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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0 09:21
걍 11년 이따가 낸 거죠 11년 걸렸다기보단..
5살때 피아노 학원 다녔던 사람이 30살돼서 피아노경력 25년이 되는 게 아니듯
25/09/20 11:07
한 음악대장 시절부터인가요. 몇년 전부터 3집 낸다고 낸다고 하다가 이제야 내는 거라서요. 선공개 곡이 19년에 나왔었습니다.
지금까지 흘러간 시간이 아쉬워서 얘기했었어요. 5살에 데뷔했으면 30살이면 25년차 가수니.
25/09/21 00:47
글킨한데 창작이라는게 뭐 만들다 엎으면 끝도 없는 거라(게임회사들처럼) 1년 걸려 만드는걸 맘에 안들어서 11번 만든 걸 수도 있고 뭐...
오히려 국카스텐이 듣기에 구려서 폐기했던 데모들이 대중들은 좋아할 수도 있는걸텐데 아쉽죠
25/09/19 21:40
살면서 모든 역량이 1집과 1.5집에 다 쏟은게 아닐까 싶은... 보통 4집까지는 올라가다가 그 이후 내려가는데... 미리 창작력을 다 쓴게 아닐까 싶네요 크크크
25/09/19 21:55
4번 트랙의 타이틀곡 Roller가 끝나면 나레이션에 가까운 짧은 국악 트랙 풍도가 5번 트랙으로 나옵니다. 근데 그러고 다시 6번 트랙으로 Roller의 리믹스 버전이 나오거든요?
틀어놓고 듣다가 플리가 꼬였나하고 다시 보게 만들었는데 제대로 된 순서가 맞더라구요. 2CD 21곡이라는 대구성 속에서 이런 무의미해보이는 트랙 배치가 어떤 의도로 짜여진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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