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5/22 10:32:59
Name nekorean
Subject [질문] 모르는 사람이 사채쓴 것에 대한 독촉 문자가 계속 오는데요
안녕하세요
몇주 전부터 모르는 사람이 쓴 사채에 대한 독촉문자가 옵니다.
저에게 갚으라는 내용은 아니고 사채 쓴 사람에게 욕설하는 내용이 1차 문자로 여러번 동시에 왔고,
2차는 그 사람 부모님께 말하는 내용의 협박 문자가 왔고,
3차는 그 사람 주변인들에게 해당 사람의 나체 사진과, 미성년자강간해서 합의금으로 빌려간 돈 갚지 않는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정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왜 저에게 문자가 오는지 모르겠는데, 번호를 차단하려고 해도 국제발신으로 번호 바꿔가며 문자를 보내서 소용이 없네요ㅠ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25/05/22 10:50
수정 아이콘
피싱 아닌가요?
nekorean
25/05/22 13:25
수정 아이콘
피싱을 모르는 사람 이름이랑 주민번호를 적어서 협박하는 경우도 있을까요?ㅠㅠ
25/05/22 11:10
수정 아이콘
최근 이런 경우가 제 주변에도 종종 목격되드라구요... 동의없이 일종의 빚보증?같은 걸 세우고 빚을 쓰는... 그 분이 인스타에 뭐라 검색하면 잔뜩 나오는 걸 막 보여주시든데... 근데 그래도 그 분은 본인 지인분이 그랬었는데..

일단 단순 피싱은 아니고 최근 그런 형태의 사금융?이 성행하고는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전화번호와 함께 모욕적인 영상이나 글을 써서 그걸 담보로 돈을 빌리고 안갚으면 그 영상이나 글을 지인들에게 퍼트리는 식으로..
nekorean
25/05/22 13:26
수정 아이콘
제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도 아니고, 진짜 아는 사람도 아니라서.... 왜 모르는 사람일을 가지고 협박 문자를 보내는지...ㅠㅠ
25/05/22 11:22
수정 아이콘
피싱 일 거 같은데... 돈 빌릴 때 못 갚으면 2차 갚을 사람 적으라고 하라고 하더군요 그냥 건네 아는 사람이 제 연락처 적어서 연락 온 적 있습니다...ㅠㅠ
nekorean
25/05/22 13:27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이 그랬다면 이해라도 될텐데 아예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ㅜㅜ 더 황당하더라고요
12년차공시생
25/05/22 13:29
수정 아이콘
피싱이죠
혹시라도 글쓴분이 답장해서
저는 그사람과 관련 없습니다 보내지 마십시오 등의 반응을 보인다면
아 그러시냐 근데 우리한테는 번호가 뜬다 혹시 이런사람 아시냐/우리서비스랑 관계 있느냐 등등 말밥풀면서
피싱사이트/링크감염 유도하겠죠
nekorean
25/05/22 13:34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무시하고 있어야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25/05/22 15:15
수정 아이콘
무조건 피싱입니다.
25/05/22 15:32
수정 아이콘
피싱 내용 중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단어 같은 게 있으면 그걸로 차단목록 추가하시면 됩니다.
nekorean
25/05/22 16: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사람 이름을 차단 단어로 설정했었는데, 다음 문자는 초성으로 오더라구요.
다른 단어를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malliver
25/05/22 16:45
수정 아이콘
여기다가 자세하게 쓰는건 좀 그렇지만, 피싱은 아닙니다.
요즘 불법사채업자들이 사채 빌려줄때(보통은 도박이나 마약이 관련되긴 해요) 지인들 연락처를 같이 받고 각서를 쓰게 합니다. 대개는 사채업자가 직접 전화번호나 카톡, 인스타 리스트 뒤져서 가족, 1차 지인, 2차 지인으로 받아둡니다.
사채 못갚을때 사진과 거짓 내역을 통보하겠다고 하고요.
아마 거기에 전화번호가 딸려들어갔거나, 잘못 등재되거나 했을거에요.
차단해도 어짜피 계속 가짜번호로 올꺼에요.
nekorean
25/05/22 20: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번호를 바꾸는 것밖에 답이 없겠네요ㅠㅠ
친절한 댓글 고맙습니다
윤니에스타
25/05/23 12:59
수정 아이콘
피싱이든 아니든 경찰에 신고하는 게 먼저 같습니다. 저정도 문자가 온다면요.
nekorean
25/05/23 13:20
수정 아이콘
경찰에 1차 문자 왔을 때 갔었는데, 자기들은 해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해외발신이라 못 잡고, 번호 계속 바꿔서 못 잡는다고, 돈 빌린 사람이 빨리 갚길 바라라고 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9789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2711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2283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5348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7167
180743 [질문] [서브컬쳐] 이런 노래는 장르가 뭔가요? [3] 깃털달린뱀855 25/06/01 855
180742 [질문] 심장쪽이 아프면 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5] 까만고양이940 25/05/31 940
180741 [질문] 차량 선택 관련 질문(SUV) [4] 모스티마1177 25/05/31 1177
180740 [질문] 마그네슘 보충제 먹으면 메스껍고 그럴 수 있나요? [8] wersdfhr1613 25/05/31 1613
180739 [질문] 아이디 도용 [2] 오하이오1776 25/05/31 1776
180738 [질문] 제습기로 이미 벽지에 있는 곰팡이 죽일 수 있을까요? [13] 교대가즈아1654 25/05/31 1654
180737 [질문] 당분간 기름진 음식을 피해보라는 선고가 내려왔는데요 [22] Cand1915 25/05/31 1915
180735 [질문] 요즘 인천공항 몇 시간 전 쯤 가야하나요? [11] 레이오네2604 25/05/30 2604
180734 [질문] 윈도우 11 유저인데 크롬이 가끔 간헐적으로 멈춥니다 [6] 슬래쉬1827 25/05/30 1827
180733 [질문] 마스크팩이나 비비크림이 실제로 피부에 도움이 되는지요...? [9] nexon1892 25/05/30 1892
180732 [질문] 프랑스 파리 선물 추천 [2] 루체른1526 25/05/30 1526
180731 [질문] 요리하는 돌아이 식당 2인 오늘 방문하실분 계신가요? [5] 삭제됨2908 25/05/30 2908
180730 [질문] 사소한 축의금 찐빠가 났는데 어떤게 제일 나으신가요? [27] 김유라2302 25/05/30 2302
180729 [질문] 한국에서 1만 오천정도 모을수 있는 가수 [4] 수쥬1723 25/05/30 1723
180728 [질문] 혹시 어릴 적 유치원에서 사과 공예 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회색사과1203 25/05/30 1203
180727 [질문] 윈도우11 쓰레기인가요? [26] 밥과글2200 25/05/30 2200
180725 [질문] 손가락 관절염.. 키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6] Grundia1154 25/05/30 1154
180724 [질문] 차별금지법의 찬성 근거에 대한 질문 [7] 순진무구2206 25/05/30 22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