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3/18 12:10:14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WWE] 모두가 기다려온 존 시나의 악역전환 후 첫 세그먼트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승리 후 코디 로즈를 공격하며 20여 년만에 악역전환을 한 존 시나,
오늘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RAW에서 존 시나가 악역전환 후 첫 세그먼트를 정말 길게 가졌습니다.
현장 반응도 정말 뜨거웠네요.

악역전환 하고 싶은 거 대체 어떻게 참은 건가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3/18 12:11
수정 아이콘
존시나썩 너무 정겹네 크크크
25/03/18 12:14
수정 아이콘
츤데레들 신난거 보소
짜부리
25/03/18 12:14
수정 아이콘
금발은 누군가요? 존시나인줄..
소이밀크러버
25/03/18 13:06
수정 아이콘
시나 이후 최고의 선역인 코디 로즈입니다.
웃어른공격
25/03/18 13:07
수정 아이콘
코디로즈 라고하는 현재 탑선역 챔피언입니다

예전 더스티로즈 아들이면서 골더스트 동생
25/03/18 13:11
수정 아이콘
코디 로즈에요. 이전에 WWE를 보신적이 있다면 랜디오턴 부하로 있던 모습을 기억할지도 모르겠네요. 이후 WWE를 나가서 업계 2위 단체인 AEW를 만드는 등 몸값 키워서 돌아오더니 현재는 WWE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존 시나의 후계자 느낌이 나는 선수라 선역 아이콘의 자리를 넘기는 상징적인 대립이기도 하구요.
25/03/18 14:46
수정 아이콘
그 어리버리 어리던 친구가 이젠 선역의 얼굴이라니 세월 참 크크크
25/03/18 18:36
수정 아이콘
대싱, 언대싱, 스타더스트가 엊그제같은데...
서린언니
25/03/18 12:1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존시나 데뷔 초반엔 악역이지 않았나요? 사슬목걸이 걸고 랩하면서 디스하고...
25/03/18 12:29
수정 아이콘
래퍼 기믹 악역으로 인기끌다가 선역 전환해서 장장 22년간 선역만 했다고 크크.
저도 워드라이프 시절 시나 좋아했었는데, 당시 스맥다운 탑페이스였던 커트앵글이랑 대립하는데 악역임에도 환호가 반반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제이크
25/03/18 14:2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상대가 선역임에도 유석 챈트 들으시는 유석대사님이셨어서...
25/03/18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랜 세월동안 무적선역 수행하며 받은 역반응에 대한 서러움을 확 쏟아내니 장난 아니던..... 테마곡 안 바꾼것도 설득력있게 잘 풀어냈고요. (Your Time is up, My Time is Now 라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내 목소리로 생생히 잘 나왔는데 왜 너희 팬들이 원하는대로 테마곡 바꿔줘야하냐고 언급했죠.) 저렇게 자신의 전체 커리어에 대해 언급하니 코디도 그냥 할말만 하고 말싸움 없이 빠지는게 최선이었던 크크. 다행히 벨기에 관중들도 코디에게 역반응 없이 큰 환호 보내줬고요.
이직신
25/03/18 12:37
수정 아이콘
챈트 너무 찰집니다. 존시나 썩~ 존시나 썩~
aDayInTheLife
25/03/18 12:41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거 다하는 레슬러와 하고 싶은 거 다보는 관객 크크크
웃어른공격
25/03/18 13:08
수정 아이콘
야유하다가도 시나가말하려고하면 귀신같은 음소거...크크크

