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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6 09:08
김태형 : 자 이제! 최초의 프로토스의 최초의 한 방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멀티 안 하고 이런거 없어요! 이걸로 경기를 시작해야 하거든요!
전용준: 김명운 선수 입장에서는 여기서! GG 타이밍 재기 세레머니를 해야 됩니다! 더 이상 저그는 필요없어요 우리 앞에! 김태형: 어차피 시나리오에도, 최초의 프로토스는 이렇게 초라합니다. 이 초라한 한 방으로 운명을 바꾸려 하다니, 하지만! 너무 손쉬운 상황이에요!! 전용준: 스톰이 몇 방이나 빗나갈 수 있을지! 엄재경 : 너무 손쉬운 상황이고,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 운명의 두루마리에, 모든 게 다 쓰여져 있기 때문에!! 김태형: 고향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야 사는 최초의 프로토스의 유닛들입니다. 김태형: 이게 컴퓨터 게임이라서 그런지 유닛이, 유닛이 생기 없어요! 컴퓨터 게임이라서 그런지 유닛이 생기 없고! 이 유닛들의! 이 유닛들의, 사기가! 사기가 하찮습니다!! 엄재경: 네~ 운명이 이런겁니다 운명이~ 운명이 있는데 감히 인간의 의지로 바꾸려고 했나요!! 김태형: 여러분은 느끼셨습니까? 앞마당을 겨우 내려와서 그 한 줌에, 최초의 프로토스의 초라함을 여러분들은 느끼셨습니까?! 그 초라함만으로, 무려 풀업된 토스인데! 이미 유닛들은! 우리가 과대평가 했었지만, 노업 토스였습니다.
25/06/16 09:32
엠겜 폭발하고 이승원해설 온겜 왔을 초창기였나 그랬을건데..
토스 파일런이 깨져서 게이트웨이가 다 서버렸는데 정소림캐스터였나(정확하지않음) 캐스터 : "이러면~~ 정전이~~" 이승원해설 : "...그 얘긴 하지마십시오" 이랬던 상황이 있었는데 나중에 찾으려니 못찾겠더라고요
25/06/16 10:44
임성춘 : 오버로드를 다 찢어버려야 해요
박상현 : 그렇죠 다 잡아버려야 합니다 이승원 : 아 찢어버려야한다는 건 산개해야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기억이 완전하진 않은데 일단 이게 기억나네요
25/06/16 12:39
상대 병력이 저그 레어를 때리고 있는상황에서
김태형(?) : 아 해처리! 성승헌 : 레언데! 김태형(?) : 해처리! 성승헌 : 레언데! 김태형(?) : 해처리! 성승헌 : 레언데! 김태형(?) : 해처리! 성승헌 : 레언데!
25/06/16 15:08
회사라 영상은 못 틀어봤는데 댓글 보니 다 생각나서 웃기네요 크크 이제는 다 추억여행..
가장 임팩트 있었던 건 역시, 터블넥과 정소림 캐스터님 신음..?
25/06/16 18:25
1. P vs Z 전.
한타 싸움에서 저그 디파일러의 플레이그가 토스 아콘에만 뿌려짐. 해설자 왈 "토스 색만 이뻐졌어요." 2. 5전 3승. 준비 해 온 날빌이 막히자 세게임 연속 빠른 지지침. 해설자 왈 "세 게임 시간 합쳐도 제가 똥싸는 시간보다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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