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배변활동을 시도할 때

정말 심각할 정도로 배변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한 두번 이런 것이 아니라, 거의 근 몇 년 간 수백 곳을 쏘다녔는 데도 항상 이런 식입니다.

집에서는 항상 쾌변이라 딱히 장에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딱히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화장실(ex. 친구 집 화장실)에서도 같은 상황이 항상 벌어지는 것을 보아서는

그냥 화장실에 거부감이 느껴져서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낯선 곳에 대한 거부감이라고 하기엔 저 스스로 느끼기에는 딱히 낯선 곳이라고 위축되고 하는 것은 크게 없거든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서 있을 때는 항상 화장실이 가고픈데 화장실에 앉기만 하면 아무리 용을 써도 말짱 허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