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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1 21:23:42
Name 어디로
Subject 나가수.. 그리고 가창력 관련해서
안녕하세요.
일요일마다 나가수 챙겨보고 있는 팬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중 한분이 조수미씨 인데요 ,,
어제 친구녀석들과 저녁에 술한잔 하면서 '나가수' 이야기가 화제에 올라서,
저는 조수미씨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 의견을 피력했는데,,
친구녀석들은 다들 하는 말이 성악가가 나오면 이상하다고 그러네요.. 쩝;;

근데 조수미씨 같은 경우는 본업은 성악이지만,
대중가요도 어느정도 부르셨던 분인데 pgr 분들도 출연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시나요??

그리고 가창력 관련해서도 성악가한테 가창력 이야기는건 좀 이상하다고 친구넘들 전부다 그러는데,
만약에 아주 우연히라도 나오게 된다면 성악이 아니라 대중가요 부르게 될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당연히 가창력 관련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성악가에게 가창력 말하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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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ption
11/05/11 21:24
수정 아이콘
대중가수의 범주에 포함 안되는분 아닌가요 조수미씨는;
코뿔소러쉬
11/05/11 21:29
수정 아이콘
이상한거 같아요. 가수와 성악가는 완전히 다른 분야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듯 싶네요.
그리고 조수미씨를 나가수에 영입하려면 나가수에서 부르는 노래에 클래식 성악도 포함시켜야 맞을거 같은데
조수미씨가 대중가요는 소화한다치고 다른 가수들이 성악곡을 소화할 수 있을까요? 무리지 싶네요.
금영롱
11/05/11 21:33
수정 아이콘
같은 스포츠지만 축구와 야구를 비교할 수 없듯이.. 가요와 성악 비교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11/05/11 21: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만약 조수미씨가 나와서 탈락하면 분위기 완전 이상할거 같지 않나요?
11/05/11 21:37
수정 아이콘
조수미씨 뭐 가요부른 적도 있고 같은 사람목소리로 음내는건데 가창력 얘기 할 수 있죠.

근데 프로그램 제목이 '나는 가수다'인 만큼 조수미씨는 컨셉이 안맞는다고 보네요.
찬양자
11/05/11 21:41
수정 아이콘
사실 성악가도 가수라는 말을 쓰기는 하지만..
조수미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면 그 순서가 너무 붕뜨지않을까요?
분위기도 너무 다르고..
조금 어렵지 않나싶네요..
전문 팝페라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성악가도 가창력 얼마든지 따질수있죠. 성악가타이틀달고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노래를 하는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크크
노래하는사람으로 성악가를 좋아하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sad_tears
11/05/11 22:05
수정 아이콘
2014년까지 스케쥴 꽉 잡혀있지 않을까요
레필리아
11/05/11 22: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제쳐주고 2주일에 한번(?)씩 무대에 서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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