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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8 00:25
다점포 점주가 제법 계시구 그리보 프차치고 큰 갑질? 같은것도 별로 없고 이면도로상권에 자릴 잡은 경우도 많아 운영비가 그리 높지도 않고 가격대도 애매하지만 저가커피대비 높아서 박리마진 안해도 되고 뭐 그러니 큰 성장도 큰 하락도 안할꺼 같긴 합니다
25/08/28 08:10
점포수가 한때 1등이였군요? 지방에도 많아서 그런건가?
이디야 좋아하는데 왜 내 주변엔 항상 어중간한 곳에 있는거야! 왕복 20분 걸어서 갈 만큼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25/08/28 08:13
저도 근처에 다른 카페가 있으면 다른 카페로 가고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카페는 아니네요 테이크아웃엔 메가커피 같은 브랜드에 밀리고 머물러 있기엔 더 비싼 브랜드에 밀리고
25/08/28 08:58
제 입맛에는 이디야가 가장 맛나던데 매장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지방에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은 매장들이 있어 손님들도 많던데 서울 내에서는 저가 커피들한테 점점 밀리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25/08/28 09:30
목 좋은 곳에 위치한 이디아 커피는 여전히 잘 되는거 같은데,
애매한 위치에 있는 매장은 근처에 메가커피나 컴포즈 들어오면 힘들어지는거 같더라고요.
25/08/28 09:48
제가 다녀본 이디야는, 매장도 은근 넓은 곳도 많은데, 안락함? 가서 머물기엔 스벅, 투썸 등에 비해 불편하고, 그렇다고 저렴하냐 하기엔 이제 매장넓인 메가, 컴포즈 등이 생기기 시작했고.. 대표 매뉴가 있냐, 시즌마다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냐.. 하기엔 또 그렇지도 않고..
25/08/28 11:25
대구 쪽에 다X치라는 커피점이 동네를 장악하다시피 했었는데요
가격을 조금씩 올리더니 포지션이 애매해지고 스벅 같은 매장이 들어오면서 지금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25/08/28 12:16
음료는 그럭저럭인데 디저트가 맛없어요
카페에 1시간 이상 머물때 커피하고 디저트시켜서 머무는데 디저트가 맛없어서 가지는 않아요 대신 잠깐 사람들이랑 미팅있을때는 이디야만한데는 없는거 같아요
25/08/28 12:20
애매+카페 듣자마자 떠올랐네요 크크
예전에 비해 매장수는 확 줄었는데, 그 남은 매장들은 의외로 잘 살아남더라고요? 점주님들 나름의 노하우들이 있으신건지
25/08/28 14:06
테이크아웃 말고 카페에서 먹고 싶은데 돈은 적게 쓰고 싶을 때는 이디아 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데이트 코스는 아니고, 계모임이나 등산모임 사무실모임 이런 쪽? 특화인 듯 요. 메가 컴포즈 빽다방은 모임할 분위기는 아닌듯 해요. 이건 너무 없어보이는 느낌...
25/08/28 14:09
아....대박 그런 수요가 있겠네요 진짜
저가커피들은 모임용으론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어쩐지 제가 성남 사는데 남한산성 가는 길 이디야는 계속 성황이더라니 크크 딱 말씀하신 그런 수요층이 자주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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