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직관가서 실망허고 감독 교체를 바랬는데
이시준 감독대행이 허루만에 제역할 하면서 승리를 했네요

쿼터마다 흐름 잡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1쿼텨ㅡ파이팅으로 압박 기세 가져오고
2쿼터ㅡ조수아 등 3점에 역전까지 내줬지만 (2ㅡ15런)
작전타임 후 수비 정비하면서 다시 12ㅡ0런 만든게 인상깊네요

3쿼터ㅡ구슬 대신 쓴 이두나 카드가 먹히면서 리드 유지하고(시즌 첫득이 3점)
4쿼터ㅡ7점차 리드 상황에서 상대 풀코트 압박 나오고 흔들리자 바로 김진영빼고 강계리 투입 4가드 돌려서 풀어냈습니다 강계리 쐐기3도 인상적

주요 순간마다 감독의 역할을 잘 보여준 모습이고
의미없는 로테 대신 흐름 싸움을 참 잘해줬어요

모레 리그 1위 썸을 만나는데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하며
다시 직관가보려고요!

PS 신지현 폼이 좀 올라오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