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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8 13:31
아무래도 만렙분들이랑 하면 만렙분들이 답답함을 느낌니다. 적어도 저는요. 이기는 판은 상관없어요...근데 피지알 채널에돼 저랩분들 많고 가끔 친목?으로하는 내전도 빈번해서 오셔도 될거같앙 [m]
12/01/08 13:33
욕안먹고 배울수 있다면 도타류게임에 초보는 처음부터 없겠죠.
일단 pgr채널에 오셔서 같이 겜 하시다보면 급 적응되실겁니다. 한타에 관련된건 일단 게임을 많이 하셔야 아실거예요... 경험이니까요
12/01/08 13:37
pgr채널에 렙 낮은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근데 오히려 고렙들이랑 같이 하면 매치되는 적들 레벨도 올라가서 저렙분들이 많이 죽는지라 게임이 별로 재미 없어지실거 같은데요 ~_~;;
12/01/08 14:03
민폐입니다...인벤에서 대충 설명 읽고 쌩 초보 쪼랩으로 갔는데, 내전 한 게임 하고 나더니, 30랩 되시는 분이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겜하는 걸 보니 설명 읽었다고 하기엔;;;" 설명 한 번 읽은 걸 다 외울 수는 없는 건데...하는 생각으로 lol 접고 디아3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2/01/08 14:06
스타 팀플할때 스타 처음 몇번 컴퓨터랑 해본 사람이 같은편에 껴서 하는셈이겠지요. 말은 민폐아니라고 하셔도 고렙분들 속으로 참 짜증나겠죠. 피지알내전이라 드러내게 말은 안하겠지만. 민폐는 민폐일것 같습니다. 그냥 곧죽어도 사람이랑 공방 연습 많이해서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lol 안해봐서 모릅니다만 카오스랑 비슷하다고 봤을 때 분명 그럴겁니다. AOS는 내가 잘크고 남이 못크게 만들어서 이기는 게임이니까요. 팀플할때 멘붕되기 딱 쉬운 게임이죠.
12/01/08 14:08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카오스 할 때 못하면 참 답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라고는 안했지만 재밌자고 하는 게임을 즐길 수가 없으니......
12/01/08 14:10
아무리 공략을 읽어도 무리일겁니다. 공략을 통째로 외워도 영상을 많이 봐도 힘들것 같습니다.
똑같은 만렙이라고 해도 1200~1400대 게임에 1900 레이팅 이상의 고수가 세컨 아이디로 난입하면 혼자서 날아다니고 적을 학살하는 장면을 아프리카 방송에서 많이 봤습니다. 상대가 전혀 안되더군요. 팀플레이라는 말이 무색해질정도로 혼자서 다 캐리합니다. 저렙과 만렙은 훨씬 더 차이가 크겠죠.
12/01/08 14:10
채널가서 10렙 이하 분들이랑 같이 겜해요. 저도 초보구요.
가끔 초보저렙들끼리 하자고 모아서 했는데 못하는 부분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막 뭐라고 하는 분들 계신데 그냥 맘쓰지 마세요. 그리고 채널에서 팀 안구하고 그냥 채팅 좀 하다가 겜할땐 그냥 독고다이로 하셔도 되구요. 어차피 게임매칭을 컴터가 알아서 비슷한 상대 골라주니까 겁내지 마시고 노멀게임 시작해보세요. 지면서 배우는거죠.
12/01/08 14:14
근데,,, 이거못한다고 뭐라고 말 들었다고 맘 상해서 안한다고 하는 생각은 좀 이기적인것 같네요
솔직히 이런 게임은 아무리 내가 잘해도 팀원이 못하면 지는데 공자가 와서 게임해도 화날텐데 기본적인건 갖추고 같이 게임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12/01/08 14:19
제가 코옵 5판하고 pvp햇는데 중급 상대론 1승 3패네요. 하지만 일반 서치로 게임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 초반에 한 5승5패쯤 하다가 친구들이랑 팀으로 하는 바람에 5연패한 후게임에 익숙해지니까 솔로 큐로 18승 2패 쯤 햇던거 같아요. 그러고 나선 이기고 지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기 수준에 맞는 사람하고 붙여주니까요. 물론 용어나 고를 케릭 기본 공략정도는 읽고 가는게 좋겠지요.
