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9 20:22:02
Name 우주전쟁
File #1 maseokdo.jpg (204.1 KB), Download : 292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범죄도시]시리즈의 큰 변주가 어려운 이유...


마동석 배우 인터뷰 내용인데 투자사, 제작사와 "범죄도시 시리즈는 이런 식이다"라고 하는 합의된 큰 틀이 있다보니 그 틀 밖으로 나가는 게 사실상 어렵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결국 "마동석 = 인빈서블"의 공식을 깰 수 없다는 말이네요. 솔직히 투자사 입장에서도 돈은 많이 투자했는데 갑자기 마동석이 셜록 홈즈에 빙의해서 사건 막 파해치고 고민하고 단서를 못 찾아서 답답해하는 [조디악]같은 영화를 떡 하니 만들어 오면 이거 뭐냐고 할 듯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9 20:23
수정 아이콘
정작 마블영화에서는 큰 활약을 못하고 다른 시리즈로 히어로가 되버린
VictoryFood
24/04/29 20:30
수정 아이콘
제작자가 마동석 아니에요?
동년배
24/04/29 20:32
수정 아이콘
일년에 한번 나오는 시리즈에서 저정도는 뭐...
사쿠라
24/04/29 20:34
수정 아이콘
마동석 영화는 일단 때리고 시작해야 맛이죠.
다들 그 맛 때문에 찾는건데 괜히 다른 맛 찾으면 죽도밥도 안되죠.
강나라
24/04/29 20:36
수정 아이콘
결국 여기서 시리즈별로 차별화 할 수 있는건 악역을 얼마나 잘 만드느냐인데 3의 주성철이나 4의 백창기나 크게 매력이 없던게 아쉬웠습니다. 차기작은 마동석급 덩치의 빌런 한번 섭외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손금불산입
24/04/29 20:3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흥행이 보장되는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Lazymind
24/04/29 20:43
수정 아이콘
망해야 바꾸죠. 트리플 천만이 눈앞인데 왜 바꾸나요.
자가타이칸
24/04/29 20:48
수정 아이콘
원펀맨 사이타마가 어떠한 재해 레벨의 괴인이라도 원펀치에 끝내야 하는 거랑 같죠..
의문의남자
24/04/29 20:50
수정 아이콘
마동석이 감정연기는 정말 못하는거 같은데, 몸연기. 주먹 타격감이너무 좋아요
스웨트
24/04/29 20:53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 집으로 들갔는데 칼칼하게 끓여야지 로제 김치찌개 끓이면 되겠나…
씨네94
24/04/29 20:54
수정 아이콘
망하면 바로 바꾸죠 크크.
OcularImplants
24/04/29 20:55
수정 아이콘
한국 사회 모든 콘텐츠가 저렇죠 크크크크
24/04/29 20:59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다른 영화를 굳이 범죄도시라는 제목으로 낼 필요가 없겠죠
동굴범
24/04/29 21:03
수정 아이콘
마석도에게 약물을 주사한다던가 어떤 식이든 빌런의 꼼수에 당해서 약화된 마석도를 만들어서 절대절명의 상태까지 가게 한 다음 그걸 극복하고 최후의 일격으로 빌런을 때려잡는 식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려면 어쨌든 변주는 필요하죠.
아우구스투스
24/04/29 21:12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어야 바꾸는데 거의 독야청정으로 홀로 무쌍 찍으며 트리플 천만이 확정적인데 굳이 무리힌 변주를 줄 이유가 적긴 하죠.
파이어폭스
24/04/29 21:16
수정 아이콘
범도는 그냥 빌런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뽑아낼지나 걱정하면 될 것 같은데..
리얼포스
24/04/29 21:17
수정 아이콘
저런 인사이트가 있으니까 성공하는거죠
탑클라우드
24/04/29 21:26
수정 아이콘
정교한 서사가 마동석이 인텔리전트하다는 의미는 아닐듯한데...
서린언니
24/04/29 21:29
수정 아이콘
정교한 서사 = 마동석이 총으로 쏴죽인다
24/04/29 22:10
수정 아이콘
마동석이 다른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죠.
정교한 서사는 빌런이나 다른 인물이 그걸 담당해도 되잖아요?
당장 이동휘만 해도 지능형 빌런이라고 그렇게 광고했으면서
24/04/29 22:1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보면서 경찰청이나 공항 당국의 입김도 반영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선화
24/04/30 00:11
수정 아이콘
포렌식팀 나오는 거 보고 좀 씨게 느끼긴 했습니다. 디포팀은 들어내도 상관없을 캐릭터였던 것 같은데...
로오나
24/04/29 22:25
수정 아이콘
존윅 스타일로 가야죠.
정교한 서사를 고민할때...그럴 시간에 마동석은 X명을 팹니다.
광안리
24/04/29 22:39
수정 아이콘
빌런 매력이나 키워주세요. 무지성 칼빵 돈자랑 빌런 말고.
