가 기생하고 있던)SLR클럽이 문득 떠올라버리는군요. 설마 그 정도는 아닐텐데 뭘 그리 숨기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