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T사를 통해 국적기로 예매했습니다.

왕복권을 구매했고

철자 틀린 것을 인천공항 출발 수속 할 때 발견했습니다.

(Hwang 해야하는데 Hawng으로 했더라구요.)

그때 바로 항공사 A사에서 수수료 없이 이름만 변경해서

탑승은 무리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왕복권이었기 때문에 돌아올 때 비행기도

이미 틀려있는 철자로 발권이 진행되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이미 항공사에서 출발편 이름을 변경해버렸기때문에 돌아오는 비행기의 항공권을 어찌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몇 분 있다 다시 전화가 와서는 자기네(여행사)쪽에서 항공사에게

돌아오는 편 항공권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보겠다고 하였고 이메일을 통해 그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까지 여행중 방금 직전 여행사로부터 이메일로 항공사에게 거절당했으니 새 항공권을 구매하라고 연락받았습니다.

가족이 끼어있는 항공권이었고 특가였기 때문에 환불도 안되며 새 항공권을 사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 일단 새로 끊어야할 항공권은 알아보니 자리는 있었습니다. 귀국할 때 현지 공항에서 수속하면서 이름 틀린 거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건 너무 도박이겠죠 ....? 출발할 때 처럼 바꿔줄 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