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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2 00:33
고생많으셨습니다. 커뮤 볼 자신이 없다가 다들 힘들어하시는거 보고 위로받습니다. 잠이 잘안오는데 자야겠죠. 포시에서 잘해보는거로 하시죠. 아직 안끝났습니다.
25/10/02 07:16
저는 이 이야기의 끝을 이렇게 꿈꿔봅니다. 김서현이 코시 3승 3패 마지막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 잡고 한화 우승을 매조지짓는 것으로요. 그때 다 같이 어제룰 생각하며 웃을 겁니다.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
25/10/02 08:32
공 2개로 2아웃 잡은 세이브 2위 김서현이 2스트라이크 2볼 이후 2연속 2런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한화는 2위로 시즌 마감...
25/10/02 09:18
다음 투수들도 아직 몸이 덜 풀렸고
아마 타자상대하는거 한번더 지켜보자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또 홈런맞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라....
25/10/02 10:03
불펜투수 몸도 덜 풀렸을꺼고 상대타자가 올해 입단한 고졸 신인이었습니다 2사였으니 김서현이 잡아주길 바라는게 말도안되는 오판은 아니었다고 봐요
25/10/02 13:18
홈런 맞고나서 양상문 올라올때 몸 풀었어야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러고나서 다시 홈런 맞기까지 10분도 안걸렸으니.. 그때 풀기 시작했어도 늦었을겁니다. 근데 몸푼게 엄상백이면 최근 좀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1점차에 내기엔 요즘 구위가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솔직히 감독 잘못은 아닌것 같아요. 올라오자마자 흔들리면 뭔가 대책을 세웠겠지만 3점차 2아웃 쉽게 잡은 마무리가 그 짧은 시간에 투런 2개 맞고 질거라고 예상하고 대비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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