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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9 22:55:03
Name 실제상황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유머] 우라사와 나오키 관련 봉준호 썰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만들고자 했으나 원작자가 한국에 판권을 팔지 않아 무산된 적이 있다.....라는 소문이 퍼져있지만,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본쪽에서 먼저 감독의뢰가 왔지만 원작자 우라사와 나오키가 영화에 개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감독직을 사양했다고 한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은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 영화화 판권을 사서 2011년 제작에 들어갔다"


그때 봉준호를 썼으면 또다른 걸작이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설국열차가 그리 대단한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 것처럼 그냥 범작으로 남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실제로 만들어진 20세기 소년 영화판보다는 평가가 좋았을 듯...
나중에라도 리메이크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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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ender
19/12/19 22:57
수정 아이콘
제발 몬스터.. ㅜㅜ 인생만화에요
실제상황입니다
19/12/19 23:14
수정 아이콘
원래는 hbo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가 드라마로 만드려고 했다죠.
그러려다가 hbo 말고 다른 곳에서 제작할 거라는 게 3년전 기예르모 델 토로의 마지막 인터뷰였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네요.
19/12/19 23:28
수정 아이콘
몬스터는 한 8부작? 내지 10부작 정도 드라마로 만드는 게 낫다고 봅니다.
19/12/19 23:54
수정 아이콘
봉준호라면 원작 그대로 안 내겠죠. 원작 그대로 만드는 거라면 10부작 정도가 좋겠지만 만약 만든다면 분명 다른 이야기를 만들듯해요.
19/12/20 00:22
수정 아이콘
앗 뭔가 댓글을 쓰려고 했는데 아래 sweetsalt님 댓글이 제 생각이랑 소름돋게 똑같네요 크크
하심군
19/12/19 23:08
수정 아이콘
요즘같아선 넷플릭스 같은 OTT에서 드라마로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안프로
19/12/19 23:28
수정 아이콘
마스터키튼 홈즈처럼 시리즈물로 보고싶네요
sweetsalt
19/12/19 23:40
수정 아이콘
저는 봉준호의 진가는 한국 로컬스타일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지라(설국열차나 옥자보다 살추, 괴물, 마더, 기생충이 훨씬 봉준호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잘만든 영화같습니다.) 원작이 있는 스토리는 기대가 덜 되네요.
다만 20세기 소년이 가진 일본 로컬감성이 봉준호와 만나면 신선할것 같긴 합니다.

원작이 있는 스토리를 본인 스타일로 잘 살리는 감독은 봉준호보다 박찬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경우 20세기 소년보다는 몬스터를 박찬욱이 만든다면 어떨까 싶네요. 요한 캐스팅은 정말 기깔나게 하지 않을까요. 닥터 덴마와 요한, 니나 남매의 관계성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고요
도들도들
19/12/20 11:08
수정 아이콘
여기에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설국열차나 옥자가 글로벌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마치 현실 사회에 대한 엄밀한 이해가 결여된 상태에서 기획된 사고실험 같은 느낌인데, 이건 봉준호보다 잘 하는 감독이 훨씬 많죠.
아이고배야
19/12/20 00:14
수정 아이콘
이쉽새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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