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보고나면 진정한 시작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종이를 주시며 희망대학과 학과를 적어오라고 하셨습니다.

3학년때도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 전에도 그랬지만 마땅히 하고 싶다거나

가고싶은 과가 없네요. 상당히 부끄러운..ㅠ

이번에 수능을 평소보다 못쳐서 그런지 폭도 좁아질 것 같고..

질문입니다. 제가 물리는 정말 못하거든요. 물리1 부터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공대가면

물리나 이런것들.. 상당히 많이배우더라구요. 그래서 공대는 안가려고 하는데요.

그것 외에는 또 마땅한 과가 없는 것 같아서요.. 이번에 백분위 84정도 나왔습니다.

이정도로 괜찮은학교 괜찮은 과 아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정 어쩔수없다면 공대 중에

무슨과가 앞으로 전망이 좋을지 좀 가르쳐주세요.