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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3 13:07:31
Name 타이밍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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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스포츠] 축구가 가장 쉬웠어요.txt


*호마리우에 관한 일화들*

바비 롭슨 경이 PSV에 감독으로 있던 시절 그는 호마리우의 전형적인 훈련방식을 경험했다.
아래는 그의 자서전 중 한 대목이다.

" 좋은 선수들로 가득한 풀장에서 우리는 하나의 열대어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 브라질의 날라리 스트라이커 호마리우 말이다. 그는 끝내줬던 만큼 통제불가능이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였고 경기를 이겨다 주는 선수였지만 그의 무절제는 항상 걱정거리였다.
그는 자기가 내킬 때에만 훈련하기를 선택했다. 우리의 5 킬로 질주 훈련을 예로 들자면 그는 그일에 대한 모든 열정을 잃어버렸다.
하루는 우리가 8:8 연습을 가질 때였다. 한 팀이 고전하는 듯 보였다. 피치 위에 어떤 불균형이 있었음이 분명했다.
그래서 난 선수들의 숫자를 세어보았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누군가 실종된 게 분명했다.
바로 그 때 난 라커룸으로 사라지는 호마리우를 목격했다. 60야드 바깥에서 나는 소리쳤다.
‘야! 호마리우! 너 뭐하는 짓이야?’
그는 자기 등 아래 쪽을 가리키면서 무시하는 제스쳐를 취하고는 계속 걸어갔다."
- 바비 롭슨 -

호마리우가 PSV에서 보여준 익살은 발렌시아에서의 짧은 기간에 대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거기서 그는 그의 훈련 방식이 더 우수하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30분 동안의 달리기는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
그보다 좋은 것은 비치 위에서 스프린트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이라는 것이다.
호마리우의 가치를 아는 당시 그의 감독 발다노는 그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뒀다.
‘하지만 우리가 봤을 때 그는 보통 아무 것도 안 했어요.
아니면 자전거에 올라 6초동안 페달을 세게 밟다가 5분 간 휴식을 취했죠. 그리고 반복. 그게 그의 훈련이었어요."
- 호르헤 발다노 -

발렌시아 시절, 하루는 호마리우가 훈련장에 지각을 했다.
세수도 하지 않아 개기름이 그대로인 채. 아마 전날 한숨도 안자고 나이트 클럽에서 곧장 온 모양이었다.
그는 30초 동안 분노하는 발다노를 쌩까며 훈련에 참가했다. 마침내 호마리우가 반응을 보이며 급작스레 선포했다.
'다음 놈 가랑이를 먹이겠어.' 그리고 그는 그가 말한대로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패스를 성공시켰다.
'웃을 수밖에 없었죠.' 발다노는 말했다. 그는 그것을 논쟁이 끝났음을 알았다.

훈련이 끝난 어느날 아침 호마리우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카니발에 갈테니 휴가를 달라고 했다.
시즌 중반에, 치뤄야할 경기가 아직 남았고 휴가는 멀고 먼 이야기거늘...
기가 막힌 크루이프 "미친놈. 네가 일요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세골을 넣는다면 보내주겠다."
호마리우 "진짜지?"
엘 클라시코에서 호마리우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고(정확히 3골 1어시)
리우 데 자네이루행 비행기를 타는 그를 아무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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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리우에 대한 축구계 인사들의 말말말*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호마리우는 1986년 월드컵의 마라도나와 같은 영향력을 가졌었다.
두 선수 모두 거의 혼자의 힘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제 마라도나가 은퇴했으니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 마리우 자갈루 -

"페널티 박스의 황제"
- 카를로스 알베르토 페레이라 -


"호나우두는 호마리우의 엄청난 팬이었다. 월드컵 당시 미국에서 그는 호마리우를 따라다니는데 온 시간을 보냈다.
호마리우가 내게 찾아와서 '이 놈 좀 어떻게 해 봐요. 나를 가만 놔두질 않아' 라며 투덜거릴 정도였다"
- 카를로스 알베르토 페레이라 -


"그는 우표만한 크기의 좁은 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낸다"
- 둥가 -

"골 에어리어의 천재."
- 요한 크루이프 -

"그는 열심히 하지 않고도 위대한 일을 해내는 드문 능력을 지녔다."
- 요한 크루이프 -

"브라질은 그가 없이는 결코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 요한 크루이프 -

"그는 90년대의 지상 최고의 선수 2,3명 가운데 하나이다."
- 요한 크루이프 -

"내가 지도한 최고의 선수? 그것은 호마리우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그에게서 무엇이든지 기대할 수 있었다.
그의 테크닉은 실로 비범한 것이었다. 또한 그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골을 터뜨렸다.
흥미롭게도 그가 넣은 대부분의 골들은 발가락 끝으로 만들어졌다."
- 요한 크루이프 -

