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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3 01:10
사스가 갓나무. 제작자및 운영자의 권위에 하찮은 유저가 대들다니......
헌데 사실 이 사건의 가장 웃긴 점은 결국 영정이 해제되었다는 점이지요. 판교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가서 직접 문의하니 풀어주더라는......
16/01/23 01:22
음... 이건 영상 전후 상황을 좀 더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공개된 사실만 놓고 보면 IMC는 개발사일 뿐이고 유통사인 넥슨에 가서 항의하라는 말은 일단 틀린 말이 아닌 데다가 (개발사에서 유저 계정을 함부로 못 건드리죠), 사전 약속 없이 무작정 사옥 진입 및 영상 촬영을 시도하는 상황이라면, 사무실 안에 어떤 미공개사항이 적혀있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함부로 촬영 허가 해 줄 수 없죠. 까려면 넥슨을 까야....
16/01/23 01:27
이런 경우 어디로 가야되는지 전혀 안내가 안되어있고 문의해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IMC로 일단 찾아간게 큰 잘못은 아닌데다가(심지어 IMC가서 해결된 선례도 있다고 하는데요) 넥슨가라는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어디로 가라고 정확히 안내해줘야죠. 그냥 넥슨가라고 윽박지르면 되나요. 홈페이지 운영까지 넥슨이 하는지 몰라도 그런 기본적인것조차 안내 안되어있는부분마저 욕을 먹어야죠.
16/01/23 01:34
네, 그러니까 이런 경우에 대한 안내를 전혀 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문의에 제대로 답하지 않은 넥슨의 책임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둘 다 유통사가 해야 할 일인 것 같아요. 삼성 휴대폰에 대한 A/S 문의를 삼성 공장 직원에게 해봐야 가까운 서비스 센터 찾아가라는 얘기 말고 해 줄 수 있는 얘기가 없듯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친절하게 응대했으면 더 좋긴 했겠지만요.
16/01/23 01:29
관련글 읽어보면 글쓴이 입장에서는 1:1문의 -> 1주일 후 매크로답변, 전화문의 -> 답변은 .. 1:1문의로하세요, 마지막으로 방문문의까지 간듯 하네요.
방문한 이유도 계정정지 관련한 부서를 찾는다고 갔는데 저런 대응이었으니..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1&l=495
16/01/23 01:27
남양에이지 사건 생각나네요
노토리우스 건도 있었던 IMC는 이제 국내 게임사 중에서 유저들 가장 개무시하는 게임사 타이틀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겠어요
16/01/23 01:37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1&l=516
드립이 쏟아지고 있네요 크크
16/01/23 02:03
이게 좀 애매할것입니다.
평소라면 유저가 개발사가 아니라 서비스사, 즉 넥슨가서 이야기 하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넥슨은 방문 상담을 더 이상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문제를 둘째치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넥슨과 IMC 그리고 운영이 다 따로 놀고 있죠. 퍼블리션하고 있는 넥슨에서 보통 타 개발사 게임을 서비스할때 운영도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개발사에서 운영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가끔 스텝이 꼬일때가 있습니다. 이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사태가 꼬인거 같네요.
16/01/23 02:04
넥슨 사과문은 말장난이네요. 사과문에 시비거냐고 응대하는 직원에 대한 내용도 전혀없고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의견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신 고객님께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그게 사실이고 이는 저희의 과실이 맞습니다." 결국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는걸 돌려말하는것뿐이죠.
16/01/23 03:20
아마 IMC 본사 또는 그라나도 홈페이지를 보고 간게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번에 그라나도 개발팀이랑 트오세 개발팀의 건물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보통 같은 건물에 회사 부서들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테니 저렇게 행동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래도 문제인게 회사 직원의 태도이지요. 이런 이런 문제로 인해 찾아왔다라고 하면 죄송하지만 저희들은 GE쪽 개발팀이라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일단 저쪽에 문의를 해 보겠다.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최대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대답하며 정중히 돌려 보내는게 맞을테니까요.
16/01/23 06:58
고객 CS의 기본이 전혀 안되어있네요. 개발부서라도 기본 CS예절교육은 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클레임으로 방문하는 고객은 이미 감정적으로 흥분해있고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라 누구보다 조심히 응대하고 저자세로 대응해야하는데 말이죠. 저렇게 고자세로 대응하면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게됩니다.
16/01/23 13:43
만약 병원에서 간호팀에 문제가 있어서 실수로 재활치료부에 찾아갔는데 그쪽에다가 문의할때 저런식으로 나오면 그병원 망합니다.
최소한 저 직원은 기본이 없네요. 이러저래 해서 저쪽으로 찾아가라 라는식으로 서비스 마인드 자체가 없습니다. 기본이 없습니다.
16/01/23 13:50
이 경우 유저가 개발사를 찾아간 것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게임을 좀 했었는데, 분명 오픈 전부터 "운영은 IMC에서 직접 한다" 는 기사를 여러 번 접했습니다. 제가 플레이하는 중에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넥슨이 운영에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넥슨 운영 개입 설'에 관해 한 번도 공식적인 입장발표나 기사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그저 추측 뿐이었죠.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개발팀 건물을 찾아간 건 둘째 치고) 유저 입장에선 당연히 "운영회사"를 찾아간 게 되지 않나 싶네요.
16/01/23 13:51
원글가서 영상 보고 왔는데 사람을 밀었다기보다 카메라 가리려고 한거같기도 하고 좀 애매해보이긴하네요.
저 직원이 저 영상에서 보인 내용이 잘했다고 보긴 힘들지만.. 갑자기 카메라 켜니까 뭐 정보유출 문제등으로 가리려고 한걸수도 있으니까요.. 응대를 위해서 문은 열었지만 들어오라는 뜻은 아니니까요. 말투가 아쉽긴하네요. 그나저나 가려면 넥슨을 찾아가지 왜 저길 찾아가서.. 넥슨 고객센터가 제일 잘못한거같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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