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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0 23:34
결론만 말씀드리면... 최종적으로 깨지는 돈은 결국 일시불 < 할부 < 리스 입니다.
리스가 경비처리가 되고 세금 감면 혜택이 있기는 합니다만, 리스의 가장 큰 혜택은 '소유자의 익명성 보장' 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경비처리를 하니까 '개인이 돈을 낼 필요'가 없죠. 그래서 회사 사장님들이 자기 돈 안 내고 차 살 때 이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세금감면 혜택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스 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세금 감면 혜택이 많지는 않다고 하시니... 리스가 보통 선금/잔존가치 30% 에 36개월을 걸게 되는데, 36개월동안 들어가는 돈이 거의 신차 가격과 비슷합니다. 물론 차에 붙는 기본적인 세금을 리스회사에서 다 내주게 되지만,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그게 다 리스 비용에 포함되어서 나오거든요;; 그리고 등록취득세 면제라는 말도 잘 알아보셔야 하는게, 리스 기간이 끝나고 나서 내가 그 차를 사고자 한다면 그때 다시 세금을 내야 합니다 -.- 리스할 당시 면제일 뿐이죠.
11/05/10 23:59
답변 감사합니다. 에고... 그렇군요.. 역시 아버지의 말씀이 맞는 것일까요.. 중간에 회사가 하나 끼어드는데 소비자한테 이득일리가 없다.. 이러셨거든요.
11/05/11 15:15
신차 할부 조건이 좋으면 할부, 아니면 현금박치기가 가장 좋죠..
리스는 금전적으로는 무조건 손해입니다. 더구나 소득세가 연 1000만원밖에 되지 않으신다면 더 볼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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