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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7 02:12
라스는 라스만의 매력이 있는데, 1시간짜리로 가니 무릎팍도사와 퓨전된 느낌이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뭐 매니악한 프로에서 탈출해서 좀 더 대중적으로 변하기는 하겠지만.... 저 같은 매니아는 씁쓸할 따름입니다.
11/10/27 02:49
뭔가 체계가 둘로 나뉘더군요
토크위주와 노래위주(노래방) 라스 본연적 재미(게스트와 묻고뜯기)보다는 그냥 라라라+토크쇼 정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신정환 탈퇴이후 계속되온 라스의 중화.. 라고 해야될까요 암튼 짙던 프로그램의 색채가 묽어지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무릎팍의 빈자리를 메우려니 좀더 제네럴리스트가 되야되는데 이게 원래 라스색채가 아니죠.. 초반 토크부분에 씨지를 주는빈도가 잦어졌더군요 별거 아닌공격에도 김이올라오거나 폭팔하는 효과가 많았습니다. 확실히 라스색깔이 갈수록 옅어지는데 1시간분량으로 하니 그것이 가속화 된 느낌입니다.
11/10/27 02:51
1시간 편성의 두번째 편이긴 했지만 이번주 했던게 진짜로 1시간으로 만든 첫 방송이었죠.
지난주껀 나눠서 할걸 한시간으로 몰아서 한거였고요. 그냥 그랬습니다. 전 지난주가 더 재밌었네요. 지난주엔 김구라가 그래도 어떻게든 뜯어먹을려고 했지(게스트가 설렁설렁 넘어가서 김이 빠졌지만) 이번주껀 뭘 하다가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는 김건모 주연에 성시경,김조한 거들기+서인영의 수지급 병풍(수지는 이쁘기라도 했지)이었습니다. 지난주 이번주편 보고 나니 다음주 무도 멤버 3명 나오는것도 딱히 기대가 되질 않습니다.
11/10/27 03:30
두배도 아니고 세배 분량을 커버하기가 힘들죠.
라스의 매력은 마치 수박바의 초록색 부분과도 같은것이었는데... 앞의 빨간색부분이 뭉텅 날아갔으니... 이걸 레시피를 바꿔서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든지 아니면 또 다른 맛을 찾아서 앞이나 뒤를 대체할것인지 고민이 되겠죠. 초반의 시행착오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라스도 끈질기게 살아온 프로그램인만큼 그 내공을 믿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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