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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0 16:55:25
Name 언데드네버다��
Subject 유게글의 나후보에 관한 질문입니다.
https://www.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1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7064



나 후보가 "시각장애인은 우수하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유게에 올라왔고,

신문기사를 보니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는데, 저 발언은 대체 어떤 의도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앞뒷말을 잘라먹고 가운데 부분만 가져와서 이상한 의도로 해석되게하는 것이야 많이 보아왔으니 혹시 이것도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덷

도무지 어떻게 생각해봐도 저 말이 무슨 의도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머리를 짜낸 바로 나 후보의 의도는

1) 시각장애인을 가장 힘든 장애를 가진 것이라고 보아서, 힘을 내라고 저런 말을 했다.

2) 정말로 시각장애인은 문화적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각장애인은 청각 등이 발달해 있으므로 음악을 하는 데에 더욱 이점이 있다. 물론 회화, 춤 등은 예술 혹은 문화로 치지 않는다.

3) 어... 그냥 있어보이고 싶어서 한 발언이다?



절대 분란을 유도하는 글이나, 비꼬려고 쓴 글이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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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11/10/10 17:02
수정 아이콘
시각장애인들이 하는 공연을 보다보니 생각없이 립서비스로 내뱉은 발언이겠지요.
문제는 그 립서비스 자체가 거의 패드립 수준이라는거...
Kristiano Honaldo
11/10/10 17:11
수정 아이콘
청각장애인들 행사에 갔어도 똑같은 소리 했을겁니다
타나토노트
11/10/10 17:15
수정 아이콘
말실수이긴 한데 전에 여교사를 본문과 비슷하게 말한적이 있어서 개념없는 말실수라 보고 있습니다.
나후보 딸이 장애인이라 더더욱 말조심해야죠.
11/10/10 17:18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 없는 여자에요. 개념까지 깊은 단계가 아니라 사고 자체가 읽고 외우고 대입밖에 안되는 여자입니다.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10/10 17:20
수정 아이콘
태어난 집안도 그렇고, 서울대 법학과라는 학력, 경쟁자들을 누르고 사법고시 합격, 연수원에서도 동기들보다 나은 성적으로 판사 임용 등..
비교우위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 시각장애인을 독려하는 발언에 자신의 승리하던 삶의 방식이 투영되지 않았나 싶어요.
11/10/10 17:25
수정 아이콘
립서비스 중 말 실수...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지나친 확대 해석은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안그래도 깔 것이 많은 데...)

전형적으로 "~~~~최고" 라는 식의 순위 가르기식 친찮인 듯 합니다.
shadowtaki
11/10/10 17:54
수정 아이콘
그냥 말이 머리속을 거치지 않고 튀어나온 것 같아요. 나름 센스있는 멘트라고 순간적으로 뱉은 말 같은데 그게 아니고 미리 준비된 멘트라면
보좌진과 나경원이라는 사람이 심각하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일테구요.
11/10/10 20:29
수정 아이콘
립 서비스 중 실수겠죠. 개념없는 말실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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