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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6 17:20
머리 말리시면서도 자꾸 손으로 만지면서 세팅해주시고 완전히 말랐을때보다는 거의 말랐을 때 왁스를 써주세요.
왁스를 바른다기보다 왁스가 묻은 손으로 쥐어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야 합니다.
06/02/26 17:31
기본적으로 왁스는 머리를 감고나서 촉촉히 젖어 있을때 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다 털어내거나 드라이를 해버리면 떡질수밖에 없대요. 머리를 감고 난 직후에 적당량을 덜어서 머리를 움켜쥐듯이 세팅해보세요^^
06/02/26 18:01
매트한 왁스는 물묻은 상태에서 하면 오히려 모양을 내기 어렵습니다. 드라이로 머리를 바싹 말리시면서 위 아래로 훑어서 띄우신 후에 왁스를 손에 바르고 머리에 비비듯 골고루 바르고, 다시 왁스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가닥가닥 잡아 당기듯 만들면 쉽습니다.
06/02/26 18:03
진짜 이런 질문 수십번 받아보고 답변 엄청 해줬지만..
결론은.. "존나 많이 해 보는 수 밖에 없다." 입니다.. 결론은 진짜 경험이 중요하고.. 되는 날 있고 안 되는 있습니다;; 음. 초급스킬을 말씀드리자면.. 비타민c님 말씀처럼.. 약간 물기가 있을 때 하는게 확실히 좋은 것 같긴 한데요.. 그거는 사실 머리카락이 상해요.. 굉장히 안 좋아요.. 그다지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니구요.. Gidday님 말씀대로 하는게 가장 좋은데... 드라이기로 말리시면서.. 원하는 스타일의 형태로.. 머리에 틀과 방향을 잡아주세요.. 가르마라든지, 삐져나가야 되는 부분들을.. 그렇게 드라이 하시면서.. 머리 속.. 그러니까.. 머리카락 뿌리 쪽까지 말이죠.. 그 부분까지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이거를 잘 안해주면.. 나중에 다 가라 앉아요.. 초보들이 많이 하는 실수니.. 주의 하시구요.. 그 후에는.. 왁스를 발라야 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손가락에 첫번째,두번째,세번째 손가락에 묻히잖아요? 그 때 손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그 손톱에 들어가면.. 손톱에 있는 왁스 덩어리들이 자칫 머리에 붙으는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머리 떡지고 스타일링 바로 실패입니다. 그리고 손가락에 묻히셨다고.. 바로 머리에 대지 마시구요..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그러니까 3손가락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시면.... 묻어있는 왁스가 번져나가면서.. 얇게 펴지 잖아요? 그렇게 하시고 나서 머리에 갖다 대셔야 합니다.. 만약 얇게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약간의 아주 작은 왁스 덩이가 있으면.. 그것도 실패 입니다 -0-;;; 이것도 떡지는 것의 원인이 되니 주의. 이제부터 머리 만드는 방법인데요.. 머리 스타일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글쓴분이 올려주신 사진에 있는걸 말씀드리자면.. 손에 묻은 왁스를 원하는 부위에 대고 쌔게 말고.. 살짝 살짝 말아주는 듯 하면서도 싹 펴주는 형태로.. 머리 가마 있는 곳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주의 하실 것은.. 보이는 부분만 하지 마시고.. 안 보이는 부분.. 즉, 아까 말씀드린 그 머리속 까지 터치 해주셔야 합니다. 말그대로 터치만 해주시고.. 꼬지는 않습니다. 위로 띄워주는 느낌으로 터치. 그렇게 띄워서(터치) -> 말아서 -> 펴는는 식으로 하다보면.. 저런 모양새가 언뜻 나오는 듯 싶으실 꺼예요.. 그렇게 하면서 가마, 이마 윗부분 그리고 앞머리 구렛나루... 이 순서로 내려와주시면 되요.. 그렇게 하고나셔서 살짝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는 센스까지 발휘하시면 스타일링 완료. 전문 미용실에서는.. 이것저것 기구를 써주기도 하던데. 그것은 미용실에서의 일이니 패스. 물론 스프레이는 아주 좋은걸 쓰셔야 됩니다 ;; 아주 좋은거요 ~ 음.. 여기까지이긴 한데..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이거 한달 두달 한다고 원하는 때 막 만들어지는 그런게아니라.. 한, 반년은 열심히 해보셔야 될겁니다.. 저는.. 여자 다음으로 이해 못하겠고 모르는겠는게 헤어스타일링입니다.. -_- 너무 쉽고 빠르게 알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이해하시면서 스타일링 해 나가는게 좋을 듯 싶네요 -_-
06/02/26 18:07
하..저도 그런데..그래서 항상 미용실 가서 머리 하면..
