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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 19:10
무엇보다 적성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데 쉽지 않죠
전역하기 전에 최대한 생각 많이 하고 어느정도 추상적으로라도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나오시길.. 전역한 후에는.. 정말 시간이 훅 갑니다.
12/01/20 19:43
현재 상황에서 바리스타는 본인의 능력과 적성이 특히 바리스타에 맞지 않는다면 비추입니다..
쓸만한 바리스타 되기는 어렵고, 고만고만한 바리스타가 살아남기엔 시장이 완전 척박하죠..
12/01/20 20:58
바리스타도 지금 레드오션이라고 들었네용...사실 그 분야랑 관계없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유망하다고 인식이 될 정도면 이미 경쟁포화죠..
12/01/20 21:08
결국 자기적성과 장래계획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만 단순히 돈벌이와 대접으로 따지자면 고졸로써는 산업기사쪽이 가장 유망하지 않나 싶네요. 대대로 단순 막노동자 수준의 사회인식을 받아왔던 기술직들이 지금 극심한 인력부족으로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현재 지방 중소규모 회사에서 고용주의 입장으로 살펴본 결과 건설현장 등에서 부르는 크레인 기사만 해도 하루일당이 40만원입니다. 식사비 등등 빼고요.
그나마도 오라는데는 많은데 기사 숫자는 적으니 골라먹죠. 페이가 더 센 곳을 고르는 건 당연한거고 일 끝난후 저녁 술자리까지 제공해야 기사님들이 옵니다;;;
12/01/20 21:13
유망하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풍족한 직업을 의미하시는 건가요?
작성자분이 전성기를 누릴 10~20년 후를 예측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데다가 혹 예측한다해도 직업군 내에서도 경쟁이 가속화되는 지금 구성원 모두가 풍족한 직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추측컨데 자기 직업을 즐길 수 없는 사람은 십중팔구도태되겠죠. 도태의 정도는 직업의 안정성에 따라 다르긴하겠습니다만 도태됨을 원하시진 않을거라 가정하겠습니다. 하여 개인에게는 어떤 직업을 가졌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느냐가 중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일단 제대 전에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보시고 윗분 말씀대로 닥치는대로 도전해보시는게 정답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유망'따라가시지말고 회원님 마음을 따라가세요.
12/01/20 21:20
공부 못하면 기술 배워라 뭐 이딴식으로 조롱하듯이 말하는데 정말 기술이 먹고사는데는 좋습니다. 이쪽 종사자로써 말씀드리는건데 조금만 열심히 하면 밑천 모으는데도 훌륭하고...자기 장비 사고 나면 완전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누구 눈치 안봐도 되고...미래전망이야 알 수 없지만 이건 외국인근로자나 사업첨단화 이런걸로 10~20년만에 대체될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기 때문에 불안정하지 않아요. 하루아침에 인력공급이 많아져서 경쟁률이 높아질 확률은 더더욱 없고 -_- (특성상 젊은 여성들은 거들떠도 안봐, 대졸자들도 거들떠도 안봐, 외국인론 절대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고..)
12/01/20 22:01
저는 아직 어린 나이라 조언해 드릴게 없긴 하지만 1. 여유되시면 늦은 나이라도 대학 2. 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3. 기술자격증 얻으면서 기업체 취직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12/01/20 22:05
사실..뭐가 유망할지 알면 굳이 직업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까.. 유망한 사업에 투자만 해도 되는데요..
즉 10년후엔 누구도 모른다가 정답이겠죠.. 당장 5년전의 한의대 광풍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은 타고 난 재력이 없다면..최대한 가진거 내에서 경쟁해야됩니다. 전공이든 뭐든요.. 지금까지 쌓아둔게 하나도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이라도 봐야됩니다.. 바리스타를 할려면 결국 바리스타 사이에서도 경쟁을 해야되죠.. 솔직히 말해서 꿈.. 좋습니다 하고싶은거 좋아요..근데 현실은 현실이죠.. 동물들이 꿈을 찾아서 사는게 아닌것처럼 인간도 사자나 호랑이같이 상위계층에 태어난게 아닌 이상 생존을 위해서 살아야됩니다..안타깝지만요..
12/01/20 22:40
개인적으로 건설관련 기사는 비추입니다. 건설경기라는게 결국 계절도 타고, 경기도 타는거라...한달에 수백벌어도 몇달놀면-_-..
개중에는 안놀고 하는분들도 있지만..안정성이너무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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