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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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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6 13:32
글 보는 내내 제가 조마조마하고 안타깝고 또 기쁘네요!
힘들게 생긴 아이니 만큼 더 크고 더 예쁜 아이가 되리라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3/12/06 13:32
글을 읽는 저에게 감동을 주시네요.
아기가 항상 건강하기 바라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일 결혼식인데 이런글만 보면 왜이리 감정이입이 되어버리는지....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12/06 13:33
축하드립니다. 아직은 총각이라서 이런 기쁨이 얼마나 클지는 상상이 안되지만....
고귀한 생명을 품는 일이라는게 쉬울수도 있지만 쉬운일이 아니군요... 축하드립니다!! 출산까지 원만하게 안전하게 흘러가서 건강하신 자제분 얻으시길 바랍니다. ^^
13/12/06 13:34
축하드립니다.
간만에 pgr에서 울면서 본 글이네요;; 정말이지 글의 감정의 곡선이 어우....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꼭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13/12/06 13:40
어우 읽는데 저도 모르게 와이프 분에게 감정이입이 되서 눈물이...
정말 많이 축하드립니다. 꼭 좋은 아빠 좋은 엄마 되시고 더불어 순산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13/12/06 13:42
축하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유산 경험이 있습니다. 유산 뒤에 오는 우울증, 극도로 날카로워지는 신경으로 이웃집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곤 했지요. 시간적, 금전적 어려움 보다도 그런 것들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딸래미 재롱 보는 재미에 삽니다. Red key님도 이제 웃을 일만 남으셨네요. 내년에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13/12/06 13:4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에서 감동의 엑기스가 물씬 전해져오네요 아내분 몸조리 잘시켜주시고 순산하는 그날까지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넘쳐 흐르시길 바래요!
13/12/06 13:43
저도 주말부부할때는 잘안되서 와이프가 초조했었는데 제가 회사그만두고내려오니 한방에되더군요. . 여성이 맘이편해야 잘되는게 맞나봐요
정말축하드리구요 아내분께 잘해드리세요!
13/12/06 13:48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얼마전 아기아빠가 되었습니다. 계획보다 1~2년정도 애를 일찍 가지게 되었지만.. 주말부부하면서 임신기간동안 오래 곁에서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더라고요. 그리고 건강한 자연분만실에서 아기가 나왔을때 그 감동 잊지 못합니다. 하지만.. 육아와 함께 찾아오는 천기저귀들의 공습은 저를 지치게 하는데.. -_-;;;; 뭐 그래도 아기보는 재미로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13/12/06 13:52
정말 초반에 조심해야 하죠.. 막상 조심해야 할 때 배려받지 못하는 것도 큰일입니다.
예쁘고 건강한 아기 아빠 되실날이 머지 않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3/12/06 14:04
정말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아기는 진정 축복이고 희망입니다.
내년 7월쯤 애서 튼튼한 아기탄생 인증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3/12/06 14:23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금 제 아내가 이번달 매직날짜가 지났는데도 신호가 없다하여 다음주중에 신부인과를 한번 가보려 합니다. 저도 이런 행복한 기분을 느껴봤으면 싶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13/12/06 14:30
저도 이글을 읽으며 월급도둑질을 했다가 하마터면 사무실에서 울뻔했습니다 -_-;;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글을 읽으며 몇번이나 눈물글썽/웃음을 반복했는지 .. 막판 감동두요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와이프님께서도 순산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아내분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많은 자게 경험담을 봤지만 이렇게 제 사무실생활을 위협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크크
13/12/06 14:57
이제 아빠된지 보름된 새봄이 아빠입니다. 우리 아기가 기재된 첫 등본에 편지쓰고 있다가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해졌네요
통통이... 건강하게 순산하실겁니다. 글을 읽는 내내 조마조마 하다가 저도 모르게 잘됐다~~ 라는 말이 육성으로 .. 좋은 마음, 좋은 글, 좋은 음악으로 마음껏 태교하시고 산모분이 원하시는 모든것의 셔틀이 되시길... 저도 이제 시작이지만 새벽잠을 설치고 직장에서 빌빌(?) 거려도 퇴근하면 아빠에게 날려주는 배내짓 썩소 한방이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13/12/06 15:02
글 읽는 내내 '설마 또?', '설마 한 번 더?' 하는 생각으로 조마조마하면서 읽어내렸네요. 해피엔딩이라 기쁩니다.