미용사분한테 어떻게 셋팅하는지 물어봐서..이론은 빠삭한데..ㅋ 일단, 드라이가 중요해요.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면서 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맞게 가닥을 잡는게 포인트. 두번째로는, 왁스를 손바닥에 엄지 손톱정도 덜어서 골고루 펴신 다음.. 머리에 전체적으로 발라주세요. 머리를 좀 뛰우고 싶으시면 가볍게 움켜쥐듯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가락끝에 조금씩 발라서 포인트를 살려주시면 돼요. 근데 말은 쉽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려면 부단한 노력과 실패가 필요..그럼 홧팅~!!
06/02/26 19:57
무엇보다도 자기가 해보는게 중요하죠.
드라이해서 머리 모양잡으시고 왁스 바르는 법은 정석적으로 설명하자면 손에 덜어서 머리뿌리부분에 골고루 바르신후에 부분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가는건데요.. 이런거 무시하고 그냥 자기가 하다보면 제일 좋은 머리가 나옵니다 처음에 쓰실때는 왁스를 너무 아끼시지 말고 좀 많이 발라도 되는데 떡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아 그리고 DeMiaN님이 추천해주신 갸스비 왁스는 초보들이 쓰기에 좋긴 합니다만 세정력이 매우 안좋고 심지어 탈모를 일으킨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머릿결엔 좋지 않습니다. 왁스용 세정 샴푸가 아닌이상 한번 샴푸로는 완전히 세정이 잘 안되죠. 돈만 되신다면 좀 고급 왁스를 쓰시는게 좋긴하겠네요. 나카노 슈퍼 하드 왁스 정도가 처음쓰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06/02/26 20:01
그리고 드라이로 먼저 머리 모양을 잡으신 후에 바르는게 좋긴한데 커트가 가볍게 잘되어있는 상태라면 굳이 드라이 안해도 스타일이 나오긴 할겁니다. 사진속에 머리정도면 드라이 없이 왁스만으로 모양 나올거 같네요.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고정용 스프레이까지 있는게 좋구요.
06/02/26 23:03
그냥 하다보면 늘어요. 헤어 드라이기와 같이 사용하다보면 머리가 말을 잘 듣더군요. 보통 머리 감자마자 드라이기로 머리를 멀리면서 사용해주면 훨씬 머리가 말을 잘듣습니다. 또 왁스질 5~6번 하다보면 머리가 알아서 길이 듭니다. 저도 방학때 밖에 머리를 못 기르는데 방학때 머리 손질하다가 일주일만에 요령 대충 터득했죠. 그냥 많이 하다보면 늡니다. 대충 보니 사진 속의 머리스타일은 4~5일 정도 따라하다보면 될 듯 하네요. 님 머리가 잘 안뜨는 머리라면 왁스 안 쓰고 드라이로 말리기만 해도 스타일 나올 듯 하네요.
06/02/26 23:06
그리고 이건 나름대로 팁인데..왁스 발랐을때 앗! 떡졌다! 라고 생각되시면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을 흠뻑 묻혀서 떡진 부위에 대고 살살 풀어주세요. 그 다음에 그 부분을 다시 드라이기로 말려주시고 왁스를 살짝 발라주시면 대충 해결됩니다. 물론 소프트 왁스일 경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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