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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1 02:13
그런 거 없습니다. 굳이 따지라면 음주측정 해도 면허 정지 안나올만큼이 주량입니다. 저는 차가 없으므로 언제나 주량을 넘깁니다(..)
11/12/01 02:15
저는 집으로 귀가할 떄 네발로 걷느냐 두발로 걷느냐의 차이로 따집니다.
무슨 스텝을 밟건간에 일단 자기 몸을 자기가 가눠서 집에 들어갈 수 있으면,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가 없다면 주량껏 마신거고, 그 이상부턴 그냥..
11/12/01 02:20
시간을 두고 마시는거는 무의미 합니다.
천천히 여유있게 마시면 평소보다 많이 마실 수 있죠. 그리고 평소에 술 쌔다고 자랑하시는 분들도 폭탄주 한잔...(예를들면 파인애플 속을 파서.. 한잔... )에 정줄놓을 수도 있죠. 음주는 적당한것이 좋습니다. 술 잘마신다는 자랑은... 자랑처럼 들리지가 않더라구요.
11/12/01 02:27
전 말그대로...입구멍에서 안넘어가는 시점이 옵니다.--
분명 잔을 입에 털어넣는데..입에서 안넘어가는 소주의 쓴맛...그때가 주량을 채운거죠.
11/12/01 02:36
올빼미님과 제 생각이 완전히 같네요.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이거 마시면 토하겠다...' 느낌이 오잖아요? 딱 그 직전까지라고 봅니다.
11/12/01 03:49
보통 주량이라 함은 평소에 마시던 술의 양의 평균 정도를 이야기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오래 마시면 더 많이 마셔야 취하고, 짧게 마시면 조금만 마셔도 취하는게 이치지만 제가 술을 마셔본 결과 사람마다 평균적으로 즐겁게 술을 마시는 시간은 평균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녁에 만나서 대략 2~3시간 정도 소주 2병 정도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주량을 보통 2~3병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물론 오랜 시간 마시면 더 많이 마시기야 하겠죠.) 그리고 윗분 들 중 한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네발로 집에 가기 전의 단계까지 적절하게 마실수 있는 게 주량인거 같아요.
11/12/01 03:51
신체적으로 술을 많이 마셨다는 후회가 느껴지는 선부터 주량을 넘어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술을 덜 마셨으면 잠들지 않았을 상황에서 잠들어 버리는 선.
11/12/01 04:09
대충 어느정도 먹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더라... 그 최소치에 근접한 값이 주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큼까지는 먹더라도 취해서 실수할 일이 별로 없는 정도가 주량이죠.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상대방이 주량을 물어볼 때 죽을 때까지 마시는 양을 물어볼 것 같진 않아요. 얼만큼 먹으면 취하니?가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이지 않을까요?
11/12/01 09:26
근데 저는 술 잘 마시는 사람이 부럽고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되는데.. 대부분은 자랑꺼리조차 안된다고 생각하시네요...
물론 술버릇이 나쁘지 않을때말이죠. 술잘마시면 실수도 안해~ 어울리기도 편해~ 정신력 좋다는 이미지까지... 좋은점이 많은데 말이죠.
11/12/01 09:28
저의 기준은.. 윗분 들말씀대로 토 안할정도요.. 저는 후폭풍이 강한지라..(술 2병반 이상먹으면 당시엔 괜찮은데 12시간뒤에 폭풍토...)
다음날에도 토안하고 괜찮을정도가 딱 자기 주량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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