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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4 00:00:39
Name 박보영
Subject [질문] 회사생활에서 선배와의 관계 질문입니다.(좀 길어요ㅠ)
안녕하세요. 이번에 취업하여 사회 초년생이 된 27살 남자입니다.
약 한달정도 중견기업에 출근하고 있고, 현재 파견 업무를 나와 같은 회사 사람 저 포함 7명이서 한 연구실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질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기 때문에 호칭을 정하자면
A: 저
B: 저랑 10년 넘게 가장 친한 친구중 하나인 이성 친구.
C: B의 친언니
D: 같은 회사 대리님.(이 질문의 주인공.)

일단 D 라는 선배는 부산 토박이에 대학교, 대학원도 부산에서 나오고 취업하면서 서울에 처음 올라와
3년 정도 회사에 다닌 선배입니다. 엄청나게 무뚝뚝하고 신입인 저에게 관심 조차 안보인 까칠남? 느낌의
별로 말 섞은 적 없는 선배인데 외모는 정말 호감형으로 잘 생겼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B의 친언니 C가 소개팅 남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B에게 들었고 그 언니 C도 한 미모의 여성인걸
알기에 둘을 소개 시켜주었고, 꽤 잘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사귀기 일보직전??)
저는 이걸 계기로 D선배와 친해지려고 했던건데 회사에서는 전혀 소개팅 관련 얘기는 안하고 사적인 대화를
못 했습니다. 저에게 말도 안걸고, 저는 좀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인데도 D 선배에게 다가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저번 금요일에 중학교때부터 정말 친한 무리들과 (B가 속한 무리) 제가 월급턱을 쏘는 자리를 마련했고,
치맥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 B가 저에게 A너를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고 회사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거냐며 저를 엄청 걱정하더군요. 제가 무슨소리냐고 하니까
자기 언니랑 만나고 있는 D선배가 저를 굉장히 안 좋게 평했다고 하더라구요. 신입다운 긴장한 느낌도 별로 없고
선배들에게 샤바샤바? 도 잘 안하며 가식적인 멘트나 아부성 멘트도 거의 없고, 특히 다른 선배들하고는 친하게 지내는 것
같은데 자기에게는 살갑지도 않다며... 한 마디로 저에 대해 서운했던 점들을 그 언니C에게 다 했더라구요.
당연히 제친구 B는 저에게 그 선배가 너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고 회사에서 좀 처신을 잘해야 겠다며 말 해주더라구요.
언니C가 저를 만나면 꼭 전해달라고 했다구요... 언니도 걱정하고 계시다고;;

그런데 저는 너무 당황스러운게 회사에서 D선배는 그런 내색 한 번도 안했고 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 너무 즐겁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솔직히 저랑 엄청 친한 친구 언니라고 소개시켜줬는데 그 사람앞에서 제 이야기를 안 좋게 했다는게 너무 기분나빴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 술자리에서 B가 언니 C랑 통화를 하게 됐는데 언니C와 선배D가 바로 옆 집에서 술 한잔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당황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저랑 제 친구B 둘 만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언니 C도 저랑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10년 정도?)
너무 반가워 하셨고 선배랑 저는 살짝 어색하니 한 5분? 정도 간단한 인사만 하고 다시 원래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2~30분 있었는데 옆 언니C와 선배D의 자리가 끝나고 저희가 있던 치킨집으로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친구들하고도 인사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나가기 전에 그 선배 D가 저에게 조용히 여긴 자기가 계산했으니깐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놀랐습니다;; 이 선배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 하면서 말이죠.
이게 금요일 밤에 일이었는데 저는 친구들과 술한잔 더하면서 제 친구들도 그 선배 은근히 괜찮다고 우리가 오해했던거 같다고
이런식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 저는 어제 잘 들어가셨냐구 너무 감사했다고, 주말 잘 쉬시고
월요일에 보자는 식의 멘트로 D선배에게 카톡으로 사적으로는 첫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무참히 씹으시더군요;;; 읽고도...;;
좀 혼란 스럽더라구요;; 저는 어제의 사건을 계기로 선배 D와 좀 더 친해지고 어짜피 제 친한 친구의 언니와도 잘 될거 같으니
뭔가 연을 만들고 싶었는데... 내일 회사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 선배 D가 대체 어떤 사람인건지 괜찮은 사람인건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시며 제가 앞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그 선배를 대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같이 일하는 연구공간이 작은 편이라 계속 마주치는 사람이고 일적으로도 물어볼것도 많고
서로 부탁할것도 많은 사이인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왜사냐건웃지요
14/04/14 00:13
수정 아이콘
그냥 성격자체가 엄청 무심한 사람인 것 같은데요.
타인 눈치 크게 안보고 그렇게 살아오신분?
배두나
14/04/14 00:19
수정 아이콘
음.. 뭐라 주절주절 쓰고 있다가.. 너무 오지랖이라 삭제 했습니다.
단순하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자면 "저라면 내 시선에서 아웃" 신경안씁니다.
그 선배는 별 쓸때 없는 걸로 사람 피곤하게 만들려고 하네요.
14/04/14 00:22
수정 아이콘
D가 C랑 잘해볼려고 님 팔아먹고 있는 상황같은데요 C랑 할말없으니
공통분모인 님이야기를 하는건데 아무리 그래도 디스를 하는건 아니죠.
목화씨내놔
14/04/14 14:36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랑은 잘해보고 싶고 공통 관심사를 찾아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마땅한 게 없으니 글쓴이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는 거 같은데.

