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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3 22:30:02
Name 인사이더
File #1 캡처.JPG (48.5 KB), Download : 754
Link #1 WTA 공식 홈페이지
Subject [스포츠] 이가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신청


가끔씩 테니스 기사를 찾아보는게 일상인데 WTA 공식홈페이지에 오늘 흥미로운 기사가 떴습니다.

바로 500 대회로 격상한 WTA 코리아오픈에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 4위 엘레나 라바키나, 6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제시카 페굴라가 대회에 신청했다고 합니다. 한국계 페굴라야 지난해 250 대회일때도 와서 프로모션도 친절하게 잘해줘서 올해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시비옹테크까지 신청할줄은 몰랐습니다. 기사엔 없지만 코리아오픈 단골 랭킹 10위 오스타펜코는 이미 신청했을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투어 스케줄 빡세다고 언해피 띄운 시비옹테크라 US 끝나고 3주뒤 시작되는 베이징오픈에 출전할 갈 것 같긴한데 이번 코리아오픈이 500등급이라 지나치기 힘든 대회고 중국과 일본에서 동기간 대회가 안 열리는터라 신청된 공개된 3명 외에도 더 많은 톱 랭커가 올 수 있다고 봅니다.

US오픈 2주 뒤 부터 서울-북경-우한-닝보-도쿄로 500 이상의 등급 대회가 계속 이어지는 스케줄은 내년에도 확정되기 때문에 2년 연속으로 톱랭커들 게임을 직관할 수 있어 기대되네요.

남자는 이형택, 정현, 권순우가 그래도 나왔는데 여자쪽은 더더욱 더딘데 그래도 한국에서 투어 대회가 2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어서 언젠가는 투어급 인재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져보네요.(현실은 1회전이라도 뚫을 한국선수가 있을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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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고양이
24/08/23 22:39
수정 아이콘
오오 500으로 올랐군요 좋은 소식이네요! ATP도 좀……
푸헐헐
24/08/23 22: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여성 테니스도 한국 여성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만한 종목으로 보이는데
골프에 비해 프로로 도전하는 여성들이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상금 규모도 WTA가 WPGA보다 크니 테니스 꿈나무들이 잘 성장해서 좋은 소식 전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24/08/23 23:13
수정 아이콘
신체 내구성 요구사항이 골프에 비할바가 아니라서, 동양인이 도전하기에 쉽진 않아보입니다. 정현, 권순우 몸이 부서지는거 보면, 아쿠..싶죠
24/08/24 13:00
수정 아이콘
신체조건만 따지면 여자테니스는 그래도 가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별반 신체적 차이가 없는 중국에서 여자선수 최상위랭커들이나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몇명 있어왔죠. 문제는 우리나라에선 세계적인 추세에 맞는 트레이닝을 해줄 지도자도 없고, 어린 선수들도 얼마 없는게 진짜 문제죠.
24/08/24 09:21
수정 아이콘
쉽지않습니다.
피지컬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유럽쪽은 유명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어렸을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데 우리나라는 선진테니스 접하는게 쉽지않죠
쥬니어에서 편법으로 이기는법만 주구장창 하면 대회성적나오는거같아도 피지컬, 테크닉적으로 완성되는 성인되면 밀리게되는....
인재풀도 적은데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는건 정말 쉽지않습니다....
예전 국대축구처럼 해외 유명코치들 모셔다가 체계적으로 하면모를까.... 근데 그러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니 실현가능성이 없는....
탑클라우드
24/08/24 11:18
수정 아이콘
시비옹과 리바키나가 결승에서 붙는다면, 제 가슴이 다 웅장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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