순산하실 겁니다^^
13/12/06 15:06
축하드려요. 저희는 초음파사진에 콩알만큼 나와서 콩알이라 태명을 지었는데, 지금은 아빠핸드폰을 싱크대에 던져버리는 대알이가 되었어요.
예쁜아가 나올때까지 와이프 잘 챙겨주세요 ㅠ
13/12/06 15:17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빠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도 큰 행복이고 축복이라는걸, 삶 속에서 확인하시게 될겁니다. 남은 기간 노예보다 더 바짝 엎드려 봉사하세요~ 최근에 부모님이 제가 첫애를 안고서는 '이 아이가 어떻게 자라든 나는 절대 아이를 다그치거나 하지 않고 사랑으로만 기르겠다'고 했(다)는데 매일 아침 밥먹으라고 싸우는 사람이 되었네요. 크크
13/12/06 15:24
축하드립니다. 두돌지난 딸아이 아빠로서 어찌나 조마조마 한지. 저같은 솔직히 포기했을것 같은데요. 암튼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아내분께 충성스런 노비가 되시길.
13/12/06 15:48
축하드립니다!
저도 생리 불순이 심해서 배란 촉진제를 맞아본 적 있는데, 그때의 고통이 떠오르는군요. 두분 모두 몸도 마음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13/12/06 15:51
축하드립니다 저또한 임신은 포기 하고 살다 거의 10년만에 애기를 가졌습니다. 그 아기가 이제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별별 수를 다 써봤는데도 안되어서 포기 하고지냈는데 생기더군요.. 노비 문서 작성 하시고 이제 개인의 영달은 포기 하시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맘 굳게 드시고 건강하십시요.. 눈물 닦고 ... 그래도 애기 보면 노비로 사는걸 감사하게 생각할겁니다..^^
13/12/06 16:00
축하드립니다. 전이제여정일이 29일남았습니다.
전 7년연애하면서 한번도 임신이 되지않아 일주일노력 해보고 안되면 병원가보자했는데 일주일의 노력이 헛되지않았더군요.
13/12/06 16:15
첫 심장소리의 감동은 정말 제가 살면서 들은 어떤소리보다 감동적이고 경이로웠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하신만큼 너무나 이쁜 아기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
13/12/06 16:21
축하드립니다.
저두 첫째, 둘째 임신테스트기 모두 아직도 보관하고 있지요... 어찌 잊겠습니까... 무사히 출산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13/12/06 16:38
외근 다녀 오니 많은 분들께서 답글 주셨네요.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벌거 벗어도 더울 지경입니다. 말씀 해주신대로 느꼈던 감정 잊지 않고 와이프와 아기에게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게 매크로 답글이 될까 걱정이라 일일이 답글 드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ps. 오욕칠정을 버리고 기계같은 노비가 되겠습니다.
13/12/06 17:10
축하드려요!
저도 2011년 10월에 결혼해서 얼마전에 아기를 가져서 제 얘긴가 했네요 크크 애기 심장소리는 정말 마력이 있나봐요... 듣는 순간 저도 글 쓰신분과 동일한 경험을 했습니다. ^^
13/12/06 17:46
축하드립니다.
언제 한번 불임부부의 생활과 경험에 대해 적어보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태연해지려 무던히도 노력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서..것 참...