24/04/29 22:55
수정 아이콘
제이슨 스타뎀 영화도 그 많은 영화중에 스토리 괜찮은거 손에 꼽죠 크크
No.99 AaronJudge
24/04/29 23:20
수정 아이콘
뭐 어쩔수없죠 크크 더락 영화도 그 브랜드에 충실하잖아요?
여기에있어
24/04/30 01: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물어본 사람도 막상 다른 느낌으로 나오면 대부분 안봄
드러나다
24/04/30 08:36
수정 아이콘
액션의 스타일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성룡이나 이연걸은 시리즈물이라도 배경과 시간, 상대의 무술유파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 주면서 액션 쾌감을 주는데요. 이는 액션 합을 다양하게 줄 수 있는 홍콩의 노하우 및 정신나갈 것 같은 그 시절의 스턴트(..)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근데 마동석형은 스타일 자체가 시밤쾅.. 이어서.. 아무리 상대를 다양하게 두어도 결국 시밤쾅이라 이게 좀 물립니다. 관절기 쓰는 빌런을 만들어야 하나..
24/04/30 0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빌런을 엄청 센 두오로 만들고 형사쪽에도 석도형에 버금가는 강자 한명 내세워서 2대2 태그매치 한번 해보는 건 어떨지 크크
허저비
24/04/30 09:21
수정 아이콘
사실 빌런도 기준이 역대 한국영화 빌런중 손가락에 들만한 강렬한 캐릭터 장첸이라 후속작에서 비교되는 측면이 크크
환경미화
24/04/30 10:24
수정 아이콘
자장 맛집인데 자장만 잘하면 되죠.
Grateful Days~
24/04/30 12:29
수정 아이콘
먼가 다른게 필요하면 나중에 마동석 라이즈 이런거 나오면 되죠.
멸천도
24/04/30 15:06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 먹으러 왔는데 뜬금없는게 나오면 관객들도 당황해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540 [스포츠]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48] 내설수13160 24/05/07 13160 0
82539 [연예]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은 '무빙' 그리고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47] Davi4ever10423 24/05/07 10423 0
82538 [스포츠] [KBL] 국외로 떠난 이대성은 왜 다시 한국 프로농구 문 두드렸나 [35] 及時雨9551 24/05/07 9551 0
82537 [스포츠] [복싱] 1라운드부터 다운 당하는 일본 복싱천재... [16] 우주전쟁9826 24/05/07 9826 0
82536 [연예] 살롱드립 - 장원영편 [17] Croove8019 24/05/07 8019 0
82535 [스포츠] [NBA/MIN] 우리 붕어가 달라졌어요. [16] 무적LG오지환6437 24/05/07 6437 0
82534 [연예] 배우 한예슬씨도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12] 카즈하11602 24/05/07 11602 0
82533 [연예] 10년전, 전국민이 도와준 음원차트 올킬곡 [23] Leeka10945 24/05/07 10945 0
82532 [스포츠] [KBO] 1위에서 9위까지 내려온 한화 이글스 [44] 손금불산입10275 24/05/07 10275 0
82531 [스포츠] [NBA] 피닉스는 약한 팀이 아니었습니다. [41] 그10번7720 24/05/07 7720 0
82530 [스포츠]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정후 선수, 장애어린이 위해 1000만 원 기부 [5] 강가딘6306 24/05/07 6306 0
82529 [스포츠] 오재원 사건. 대리처방의 법적 처벌 수위는? [9] Leeka9159 24/05/07 9159 0
82528 [스포츠] "김민재, 이미 여름 뮌헨 방출 명단 올랐다"...한 시즌 만에 이적 가능성 [48] 바밥밥바11943 24/05/07 11943 0
82527 [스포츠] 오재원 대리처방 일파만파 13명 수사선상 [31] Pzfusilier12283 24/05/07 12283 0
82526 [스포츠]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mp4 [49] insane9213 24/05/07 9213 0
82525 [스포츠] [해축] 어.. 음.. 그.. 힘내세요.mp4 [46] 손금불산입9970 24/05/07 9970 0
82524 [스포츠] 클러치에 오펜하신 터너신 [13] 윤석열7384 24/05/07 7384 0
82523 [스포츠] [MLB] 정후리 5월 7일 자 멀티히트 [18] kapH8135 24/05/07 8135 0
82522 [연예] 논란노래 청음기 - 고민중독이지만 씹덕은 아니라구요 [123] 네?!10998 24/05/07 10998 0
82521 [기타] 샌안토니오 스퍼스. 빅터 웸반야마 ROY 수상 [17] SAS Tony Parker 5488 24/05/07 5488 0
82520 [연예] 침착맨 유니버스 [13] 어강됴리13582 24/05/07 13582 0
82519 [연예] QWER과 츄가 만났을 때 / 고민중독: 청춘록 등 여러 영상 [7] Davi4ever8896 24/05/06 8896 0
82518 [스포츠] [복싱] 슈퍼밴텀급 4대기구 통합 타이틀전 하이라이트 [11] 김티모9098 24/05/06 90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