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습니다.

어머님이 오늘 친구만나고 오시더니 갑자기 부사관 지원하라고 난리십니다.

이유인 즉슨 친구분이 어젠가 오늘 별 하나에서 두개 달았답니다..

그리고 무슨 전남 부사관학교인가 거기 교장으로 발령 받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것때문에 자꾸 부사관지원 하라는거 짜증납니다.

교장이라고 해서 잘 해줄리도 무방하고, 해준다고 해도 그런건 싫고

또 부사관학교 가기도 싫은데 짜증납니다.

친구분이 아들이 두명이니 부사관학교 한명오라고 했답니다..-.- 나참...

이거 부모님이 계속 부사관 부사관 타령하는데 가기 싫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돼나요?

엄마 말로는  너 어영부영 공부해서 나중에 취업못해서 빌빌대지 말고 그냥 부사관 지원해

서 안전한 생활하라고 합니다..-.-

솔직히 짜증나서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설명을 해야 어머니가 부사관지원하라는 말을 포기할까요....-.-

성격도 적성도 안맞는데 막무가네로 나오시니 당황스럽네요 ㅠ

그리고 부사관에 대해서 잘 모르겠는데 대충 설명좀 해주세요-.-

아무튼 군관련된 쪽은 적성에 안맞습니다.............ㅇ니라ㅓ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