"그는 내가 함께 일해온 선수 중 가장 흥미로운 선수이다.
그는 만약 내가 큰 경기에 앞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면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안심해, 코치. 내가 득점해서 우리 팀이 이길테니까.'
놀라운 것은 그가 그렇게 말할 때마다 십중팔구 그가 골을 넣고 팀이 정말 승리했다는 것이다."
- 거스 히딩크 -

"그의 컨디션이 최상이면 그는 막기가 불가능하다. 그 유례가 드문 선수.
심지어 2000년 당시 클럽 월드컵에서도 그가 얼마나 탁월한 테크닉과 골을 향한 눈을 지녔는지 알 수 있었다.
그는 당시 벌써 그의 전성기를 지난 상태였는데도 말이다."
- 야프 스탐 -

"이 녀석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어. 아마 그의 태도가 일으킨 감독들과의 문제 때문이겠지.
하지만 그는 이 게임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야.
그는 엄청나게 빨랐고 선수들을 제치며 드리블할 수 있었고 피니쉬에 관해서라면 둘째라면 서러웠지.
또 그는 수비수들이 바보로 보일만큼 공을 뺏어내기가 어려웠어. 유일무이한 재능이야."
- 오스발도 아르딜레스(아르헨티나와 토튼햄의 레전드)

"믿을수 없는 피니셔"
- 디에고 마라도나 -

"그와 같은 스트라이커는 여태까지 본적이 없으며 그는 재고의 여지없이 내 드림팀에 포함될 것이다"
- 디에고 마라도나, 자서전에서 -

(여태까지 눈으로 본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아마도 반 바스텐이나 호마리우 중 하나겠지"
- 디에고 마라도나, Placar지 인터뷰에서 -

(호마리우의 클라시코 해트트릭 일화를 듣고)"정말 불공평한 이야기이다. 호마리우는 만화에서나 나오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 호르헤 발다노 -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이며 페널티 에어리어의 위대한 예술가이다."
- 로베르토 바죠 -

(여태까지 함께했던 최고의 파트너로 호마리우를 꼽으며)"그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그가 그랬던것처럼 내 패스를 활용할 수 없었다."
- 미카엘 라우드럽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
그는 종종 경기 중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받기도 했지만 골 기록을 보면 도저히 논쟁이 불가능했지.
그는 무에서 골을 창조해내는 선수야.
그의 피니쉬는 비범했고 나는 종종 그가 탁월한 수비수들을 시체를 지나는 것 같이 통과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
오늘날 그와 같은 선수는 없어."
-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


"그에게 한 뼘의 공간만 내줘봐. 아마 그는 수비수들을 돌아버리게 할 걸?
그는 예외적인 테크닉과 10-15미터 내에서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녔어.
그는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었고 침착하게 골문을 가를 수 있었어.
모든게 그에겐 너무 쉬웠지. 즐겨라, 즐기게 놔둬라. 그게 그의 철학이었지. 대단한 개성이야."
- 알베르 페레(드림팀 시절 바르셀로나의 동료) -

"이 길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던 것이 바로 그를 TV에서 보던 1994년이었다"
- 호나우지뉴 -

"빠르고 기술적이며 골 앞에서 치명적인 마크하는 것이 고통 그 자체인 선수.
스티브 브루스와 게리 팔리스터는 그와 같이 발빠른 선수와는 맞서 본적이 없다고 했어.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의 그 밤 그를 제어할 수가 없었지. 그는 2골을 넣었고 우리를 갈가리 찢어놨어."
- 데니스 어윈(맨유의 레전드) -

"호마리우는 아마 나가 대적한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였을 것이다"
- 게리 네빌 -

"그는 마치 번개와 같았다. 정말 보고서도 믿겨지지가 않았다.
호마리우는 당신이 알아채기도 전에 크루이프 턴을 하고 지나갔다.
그는 상대 선수들을 죽은듯이 지나가 결국 골문을 가르곤 했다.
그는 진정한 오만함과 으스댐을 지녔었다."
- 라이언 긱스 -


"호마리우는 실력만은 세계 최고지만 먼저 인간이 되라."