음. 그래도 보통 흉은 안보는데 말이죠. 뭐 남 칭찬보다는 허물 이야기 하는게 더 재미있기는 하겠습니다만.
14/04/14 00:25
수정 아이콘
아마 그 선배는 님 첫인상을 좋게 안 본거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인상을요. 군대에도 첨엔 괜찮은 놈이라면서 봐도 이등병이 너무 기가 쎄고, 좀 얌체같은 행동이라 할까.. 를 보이면 선임입장에서는 좀 밉상이기도 하죠. 그 선배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맘 표현 안하고 묵혀놨을거 같고요. 여자를 소개시켜줬음 풀릴만도 한데 소개팅과 일은 딴 것으로 판단하고 있을수도요..
해원맥
14/04/14 00:28
수정 아이콘
그 선배 밥맛이네요
이상한화요일
14/04/14 00:29
수정 아이콘
그냥 그 선배가 글쓴분을 별로 안 좋아하나봅니다.
상식적으로 부하직원한테 소개받아 잘되어가는 중이면 인사라도 할 법한데 오히려 소개팅녀에게 뒷말이라니;;
나 싫다는 사람하고 가까워지기 힘드니 적당히 거리 두고 접점을 줄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분이 정말 친한 친구라면 슬쩍 말을 흘려서 언니분하고도 그냥 멀어지게 하는 것이 좋을 거 같고요.
(사적으로도 계속 얽히면 피곤하잖아요. 사귀다 잘못되기라도 하면 불똥 튀고;)
란스어텍
14/04/14 00:51
수정 아이콘
한번 찍히면 왠만해서는 풀리기 힘들죠 더군다나 소개팅까지 시켜서 잘됬는데 저정도 라면 ..
적당히 사회적인 예의만 지키면 될듯 합니다.
뱃사공
14/04/14 01:27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른 분들과는 생각이 다른 게 제가 본문을 읽고 생각되는 이미지를 근거로 저 선배 분의 성격을 상상해서 얘기해 보면
소개팅녀 분이 선배에게 먼저 글쓴이님이 회사에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봤을 것 같고, 선배분은 자기한테는 별로 다가오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는 잘 대하니깐 별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그냥 무심히 얘기했을 것 같습니다.
선배 분은 큰 의미없이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게 두 단계 거치면서 되게 큰 험담이라도 한 양 커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무심한 편에 가까운데 선배분이랑 같은 상황이면 글쓴이님에게 불만을 직접적으로 얘기할 것 같진 않아요.
그리고 선배 입장에서도 본인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한테만 싹싹한 후배가 있다면 최소한 좋아하진 않을테고요.
소개팅해준 건 고마운 일이겠지만 그거 하나갖고 갑자기 무뚝뚝하던 사람이 다정다감한 사람으로 바뀐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죠.
만약 제가 상상한 이미지 그대로의 사람이라면 만약 나중에 친해지더라도 여전히 무뚝뚝할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정말 싫어하면 술값을 대신 내줄 것 같지도 않고요. 그리고 카톡 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이것 역시도 카톡보고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겼을걸요? 선배 분은 딱히 아무 생각없이 그랬을 겁니다.
그냥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할 뿐이지(못 합니다, 안 하는 것 말고) 다른 사람들하고 별 반 차이 없어요.
계속 다가가고 친한 척 하면 점점 리액션이 많아질 거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뭐랄까.. 경상도의 무뚝뚝한 남자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생겨난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14/04/14 01:50
수정 아이콘
같은 남자한테 저러는 사람은 정말 채이고 채였는데 여자한테 저러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워낙 잘생겨서 웬만한 여자는 거의 남자로 보는 건가...

