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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0 22:23:29
Name 보통블빠
File #1 20160910_222249.jpg (574.2 KB), Download : 22
Subject [스타2] 즐거운 직관 후기입니다.


생각보다 일찍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해서 ASL도 같이 직관하게 되었습니다.
김윤중 선수나 조기석 선수나 둘 다 안타깝고 절박함이 느껴지는 스토리라인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록 조금 더웠지만 많은 분들이 다 함께 응원을 해주었고 경기 내용이 김윤중 선수의 공격적이고 화끈한 물량으로 주도하는 재미있는 테프전을 간만에 잘 감상했습니다.
한 사람의 가장이 된 김윤중 선수가 앞으로도 즐거운 BJ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 김유진 선수와 변현우 선수의 경기는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아왔지만 아쉽게 ASL과 마찬가지로 조금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변현우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변현우 선수가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극적인 우승을 이루었지만 그것보다도 아프리카 tv의 서수길 대표의 마지막 인사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곰tv에서 아프리카tv로 gsl이 이전되었을때 리그의 흥행과 지속성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걱정하였지만 서수길 대표의 이번 대회 기획과 진행으로 그 우려를 기우로 바꾸었습니다.

내일 SSL도 직관을 갈 예정입니다. SSL도 부디 많은 관객들과 힘찬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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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9/10 22:55
수정 아이콘
오늘 GSL 직관 관중 정말 많아서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이대로 오랫동안 즐거울 수 있기를...
미즈키 나나
16/09/10 23:23
수정 아이콘
오늘은 출근때문에 결승도 다시보기로 봤네요.
내일역시 결승은 다시보기로 보겠어요.. 흑흑 어머니와의 저녁약속만 아니었어도.. 히오스 슈퍼리그도 봐야하는데!

경기가 좀 원사이드 한 감은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예전 진에어 스타리그의 허영무 선수가 생각날 정도로 재미난 결승이었습니다.
내일은 꼭 강민수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면 하네요. 원래 가을은 T1의 계절이 아니라 삼성의 계절이었으니까요!
로쏘네리
16/09/11 00:29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만에 직관 갔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와서 번호표 2000 넘은 분들은 캐리건 배지 못받으셨더라고요.. 전 아슬아슬하게 1900번대.. 어쨌든 정말 좋은 추억이었네요
광개토태왕
16/09/11 00:41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옆에 있는 외국인들이랑 대화도 하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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