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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14:10
4기면 말기 아닌가요
위험한거 맞고 전이 가능성도 있다는 소리인데 보통은 수술도 어렵다고 하는 시기가 4기라고 하는데 아무쪼록 쾌차를 비는수밖에요
11/10/20 14:31
말기. 라는것이 1,2,3,4,5 에서 뒤쪽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그냥 말기라는 단계라고 하더군요.
제가알기론 슈퍼위크전에 수술을 하였고 그나마 그전보다는 나아졌다. 라고 하던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11/10/20 15:53
음... 거기에 관해서 군조(이영진, 방송에 소개되었던 울라라세션의 5번째 멤버)씨 블로그에 글이 있어요.
링크를 걸어 드릴게요. http://blog.naver.com/sixsense07/40140680484
11/10/20 16:07
예전에 방송 대충 보고(..) 3기로 봤는데 하여튼 그래서 좀 달고 가면(..)
암은 대부분 1,2,3,4기로 나뉘고, 말기(terminal stage)라는 것은 필연적인 사망이 곧(보통 1-3개월 정도)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기준이 좀 달라요. 4기면 보통 말기라고 하는 이유가 4기의 기준이 대부분 '원래 부위 말고 다른 곳에 전이가 있다'='전신 전이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서 그렇습니다. 암이 이곳 저곳에 있고 이미 신체 상태가 안좋으니 수술을 통해 죄다 제거할 수도 없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시도해도 다 죽일 수가 없는 상황이라... 위암 4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3% 정도 됩니다(최근에는 조금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방송으로만 보면 일단 수술은 가능했고 수술 후 항암치료도 받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솔직히 말해서 본인의 의지가 아무리 굳다고 해도 방송 중 사고가 정말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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