- 크루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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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리우의 어록들*

(바르샤 입단 후 93/94 시즌 개막 전)"올 시즌은 리그에서 30골 이상을 기록하겠다.(실제로 30골 기록)"
- 호마리우 -

(1994 월드컵 개막 전) "이 월드컵은 내 대회가 될 것이다"(실제로 우승, 골든볼 수상)
- 호마리우 -

"합숙소는 섹스 못하는 것을 빼면 훌륭한 곳이다"
- 호마리우 -

"당신이 내 꼰댄가?"
- 호마리우, 크루이프에게 -

"크루이프는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어. 나는 했지. 크크크크"
- 호마리우 -

"저는 호나우도보다 골에 대한 눈이 더 뛰어납니다. 그리고 페널티 박스안에서의 위치 선정도 그보다 뛰어나죠"
- 호마리우 -

"난 축구 역사상 3번째로 뛰어난 선수" (펠레, 마라도나 인정해줌)
- 호마리우 -

(브라질 역대 2번째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지코와의 비교에 대한 답변)
"지코가 뭘 우승한 적은 없잖아"
- 호마리우 -

"그라운드에서 뭘 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데 연습을 왜 해야하지?"
- 호마리우 -

"신은 나의 골들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시기 위해 나를 창조하셨다."
- 호마리우 -

(호마리우가 거의 모든 대회에서 득점 선두를 달릴 당시 여러 나이트클럽에서 목격된것을 묻는 질문에)
"나는 너무 많이 자면 득점을 못 올린다. 그게 내가 밤과 친구인 이유다"
- 호마리우 -

"내가 밤을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밤에는 내가 보고싶은 것을 볼 수 있다. 낮에는 안타깝게도 모든걸 봐야한다"
- 호마리우 -

"난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내가 뛰는 것에 대해 행복해야 한다"
- 호마리우 -

(펠레가 언론에다 호마리우의 은퇴를 종용하자)
"입다문 펠레는 시인이다. 필드 위의 그는 영원한 우리의 아버지이고...
하지만 바깥에서의 그는 입에 신발을 쳐물어야 한다"
- 호마리우 -

"나는 돈과 같다. 사람들은 결국 날 좋아하게 된다"
- 호마리우 -

"득점자는 언제나 칭찬 받아야 하지만 이번엔 아니다. 내가 찬 공은 우리 엄마도 막을 수 있는 슛이었다"
- 호마리우 -

"내 후계자는 보이지 않는다. 펠레는 오직 펠레 하나였고, 마라도나도 오직 하나뿐이었다.
호마리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라면 내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한다"
- 호마리우 -

"내가 감독이 될거냐고? 웃기는 소리, 난 아마 나같은 놈을 절대 참을 수 없을 것이다"
- 호마리우 -

"난 결코 운동선수였던 적이 없다.
만약 내가 훈련을 제대로 했다면 아마도 난 지금보다도 많은 골을 넣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 내가 요즘 행복한 것 같이 행복하진 않았겠지."
- 호마리우 -


- 출처: 세리아 매니아 -


요즘은 국회의원 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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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iFadA
14/07/23 13:13
수정 아이콘
축잘잘이군요... 후....
에릭노스먼
14/07/23 13:15
수정 아이콘
호마리우 어록 볼때마다 웃기네요 크크
요정 칼괴기
14/07/23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호마리우가 호나우두보다 더 훌륭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호나우두나 호나우딩뉴보다 더 문제인 성격 때문에
평가가 박한 편이죠.

크루이프 말은 재미있군요. 그런데....
14/07/23 13:18
수정 아이콘
토킥 마스터시죠....

키퍼 입장에서는 왕짜증....
김기만
14/07/23 13:20
수정 아이콘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 를 쿨하게 온더레코드로 날려도 인정해줘야할듯
라울리스타
14/07/23 13:21
수정 아이콘
천재 그 자체이지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호마리우 만큼 영리하고 효율적인 선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14/07/23 13:29
수정 아이콘
딩요는 호마리우의 경기장 안에서의 길만 따라가면 될 것을 경기장밖의 길도 따라갔네요.
Tristana
14/07/23 13:34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 능욕.. 크크
14/07/23 13:3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되고는 오히려 선수때보다 잘생겨진듯하더군요.(...)
켈로그김
14/07/23 14:11
수정 아이콘
펠레 영상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는 느낌이네요..;;
Darwin4078
14/07/23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크루이프가 호마리우한테 인간이 되어라 그런말 할 자격 없을텐데요..-0-;
14/07/23 16:02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는 역시 드사이가 까줘야 하는데 말이죠.
wish buRn
14/07/23 17:22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개최는 반대했다고..;;
이퀄라이져
14/07/23 23:13
수정 아이콘
"이 길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던 것이 바로 그를 TV에서 보던 1994년이었다"
- 호나우지뉴 -

그래서 너도 놀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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