유럽팬들 호응이 장난아님
25/03/18 13:42
수정 아이콘
저 많은 관중들의 단합력이 크크크크
25/03/18 13:47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343647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세그먼트 풀 번역본입니다. 진짜 감정 표현력이 장난 아니네요
스톤콜드 스터너
25/03/18 14:55
수정 아이콘
말빨이 진짜 문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덜덜덜...
25/03/18 22:19
수정 아이콘
저렇게 세그먼트할때 관중호응 줄어드는거 마음에 드네요. 핀밸러 팬으로써 세스랑 대립할때 관중들이 매번 워~워~ 할때마다 짜증났는데 역시 시나가 세그먼트 할때는 다르네요
다시마두장
25/03/19 01:18
수정 아이콘
메타발언 섞어가며 화려하게 밑밥을 깔았네요.
아마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엔 선역으로서 정신을 차리는 장중한 마무리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alchemist*
25/03/19 06:44
수정 아이콘
아니 원래 레츠고 시나는 목소리가 하이톤이고 시나석은 로우톤이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왜 톤이 다 똑같아 크크크크 신났네요 다들 크크크 음악 처음에 환호 나오다가 아차 싶어서 우~ 하는거까지 참나 크크크크
25/03/20 00:54
수정 아이콘
시나가 욕 먹던 시절에도 마이크웍은 좋았죠
중간중간 진심이 섞인 애드립인가 싶기도..
고삐풀고 할 거 다 해보고 멋지게 마무리하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067 [스포츠] [해축]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일전.gif (용량주의) [5] SKY923060 25/04/18 3060 0
88066 [연예] 골때녀 2차 한일전 (스포) [19] 빵pro점쟁이3986 25/04/18 3986 0
88065 [스포츠] [해축] 운명의 독일 원정을 떠난 토트넘.gif (용량주의) [13] SKY922857 25/04/18 2857 0
88064 [스포츠] [해축]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맨유와 리옹의 승부.gif (용량주의) [18] SKY922876 25/04/18 2876 0
88063 [스포츠] 24-25 UEFA 유로파 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4] SKY922705 25/04/18 2705 0
88062 [스포츠] [해축]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맨유 [22] 무도사2812 25/04/18 2812 0
88061 [스포츠] [KBO]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에 성공한 롯데와 한화 [38] SKY925049 25/04/17 5049 0
88060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18] SKY923869 25/04/17 3869 0
88059 [스포츠] 버질 반 다이크 재계약 오피셜 [14] 코마다 증류소4124 25/04/17 4124 0
88058 [연예] 어제~오늘 본 영상들(유나, 쌈아치, 장원영) [4] Croove3529 25/04/17 3529 0
88057 [스포츠] [KBO] 10개 구단 불펜 스탯 현황 [25] 손금불산입4108 25/04/17 4108 0
88056 [스포츠] 이정후와 자이언츠 선수들의 한식당 먹방 [10] Croove7565 25/04/17 7565 0
88055 [스포츠] 두산 고효준 총액 1억에 영입 [16] SAS Tony Parker 5349 25/04/17 5349 0
88054 [스포츠] 한화이글스 세계선이 크게 바뀐 사건 [18] 여기5407 25/04/17 5407 0
88053 [스포츠] [해축]뤼디거가 본인을 밟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린 스켈리 [10] 카린3698 25/04/17 3698 0
88052 [스포츠] [MLB] 오타니 시즌 6호 홈런 점심콜.gif (용량주의) [20] SKY924544 25/04/17 4544 0
88051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애런 저지가 간다 (시즌 7호) [25] kapH3883 25/04/17 3883 0
88050 [연예] 아이유와 이동진이 한 시간 동안 폭싹 속았수다 얘기하는 영상 [14] Davi4ever5306 25/04/17 5306 0
88049 [스포츠] [MLB] 4월 17일 자 정후리 멀티히트 + 고오급 야구로 1타점 추가 [34] kapH6551 25/04/17 6551 0
88048 [스포츠] 손흥민 유로파 2차전 결장 유력 [9] 잠이오냐지금4189 25/04/17 4189 0
88047 [스포츠] [해축] 또 한번의 기적 vs 16년의 절실함.gif [20] SKY923951 25/04/17 3951 0
88046 [스포츠] [해축]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던 인테르와 뮌헨의 대결.gif (용량주의) [12] SKY922900 25/04/17 2900 0
88045 [스포츠]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22] SKY924055 25/04/17 40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