오히려 내전같은 거 하는게 더 도움이 안될 겁니다. 욕이야 대놓고 안하겠습니다만 실력차에 룬과 마스터리로 인한 기본 스펙차까지 나는데 100%피딩 해주게 되 있죠. 재미도 없고 실력도 안늡니다. 현재 lol시스템상 쓸데없이 커스텀이나 팀서치 하는 거 보다 솔로큐로 하는게 초보때는 실력 증진이나 멘탈 보호에 훨씬도움 된다고 봐요. 사실 lol에서 대놓고 욕하는 경우 어차피 별로 없어요. 그러면 차단해주고 끝나고 리폿해주면 그만이구요. TOB때부터 AOS 해서 가디언스피릿츠나 카오스 TMF 스타2 시티디펜스까지 해봣엇는데 lol이 늅늅에게 제일 친절한 편입니다(....)
12/01/08 14:23
사실 욕하는 사람이 없진 않죠. 정말 많습니다.
아프리카 방송만 봐도 남탓과 패드립이 채팅창에 난무합니다. 심해방송 같은 경우에는 욕이 안나오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게다가 한국섭은 리폿이 아무 소용이 없죠. 북미와 같은 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서 욕했다고 리폿되는 경우는 단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제 강화하겠다는 기사를 리그디스에서 본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서 저는 이런 aos 게임은 강철멘탈인 사람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컨트롤에 어느정도 소질이 있는 사람이나요. 남탓과 패드립을 들어도 쿨하게 무시할수 있는 그런분이 견디기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2/01/08 14:23
LOL은 초보 인권 조례안 같은건 없나요? 관심은 있는데 겁이 나서 못하겠네요. 남친을 먼저 구한 뒤 과외를 받아야 될까요?
12/01/08 14:24
이런류 게임을 할때 초보들이 하는 착각이 욕먹기 싫으니까 묻어갈 수 있는데서 겜해야겠다... 이런 마인드로 아는 사람이랑 하려고 하는 건데 아는 잘 하는 사람하고 하느니 모르는 비슷한 사람이랑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12/01/08 14:25
저레벨 노멀게임은 5명 팀으로 하지 않는이상 비정상인 사람이 꼭 낍니다 -_-....
(실력이 아니라 정신이 비정상인 사람이요) 그래서 전 10레벨까진 코옵 (vs AI협동게임)을 추천합니다. 레벨 15까지는 코옵과 일반게임의 보상이 별 차이 없습니다. 일단 코옵전으로 1.막타 (제일 중요합니다) 2.정글의 루트 3. 라인싸움 (밀기, 당기기) 4. 서머너 스킬의 활용 5. 라인별 (위 중간 아래)로 어느 영웅이 가면 좋은가 이렇게 5개만 익히시면 나머지는 일반게임에서 이런저런 영웅해보시면서 영웅만 익히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제 친구들을 여러명 롤을 시켜본 결과 레벨 10쯤해서 일반게임 위해 영웅을 사면 애니,라이즈,초가쓰를 꼭 사더군요 -_-; 코옵하면 애니,라이즈가 사기로 보이죠 크크
12/01/08 14:46
전 lol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그냥 pgr에 들이대서 채널 상주하면서 시작하긴 했는데요.
