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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6 19:39:0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독서 전략 소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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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6 19:44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 비문학 지문 공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읽은 본문의 제목이 '국어공부'에 대한 고찰이라고 하면 이건 너무 멀리 간 것 같은데..
13/04/26 19:45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 비문학 지문 공부에도 적용되고요, 저는 대학 들어와서 원서를 이런 식으로 읽고 있습니다.
13/04/26 19:51
수정 아이콘
원서는 한국어로 된 책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어찌되었든 제목을 좀더 구체화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본문은 그냥 독서 전략 중 두어가지를 소개한 글이지 그 이상의 내용이 없으니까요. 좋은 전략일 수도 있고, 알찬 내용일 수도 있는 글이 공연히 삐딱한 시선을 받을 필요는 없겠지요.
13/04/26 19:53
수정 아이콘
1. 한국어가 아닌 책들도 비문학 글이면 다 해당되는 원리입니다.

2. 제목을 어떻게 지으면 좋을까요?
13/04/26 19:58
수정 아이콘
1. 제목은 국어공부라고 되어 있어서 원서라는 말이 어떤 관계가 있나 싶었습니다.

2. 본문의 내용은 '유용했던 독서 전략 소개'쯤의 내용이니 그런 방향의 제목이면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국어공부의 영역은 독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화법, 작문, 문학 등 매우 넓은 곳에 걸쳐 있는데, 이 글은 자칫 '국어공부=독서'라는 오해를 사기 쉬운 내용인 것 같아 댓글을 달았습니다.
13/04/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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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바꿨습니다.
13/04/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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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맞나요?
독서를 이렇게 해야하나 싶습니다. 좋아하는 책 즐겁게 읽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ㅜㅜ 이건 무슨 수험공부 같은데요.
13/04/26 20:45
수정 아이콘
대학 전공책 공부할 때 이런 방식으로 하면 좋더군요..^^

그리고 그냥 읽히면 그냥 읽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어려운 내용일수록 빛이 나는 방법입니다.
13/04/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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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글로 쓰여있는 책을 전공서적으로 삼아 공부하는 경우라면 이렇게 접근할 수도 있겠네요. 공대생의 짧은 인식과 그 한계였습니다...
13/04/26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공대생입니다.^^ 논증글뿐만 아니라 설명하는 글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방법입니다.
Xenospirit
13/04/26 20:57
수정 아이콘
읽은 책을 간단히 요약해야할때 저 방법이 매우 유용하더라구요. 특히 우리말로 쓰여지지 않은 책들을 읽을때 말이죠.
13/04/26 21:02
수정 아이콘
오옷, 이 방법을 알고 계셨나요?
Xenospirit
13/04/26 21:38
수정 아이콘
정확히 이 내용은 아니고,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비문학읽는 방법 + 김모강사의 리딩스킬스의 짬뽕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적용하는 편입니다. 지식구조가 머리속에 있으면 이해도 쉽고 무엇보다도 시험볼때 유용하더라구요~
13/04/26 21:39
수정 아이콘
흐흐 김모강사가 누군지 감이 잡힙니다.
은하수군단
13/04/27 07:29
수정 아이콘
독서라는게 꼭 좋아하는 책만 읽는걸 말하는 게 아니죠. 자기 지식의 범위를 늘리기 위해선 자기가 모르는 분야 어려운 쪽도 도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독해 방법이 있다면 난해한 분야에서 읽을 때 유리하긴 하죠.
이강호
13/04/26 20:50
수정 아이콘
낯익은 평가원 모의고사 지문 내용이 보이는군요...
13/04/26 20:52
수정 아이콘
저는 책에서 옮겨왔고 책은 모의고사에서 옮겨왔으니까요^^
13/04/26 21:06
수정 아이콘
독서전략이라고 되어 있길래 SQ4R이라던가 KWL 같은 전략인줄 알았네요.
독서전략보단 독서기술 쪽에 가깝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독서지도를 공부한 입장에선 독서는 국어의 한 부분이 아닌 독립된 분야이고 독서전략이 독서기술에 치우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배웠고 생각하거든요.
(실제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강사에 의한 독서지도는 대부분 독서기술에 치우쳐져 있고 올바른 독서지도라 보기 힘듭니다.)
혹시나 독서전략을 오해하는 분이 생길까 겁이나 적어봤습니다.^^;;
13/04/26 21:11
수정 아이콘
독서전략과 학습전략이 어떻게 다른가요?

제가 인문학도가 아니라 공대생이고 기술적으로 이 전략들을 써먹은지라 글 내용에 깊이가 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13/04/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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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어선택을 잘 못 했습니다. 내용 수정했습니다.
독서전략은 학습전략과 완전히 치환되지는 않지만 유사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 부분은 독서기술에 치우쳐져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학습전략은 사전적으로는 "효율적인 학습이나 정보를 효율적으로 기억하는 데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여러 종류의 기능, 능력, 방법"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공부하는데 도움되는 전략입니다. 공부법이나 이런 것들이 하위개념으로 들어갑니다.
독서전략도 기본개념은 비슷하고 효과적인 독서전략은 효과적인 학습전략으로도 유용합니다. 독서전략은 독서전,중,후로 나뉘고 그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론 국어시간에도 배우는 SQ4R같은 독서전략이 유명합니다.
13/04/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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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전공자분이신 것 같은데 제가 소개한 이 방법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이 기술들을 잘 써왔고 학문적으로도 검증되었다고 해서(텍스트언어학, 논리학) 소개하는 것인데 전공자님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13/04/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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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1)은 독서전략 중에서 문단과 단락 나누기, 밑줄긋기, 요약하기를 합친 내용 같네요.
13/04/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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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지 거기에 법칙을 추가한 것이죠.
13/04/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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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방식은 소설이나 주간지를 읽으면서 주로 사용하고 2번방식은 인문학고전을 읽을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좋습니다. 따로 체계화해서 배운건 아닌데 이렇게 이론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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