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9/14 10:49:16
Name 유머
File #1 1994246255e51a42.jpg (108.8 KB), Download : 317
출처 X
Subject [음식] "우리 집안은 저주 받았다"


우리 집안은 새우의 저주를 받았다.

어렸을 땐 알레르기가 없지만 성인이 되면 갑자기 발병한다.

기묘한 점은 할머니의 알레르기가 사라지면, 엄마에게 알레르기가 생기는 식으로 대를 이어 발병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알레르기가 발병하니 엄마의 알레르기는 치유됐다.

그래서 나는 조상님들이 새우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생긴 저주라고 믿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ousky Seagal
25/09/14 10:57
수정 아이콘
젊어서 면역력 최고조 일 때 알레르기 반응이 세지는 거겠네요..
Ashen One
25/09/14 10:5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알레르기는 어릴때 없다가 젊을때 생기더군요. 그러다가 애기 낳고 하면 없어지기도 하고요.
우상향
25/09/14 11:45
수정 아이콘
애기 낳고 나면 체질이 바뀐다는 게 완전 헛말은 아닌가 보네요.
어릴 때 아주머니들 수다 떠는 거 들은 적이 있는데, "애 낳고 나니까 약 먹어도 잘 안 낫는 자질구레한 병들이 다 찾아온다"라고 누가 얘기하니까 다른 아주머니들이 "xx엄마는 아직 30대니까 애 하나 더 낳아. 애 하나 더 낳고 산후 조리 잘 하면 싹 고쳐져"라고 하더라고요.
바람돌돌이
25/09/14 11:07
수정 아이콘
새우의 저주네요.
25/09/14 11:07
수정 아이콘
190되는 거구의 친구와 함께 신나게 해물짬뽕 먹고(둘 다 간만에 먹음) 길 가다가 갑자기 정신못차리더니 쓰러지더라구요. 두드러기와 함께.. 보니까 해산물(?)_ 뭐 알래르기라고.. 덜덜
츠라빈스카야
25/09/14 11:19
수정 아이콘
할머니 다음에 어머니면 유전도 아닌데...?
無欲則剛
25/09/14 13:47
수정 아이콘
일본어에서는 영어처럼 일반적으로 친할머니 외할머니 이걸 구분 안합니다. 
25/09/14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렇게 갑각류 알러지가 생겼습니다. 생새우 게장 이런것을 못먹게되었을 충격이란
25/09/14 11:45
수정 아이콘
차 끌고 놀러갔는데 새우먹고 점막 다 부어 올라서
집에도 못 왔었는데
25/09/14 12:15
수정 아이콘
진격의 새우라니..
스핔스핔
25/09/14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갑각류 알러지 생겻다가 요즘은 또 사라진거같더라구요
25/09/14 16:27
수정 아이콘
키모이맨
25/09/14 18:48
수정 아이콘
집안에 비염 이런쪽 아무것도 없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 낳고 갑자기 비염이 생김
근데 저도 비염 타고나서 중고등학생때 하루종일 휴지달고살고 개고생함
근데 신기하게 저는 20대 되니까 씻은듯이 비염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어머니는 계속 달고계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9374 [LOL] 롤격은 리그오브레전드 맞습니다 [3] STEAM4481 25/09/16 4481
519373 [유머] 무난한 외도 사례 2 [17] 로켓7017 25/09/16 7017
519372 [유머] 피는 못 속인다는 이유 [13] 길갈6820 25/09/16 6820
519371 [유머] 요즘 술집 메뉴 [15] 퍼블레인7053 25/09/16 7053
519370 [유머] 그 곳이 소중한 이유 [22] 설탕물7626 25/09/16 7626
519369 [LOL] [AI] 싱글벙글 룬테라 요모조모 [4] 엔쏘4297 25/09/16 4297
519368 [게임] 실크송 때문에 출시 연기했던 게임 근황 [8] VictoryFood7844 25/09/15 7844
519367 [유머] 의외로 10년된 게임 [9] 길갈7761 25/09/15 7761
519366 [기타] 삼성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씨 해군 입대 현장 [47] 아롱이다롱이10292 25/09/15 10292
519365 [유머] 탕수육으로 보는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jpg [16] 로즈마리7839 25/09/15 7839
519364 [기타] I와 E가 모두 놀래서 충격 받는 상황.jpg [27] 어금니와사랑니9389 25/09/15 9389
519363 [유머] 수상한 알바모집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6782 25/09/15 6782
519362 [유머] 일본가서 스타벅스는 가면 안되는 이유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8926 25/09/15 8926
519361 [유머] 무난한 외도 사례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7931 25/09/15 7931
519360 [유머] 아무도 안할거같은 똥겜들의 사용처 [5] 유머6851 25/09/15 6851
519359 [유머] 야 이번엔 진짜 각 나왔으니까 시키는대로만 해 [42] Cand9749 25/09/15 9749
519358 [기타] LGU+ 서버 관리 ID·비밀번호 탈취 당해 [50] VictoryFood8806 25/09/15 8806
519357 [게임]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명조 신규 캐릭터 [42] 묻고 더블로 가!9717 25/09/15 9717
519356 [유머] 카피 문구의 중요성.jpg [26] Myoi Mina 11195 25/09/15 11195
519355 [방송] 대한민국 사극에서 역대급으로 간지났던 캐릭터.jpg [47] insane11207 25/09/15 11207
519354 [서브컬쳐] 같은 장면으로 비교해보는 명탐정 코난 작화 변화 [16] 명탐정코난6133 25/09/15 6133
519352 [방송] 2025년 5월 일본 어느 포장마차의 장사 일지... [22] 웃어른공격8777 25/09/15 8777
519351 [유머] 남자들이 바닷가에서 노는 법 [18] 길갈8158 25/09/15 81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