중요한건 채널에 뭘 기대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냥 채팅창 하나 켜놧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할때는 꼭 같이한다는 마인드보다 그냥 나홀로 크겟다라는 마음가짐이 더 좋습니다. 실제로 전 대부분 혼자 랜덤게임 찾아 했구요. 하다보면 채널에 저렙노말팟 구하거나. 노말팟 구하면 손해서 같이 가면 되는거구요. 그러다보면 아는 분도 늘어나는거죠. 아시겟지만 채팅창 하나 있는것과 없는것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다릅니다. 윗분 어느분이 말 씹힌다고 하는데. 그럼 어서오세요. 하고 여기저기서 반겨줄까요..;; 왠만하면 누가 인사하면 같이 인사하지만 게임하신분들도 많고 lol만 켜놓고 웹서핑 하는 분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피곤한땐 그냥 켜놓고 몇시간 잠들때도 있더군요.;; 그리고 제 사견으로는 코옵을 오래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레벨10이 되서 그냥 pvp랜덤 간다고 생각해보죠. 못이깁니다. 처음부터 pvp만 해오신분들과는... 그리고 pvp게임은 욕먹는게 싫으면 안해야합니다. 일종의 자기방어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적당히 흘릴수 있는. 마지막으로 완전 초보면 '내전'에 안가시면 되고 일반 랜덤게임에 고렙이랑 같이 갔는데 졌으면 그 고렙책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매칭이 레벨기준이기 때문에 상대방 고렙을 우리편 고렙이 압도를 못한거죠.... 그래서 함부로 뭐라 못하는거인거도 있구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으면 지적해주는거고 그걸 받아들이는건 내 몫이죠.
12/01/08 15:06
채널에 사람이 갑자기 많이 늘어서 그런가요.
북미서버에서 할때는 적을때는 10명에서 많을때는 30명? 보통 20명대였는데 사람이 적다보니 서로 매일 보게되고 인사도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기본 50~60명에 100명도 넘어가니 처음뵙는분도 많고...그렇죠뭐 그래도 채팅창에 질문같은거 하면 잘 알려주고 훈훈하게 잡담도 하고 그러는데 채널 켜두는게 훨씬 좋죠...
12/01/08 15:37
저도 상대적으로 코옵 오래하다가 pvp 하기 시작하면서 pgr채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파티 모집하길래 사람이랑 거의 안 해봐서 기본적인 개념도 없다고 괜찮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같이 첫 판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 완전히 구멍이었죠. 같이 하시는 분들 마음 속으로는 '못한다고 했지만 이 정도로 못할 줄은 몰랐다!'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었겠지만 템은 어떻게 사고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해보라고 많이들 알려주시더라고요. 그 후로도 좀 더 하긴 했는데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가 미안해서 한동안은 저렙 파티 이외엔 같이 안 했습니다. 근데 고렙분들이랑 몇 판 했던 게 꽤 도움이 되더군요. 실전에서 혼자 눈치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몇 번 본 경험이 도움글을 읽어도 훨씬 더 도움이 되더군요. 아무튼 채널 와서 사람들이랑 같이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12/01/08 16:17
저도 채널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는데 말이 자주 씹힌다구요?
글쎄요... 처음 보시는 분이 인사하면 거의 무조건 인사 받아주고, 뭐 물어보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해 드리고 있는데요. 채널에서 저렙분들끼리 노멀도 자주 가시고, 가끔은 고렙이랑 노멀(버스)도 가시고 내전도 하고요. 뭐 저렙분들이 내전 하시면 당연히 엄청 깨지고 의기소침해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저렙분들한테 노골적으로 뭐라고 하는 분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타이밍엔 이렇게 저렇게 해라, 템은 또 이렇게 가면 좋겠다고 조언 해 드리죠. 그정도 조언을 기분나빠해서 채널에 안온다 어쩐다 하시면 뭐..혼자 독불장군식으로 게임 하는 수 밖에요. 채널에서 무언가를 배우시려면 일단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채널에 계신분들이 전부 채팅창만 보고 인사하는거 전부 다 받아드려야 하는건가요? 저같은 경우도 게임 안할땐 거의 웹질이나 딴거 하다가 채팅창 한번 보고 인사드리고 답변 해 드리고 하는데요, 마치 pgr채널 사람들 매너 없다는 식으로 답변을 다시니 불쾌하네요. pgr채널 분들만큼 매너 좋으신 분들 없습니다. 걱정말고 pgr21놀러오셔서 얼마든지 질문하시고 같이 게임 하세요. 제 아이디는 JJuNYParK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 드릴께요. 그리고 아무리 초보라도, 자신이 하는 챔프 기본적인 템트리나 운영법 정도는 공략 한번씩 읽고 하는 게 좋습니다. 초보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에 임하면 그건 민폐죠. 저 같은 경우는 추천템 가시면 다른 템을 이렇게 저렇게 가라고 말씀 해 드리는데, 들은척도 안하고 자기 할거만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와딩해라 말씀하면 들은척도 안하죠. 심지어 채팅으로 계속 불러도 대답조차 안하고 자기 할 것만 합니다. 초보때는 게임 하느라 바빠서 채팅도 잘 안보이긴 하지만...저런 경우는 진짜 같이 게임 하기 싫습니다.