어쨌든 정보가 너무 적어서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뱃사공님 말씀하신 것 같은 무뚝뚝하지만 좋은 사람 혹은 받아먹을 거 다 받아처먹고 뒤에서 욕하는 평범한(?) 사람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일단 이렇게 분류는 해놓을 것 같고, 상황만 보건대 저는 후자에 가까운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행동할 것 같습니다. 뭐 후임이다보니 딱히 엿 먹일 수 있는 건 없지만 이전처럼 행동하되 언제라도 뒤통수 맞을 수 있다고 마음을 먹고 있으면서 틈을 보여주지 않을 것 같네요.

뱃사공 님 말씀대로 험담 자체는 사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 그닥 신경을 쓸 게 못 되는데, 문제는 받아먹을 건 다 받아 처먹고(소개팅)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입 닦고 있는 것, 그리고 선후배 관계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인데, 저러한 상황에서 카톡을 무시한 것도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꼴보기 싫어도 답장은 해야죠.
14/04/14 11:4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남자입니다.
14/04/14 12:08
수정 아이콘
어헉??? 그럼 사실 이건 고민거리도 안 되는 너무 흔한 얘기인 걸로... 저런 인간들 쌔고 쌨습니다.
저글링아빠
14/04/14 04:33
수정 아이콘
저 분이 사장도 아니고 님의 생사여탈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면 회사에 저 분 한 분만 있을게 아닌데
저 분과의 1대1 관계보다도 회사에서의 생활 자체를 한 번 돌아보시는 기회로 삼으세요.
지금은 내가 하는게 어떤지가 잘 안보일텐데... 혹시 가까운 사수가 있으면 술이라도 따로 한 번 하면서 넌지시 물어보시죠.
회사에서 잘 하고 싶은데 혹시 실수하는 거 없나 싶기도 해서 괜히 불안해지기도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사회는 학교가 아닙니다. 회사일로 틀어진 건 여자소개라든가 이런 개인적인 일이 잘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풀려나가지 않아요. 그런 것도 없는 것보단 낫겠지만 그 자체만으로 크게 의미가 되진 않습니다. 그걸 계기로 회사에서 관계는 만들어가야 하는거죠. 회사일은 회사 일대로 풀고, 회사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는 그대로 또 풀어나가야 합니다. 저 분 입장에선 술값 내준게 개인적인 사적인 신세를 회사 밖에서 사적으로 갚는 행동일 수도 있거든요. 빚을 터는 거죠. 게다가 님께 사적으로 점수도 따고.

그건 그렇고, 남녀간의 연애부터 시작해서 인간관계란 게 원래 님처럼 이런 저런 일에 예민하게 휘둘리면 결과가 좋기가 좀 힘듭니다. 좀 진득하게, 자신감 있게, 일관성 있게 자기 스타일을 정립해가세요. 안달복달하는듯이 하면 나는 힘든데 결과는 별로 좋기가 좀 어려워요.
14/04/14 09:13
수정 아이콘
사람이 참 별로네요. 1. 그렇게 싫은 사람이 소개시켜주는 소개팅은 왜 했으며, 2. 소개팅 자리에서 주선자 험담을 하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요.
술자리 계산은 님이 아니라 님 친구분(소개팅 상대의 동생) 때문에 계산해 준 것 같으니 연락에도 대답이 없겠죠. 괘씸해서라도 저는 그닥 잘하고 싶지 않네요.
14/04/14 09:33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보통 상호간의 사소한 오해 같은게 사이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결국 D 선배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들어야 사이가 좋아질 계기가 생길거라 봅니다.
YORDLE ONE
14/04/14 11: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람간의 비하인드스토리는 모르겠지만 저는 D가 별것도 아닌식으로 무심히 말한걸 "너 되게 안좋게 보이고있대" 라고 과대포장해서 말했을 가능성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14/04/14 12:44
수정 아이콘
D선배는 그냥 무뚝뚝한 부산남자인거같고 A성격 멋지네요 "신입다운 긴장도없고 샤바샤바 가식적인멘트도 아부도없고 다른선배들이랑 친하게지낸다" 이거 칭찬아닌가요? D선배도 A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무뚝뚝한성격때문에 못다가서는것 같습니다 님도 티내지않고 똑같이 생활하시다보면 ABCD이렇게 모여서 한잔하는날이올거같은데 그때친해지는게 좋을것같네요^^
박보영
14/04/14 16:00
수정 아이콘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중간에 와전되고
오해가 섞인 부분이 있을거 같아 D선배에게
직접 의견을 듣고 싶은데.. 괜히 B와 C의 입장이
난처해 질까봐(그걸 왜 말하냐, 혹은 왜 표현을 바꿨냐 등등) 어떤식으로 D선배와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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