13/12/06 18:02
코끝이 시큰해졌어요. 으엉.. 어렵게 가지신 아기이니만큼 큰 행복 가져다 줄껍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두분이 서로 의지하면서
이겨내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네요..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13/12/06 19:07
제목보고 이건 또 얼마나 황당하고 웃긴 이야기일까 기대하며 스크롤을 내렸다가
글자 한자 안빠트리고 일게 되었네요. 중간에 제목이 그대로 내용에 나오는 순간 왠지모를 감격과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그렇게 힘든중에서도 현명한 결단, 인내, 사랑, 존경.. 어느 하나 잃지 않고 다 보여주신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도대체 불임병원에선 뭐했나 능력이 있기는 한건가 라고 화도 살짝 났지만 결국 글의 후반부가 말그대로 해피타임이 되었으니 모든게 사라지는군요. 정말 축하드리고 아기 생일의 그 순간까지 아무일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3/12/06 19:2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친한 지인부부가 5년 넘게 불임으로 고생하다가 아이를 낳은 케이스를 알고 있어서, 불임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 막 돌 되려는 아들을 둔 초보아빠로 레드키님께 더욱 축하 말씀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임신 초기 말기를 제일로 조심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거와 상관없이 40주 내내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노예가 되셔야 함은 물론이고, 태교에도 적극 참여하셔서, 막 태어난 아기가 아빠 목소리를 인지하는 것 같은 놀라운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13/12/06 20:05
제목이 스포일러였는데 몰입해서 읽다보니 잊어버렸네요.
축하드립니다. 다가올 일들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행복한 고생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13/12/06 22:42
와우~~통통이 아버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통통이가 얼마나 큰 그릇이 되려고 엄마 아빠를 이렇게 미리 준비시키나 모르겠네요... 임신기간도 잘보내시고 무사히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엄마 아빠로서의 첫걸음을 축복합니다.
13/12/06 23:14
자기 전에 와 봤는데 또 고마운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덕에 오늘 밤엔 정말 기분 좋게 잠들수 있을 듯 합니다.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13/12/06 23:23
축하합니다
제 친구녀석도 첫 애를 낳았는데 아퍼서 빨리 하늘나라로 가는 바람에 애 다시 갖기까지 힘들어했거든요..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막 싸지르고 중절수술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그렇더군요.. 건강히 지내시다 건강히 출산하시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사람욕심이 커지면 그만큼 리스크도 커지더라구요 좋은 밤 되시길
14/01/03 12:00
축하드립니다. 글 읽으면서 간만에 눈물이 나네요.
저도 아내가 첫번째 임신 때 아픔이 있어서..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임신은 초기 3개월때와 후기 3개월 때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 아내분 잘 돌봐주세요. 부디 순산하셔서 건강한 아이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14/01/03 16:07
축하드립니다. 청말의 아기인가요?
쿵쾅쿵쾅 소리.. 저도 처음 들었을 때가 가물가물 기억나네요. 님의 글을 읽고 나니, 새삼 지금의 네살짜리 아이와 뱃속의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두 부부가 서로 보듬으며 힘든 세월 이겨냈으니, 앞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함께 더욱 기쁘고 화목한 가정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
14/01/03 17:27
읽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정말 축하 드립니다. 잘 관리 하시고 순산 하시고 예쁘게 키우시길. 길~게 까지 모두 모두 축복 드려요. ^^
14/01/06 12:40
그래 괜찮아. 지지마 지켜왔던 꿈들. 웃는날 꼭 올꺼야
글에 같이 나오는 BGM인줄 알았더니 다른창에서 틀어오는 무한도전 : 그래 우리함께 노래였네요. 개인적생각이지만 이 노래와 너무 어울렸고 글 잘 읽었습니다. 저까지 눈물이 살짝 나네요. 축하드립니다.
14/01/14 18:35
채플린의 말이 생각나네요.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여기에 꼭 들어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4/06/21 21:11
이런 극적인 스토리를 엄마아빠께 선사한 통통이는 잘크고 있나요? 지금쯤은 엄마 아빠를 만났으려나요? 지난 기억을 잊어버릴 만큼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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