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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7 15:33
하나 덧붙이자면 잔여 계약 기간 혹은 만기계약 여부도 중요하죠. 예를 들면 올 시즌 끝나면 계약 끝이다 그러면 그만큼의 샐러리캡 여유가 생기니 소위 말헤 달리기에 적합해져서..
+ 25/06/27 15:39
그러고보니 야구에서는 그냥 서비스타임 내에 있는 선수 연봉 올려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군요. 한국에서는 FA 이전까지 늘 매년 연봉협상을 새로 하니까...
+ 25/06/27 15:58
(수정됨) 미프로스포츠에서는 비어있는 샐러리를 단년 단위로 크게 채우거나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까지 하는거지 연봉 총액 조절이 훨씬 용이한 크보에서는 그런 불확실성을 매년 스토브리그마다 어느정도 다루면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다급해질 상황이 연출되기 힘들겁니다.
하한선을 지켜야하는 팀 입장에서 하한선 규정에 대한 벌칙성 규정이 세면 진작에 샐러리를 텅텅 비워놓는 대담한 짓을 할 수가 없고, 벌칙성 규정이 약하면 그냥 씹고 벌금을 내겠죠. 그리고 그러한 상황을 반대로 지명권 내놓을 팀도 뻔히 알고 있을거고요. 연봉 절약형 트레이드는 이미 지금도 존재를 하고 있고 새로운 하한선 규정으로 인한 덤프 트레이드가 대폭 활성화될지는 미지수가 아닐까 싶네요.
+ 25/06/27 15:46
KBO에서는 이런 마이너스 에셋을 포함하는 트레이드가 거의 없었죠.
그래서 트레이드 대상이 된다는건 어쨋든 해당구단에서 인게임에서의 기대치가 있다고 봐서 데려가는걸로 인식이 박혀있기도 하고.. 실제로 일어나면 국내정서상에서는 자존심 엄청 상할듯 크크; 타팀이 필요해서 데려가는것도 기존팀이 버린거에 집중해서 센치해지는 면이 있어서.
+ 25/06/27 16:35
선수랑 구단이랑 짜고, A선수에게 연봉을 확 올려주고 A선수가 매일 구단 규정 어기면서 벌금을 내서 연봉을 다 토해낸다면 어떻게 될런지...
+ 25/06/27 17:45
이건 반대급부로 샐러리 하한선을 매우 높이고 하한선 패널티도 세야 가능할 겁니다
NBA는 샐러리 하한선이 90%고 페널티도 세니까 마이너스 에셋 트레이드가 자주 나오는거라서 크크 샐러리 하한선을 채워야 했던 레이커스가 B급 로테이션 센터였던 모즈고프에게 64M 맥스 계약 준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 25/06/27 17:51
KBO는 중계권이나 사치세 배분 같이 KBO가 구단에게 나눠주는 돈이 있다면 하한선을 못 넘는 구단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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