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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7 00:33:42
Name 빼사스
File #1 POLfNa.jpg (168.9 KB), Download : 121
출처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9/5/hl3y0tbdfdrvt7t66himnqt9f5osgx
Subject [기타] 베니스 영화제 황금 사자상 경쟁 두 작품 중 누가? (수정됨)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이 끝났습니다.
초반에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가 포스트 <기생충> 소리까지 들으며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나 싶었습니다만 (메타크리틱 88점, 로튼 100%)
강력한 경쟁작이 나왔는데, 바로 가자지구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다큐 <힌드 라잡의 목소리>입니다. (메타크리틱 84점, 로튼 100%)
그런데 주제가 하필이면 지금 가장 민감한 주제이다 보니, <힌드 라잡의 목소리> 수상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에 대한 현지 언론의 부정적인 기사도 있습니다(주제 때문에 공정하지 못하다. 상을 줄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그래서 심사위원단 내부 충돌 루머도 있습니다. 심사위원 한 명이 아예 시상식 참석하지 않고 귀국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상을 주면 안 된다는 소수 의견이 강하게 있는 듯 보입니다.

곧 결과가 나올 텐데, 박찬욱 감독이 뭔가 하나 탈 것 같은데, 그냥 황금사자상 수상했으면 좋겠네요.


[폐막 앞둔 베니스 '어쩔수가없다'vs'힌드 라잡의 목소리', 황금사자상 2파전]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977&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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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25/09/07 00:41
수정 아이콘
사자상 못 타도 어쩔 수가 없다.,
빼사스
25/09/07 00:41
수정 아이콘
으억....
초보저그
25/09/07 01:54
수정 아이콘
부고니아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네요.
25/09/07 02:28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하이브리드 다큐를 메세지 때문에 대상을 줘야 한다면, 거부감 느낄 사람도 많긴 하겠네요.
(여자)아이들
25/09/07 06:23
수정 아이콘
< 황금사자상 >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 짐 자무쉬



< 은사자상 (심사위원 대상) >

<힌드의 목소리> - 카우타르 벤 하니야



< 은사자상 (감독상) >

<더 스매싱 머신> - 베니 샤프디



< 심사위원 특별상 >

<구름 아래> - 지안프랑코 로시



< 골든 오셀라상 (각본상) >

<앳 워크> - 발레리 돈젤리, 질 마르샹



< 볼피컵 남우주연상 >

토니 세르빌로 (라 그라찌아)



< 볼피컵 여우주연상 >

신지뢰 (우리 머리 위의 햇살)



<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상 (신인 배우상) >

루나 베들러 (사일런트 프렌드)


수상 결과가 떴습니다!! 개인적으로 부고니아를 기대했는데, 어쩔과 부고가 둘 다 무관이네요 ㅜㅜ
cruithne
25/09/07 08:18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무관 ㅠㅠ
공염불
25/09/07 09:36
수정 아이콘
둘 다 못탄게 유머네요.크크
개인적으로 무슨 상 무슨 상의 관심이 1도 없어서...그들만의 리그
어쩔이든 부고든 둘다 보러갈 거라, 영화만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에스콘필드
25/09/07 16:13
수정 아이콘
상을 못타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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