12/01/08 16:23
일단 공략같은거 한번씩은 다 읽어보시고 게임하시면서 본인이 알아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냥 혼자 즐기는 것 보단 채널 오셔서 같이 채팅도 하고, 저렙분들이랑 노멀도 가는게 훨씬 재밌어요. 지고 나와도 왜 졌는지 이런 저런 얘기도 해 보고요. 채널 놀러오셔서 궁금한거 물어보시면서 같이 게임해요!!
12/01/08 17:07
초보시면 인벤 lol 같은데 가시면 챔피언마다 공략이나와있는데 보고하시면 편해요
저도 아직 초보라 켜놓고 창모드로 왔다갔다하면서 하거든요 스킬,템트리 같은거는 적어도 따라갈수있어서
12/01/08 17:26
근데 게임에 접속해도 채팅창접속은 유지되어있는거아닌가요?
pgr채널에 100명있어도 대다수가 게임이나 잠수타고계시거나 다른걸하고계시는거일텐데;; 저도 이제 10렙초보인데 뭐 여쭤보면 잘 대답해주시던데...흠..
12/01/08 17:34
현실적으로 PGR채널이 질문하면 100% 답변이 오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알면서도 대답하기 귀찮을 때는 대답을 안해주는 사람이 있고, 정말 채팅 스크롤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순간에도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해주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떠한 큰 기대를 갖는다기 보다는 같이 할 사람들을(같은 저렙이라도 알고 있는건 조금씩 서로 다르니까 그런 부분을 습득하시면 됩니다.) 만든다고 생각하시구요. 같이 할 사람을 많게는 10명 정도 만드신다면 게임에 들어왔을 때 게임을 같이할 상대는 왠만해선 계시겠죠. 그리고 코옵은 스킬 알아 보는것 + cs(막타)먹기 외에 10레벨 이상부터 들어갈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12/01/08 18:20
저는 20렙까지 코옵만하다가 한국섭 생기면서 pvp했습니다 피쟐채널서 모으셔서 같이 했죠
한, 두 판 하면 대충 감은 잡히고 다른 사람 얘기를 귀담아 들으면 금방 배웁니다 템테크도 하다보면 같은 종류의 클래스는 비슷하고요 저렙 때는 챗창만 잘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키는걸 하고 끝나고 왜해야되는지 피드백 받으면 되니까요 [m]
12/01/08 20:41
저같이 저렙은 당연히 깨지면서 배우는 거다 하고 져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하고 하면 상관없는데요, 승패에 민감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눈치주고 짜증내는 사람도 꽤 있어서 같이 하는 사람따라 힘든 경우도 많을 거에요.
12/01/09 11:26
챔피언이 너무 많고 진형별로 나뉘는 것도 아니라 알아야 할 게 너무 많더군요. 카오스 열심히 팠던 사람인데도 lol진입장벽이 높아서 손을 잘 못대겠더라구요. 창고가 없어서 아이템 사러 꼭 돌아가야 하는 것도 좀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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