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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10:36
과도한 자율성을 부여한 결과가 팔왕의 난 이었나봅니다.
아니, 삼국지라면 첫 DLC는 반동탁 연합 이던지 적벽대전 이던지 둘중 하나라고!
25/07/31 11:22
진지빨고 말하면 삼탈워 dlc는 팔왕아니어도 망했을 거라..
돈 될만한 장수 유니크화, 시스템(협천자) 추가는 다 무료로 하고 아무도 안하는 유언같은 팩션 추가나 한번하고 말 캠페인 시대추가(판도말고는 딱히 본편 하고 달라지는 것도 없음)를 돈받고 팔았으니까요.
25/07/31 11:40
삼국지는 동탁~제갈량 시대의 장수에게 매력을 느껴서
하는 장르라는걸 모르고 했었네요 워3에 등장하는 인물 다죽고 새 캐릭터만 나오는 스토리를 dlc 로 내면 기존 팬들이 얼마나 흥미를 느낄까요 팔왕 고른 디렉터는 진짜좀 혼나야함
25/07/31 12:03
엠토2, 미디블3, 30년 전쟁, 1차대전, 40k 토탈워 중 하나만 내줘도 바로 할텐데 잘나가던 삼탈워는 유기, 차기작은 파라오 토탈워 이러니…
25/07/31 12:09
(수정됨) 일단 삼탈워 예구했었고 기대 많이 했는데.
플레이 소감은 '이거 할거면 그냥 햄탈워 계속 하지' 였고 하차하고 손 놔버렸죠. 많은 삼국지연의 팬들이 관우 죽을때 한번 현타오고 오장원에서 제갈량 꺾일때 또 찐하게 현타 와서 대충 보다 강유까지 꺽이고 촉한 망할때 흐지부지 되서 하차하는데 낼거 다 내고 이런것도 한번 먹어봐 하는 식으로 나오는건 몰라도 첫 dlc를 통일 후 서진의 역사라고 봐도 될 팔왕의난으로 내놨다는게 기획자의 생각이 정말 궁금한 선택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삼탈워 자체가 기존 토탈워 삼국지 모드 느낌을 뛰어넘지 못한 한계도 있었다고 봐요 삼탈워 해보면 그냥 기존 있는거 어떻게든 흔들어서 만들어 보자 느낌이지 과감하게 더 건드려볼 생각은 안한거 같았어요. 코에이 삼국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이걸 좋아하는지 제대로 파악못하고 그냥 삼국지 배경으로 토탈워 만들면 어떻게든 되겠지 느낌 최소한 햄탈워에서 마법/판타지뽕 충족 시켜주는것처럼 삼탈워에서도 코에이 삼국지 같은 장수뽕을 부각시킬 요소들을 더 많이 넣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25/07/31 12:26
햄탈워는 그냥 2 시스템 그대로 이어가면서 팩션추가랑 맵확장만해도
최소한 2 판매량은 확보하는건데 이렇게 히트친 시리즈를 이렇게 꼴아박을수 있나? 싶더라고요.
25/07/31 12:48
CA 최악의 흑역사이자, 제2의 콩코드가 될 뻔한 하이에나즈가 떠오르네요. 이 겜 하나로 "CA는 절대 자사IP로 창의적인 거 만들면 안된다"로 팬덤 여론이 뒤바뀌었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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